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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는데요. 아이가 이제 겨우 기어다니는 수준인데 애가 인지가 생기게 되면 산타라는 사람이 선물을 준다더라 이런 얘기를 듣고 올텐데… 산타는 없다 이렇게 첨부터 가르치는 게 맞는지? 그러니까 선물은 아빠 엄마가 주는 거다 그러니까 엄마아빠 말 잘들어 이렇게 솔직하게 가르치는 게 나은지? 아니면 다른애들과의 사회생활을 위해서, 또는 어린 시절엔 동심을 키워주고 선행을 장려하고 가끔 협박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산타할배가 선물을 준다고 가르치는 게 나은지?
사람은 가끔 선의의 거짓말이라는 걸 하게 되는 경우가 여기에도 해당이 될까요?
요즘 모든게 상업적으로 이용당하는 거 같아서 걱정되거든요. 이런거에 경험있으니 부모님들 의견좀 나눠주세요. 참고로 전 종교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