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사장 없을 땐 일을 하지 말고 쉬어라 This topic has [1] reply,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1 year ago by 11. Now Editing “사장 없을 땐 일을 하지 말고 쉬어라”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사장님, 걱정말고 다녀오십시오, 사장님 안 계실 때, 안 보일 때 더 열심히 일을 해야잖아요. 해 열심히 일하고 있을테니 맘 편히 다녀오십시오." "그래, 갔다 올게. 그렇지만 일은 열심히 하지마. 사장 없을 때 일을 열심히 하면 사장은 몰라. 그러니 나 없을 때 열심히 쉬어. 알았지?" . . . . . 과건 연속극을 봄 18 이니 28 이니 연장해서 69 부작이니라해도 앞대가리 1-2 부만 보면 안 봐도 끝을 알 수 있었는데, 요즘은 작가들의 수준이 그 옛날 상식적으루다가 외워둬야만 했었던 작가와 작품. 단테의 신곡 앙드레지드의 좁은문 펄벅의 대지 무기여 잘있거라의 박상민 들 보다 몇 곱은 뛰어난 것 같아. 충격적인 대사를 들으면 작가가 존경스러워지고 그 대사가 오래오래 안 잊혀지곤 해선데, 차암 요즘은 드라마작가들을 알아두는 게 드라마 보는 것 보다 더 재밌어. 과건 그랬잖아. 영화 보다도 감독보고 영화보고 배우보고 영화 보고 그랬었잖아. 요즘은 작가 보고 영화보고, 또는 드라말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저 위 또한 드라마 대산데 "사장은 몰라" 가 귀를 사로잡더라고. 그동안은 사장은 몰라를 알아도 대사에 절대로 안 올렸잖아. 안 볼 때 더 열심히 일을 해얀다가 한국인의 정서의 정석여서였잖아. 걸 깨트리는 게 요즘 신세대 작가들이더라고. 그래서 참 신선하게 다가와 저런 대사가. . . . . . 어디선간 또 회장이란 자가 손자에게 그랬지. "머슴들은 잘 해주면 나중에는 저희들이 주인인 줄 알아. 해 반드시 주인이 누구인 질 알려 줄 필요가 있어." 라면서 나름 사내의 중요 인물을 단칼에 짤라버리지. 걸 한 마디로 요약하잠 키워줬더니 올라탄다. 겠고, 시건방져졌다. 겠지. 이건 앞 선 말과 사뭇 다른 딴 말인데 과거말에 이런 말이 있었지. "호랑이가 없으면 토끼가 왕이다" "주인이 주인답지 못하면 밑엣것들에게 호구잡힌다" 물론 현실은 다르지. 노는 직원은 있어도 놀란 사장은 없지. 짤라야는데 못 짜르는 경우도 있지. 그놈의 "구관이 명관이다" 란 옛말에 발목잡혀서. 그래서 우린 영화나 연속극을 보면서 안 현실속에서 대리만족을 하는 지도 모르지. 주인은 머슴들에게 머슴들은 주인에게 맺힌 한를 걸 통해 풀기도 한단 얘길 드릅게 길게 썼는데 하고픈 말은 이거야. 우리 보다 저것들이 더 잘 알아. 오야붕이 호구라는 걸. 이억만리 이곳에서도 아는데 한솥밥 먹는 애들이 호구라는 걸 모르겠어? 그러니 맘대론 거야. 오야붕 없을 땐 실컷 놀고 짜르고 싶어도 구관이 명관이고 호랑이가 없으니 토끼가 왕이고 그러니 봐봐. 불이 나도 골프치고 다 타도 폭탄주를 20잔씩이나 빨고도 물만 마셨다골 하질 않나 음주는 했으나 술은 안 마셨다골 안 하나 얼굴이 홍조를 띤 건 ㅋㅋㅋㅋㅋㅋㅋ요즘에 밖에서 살이 타서래.ㅋㅋㅋㅋㅋㅋ악. "도청은 했으되 악의는 없었다." 이 보다 더 신선하고 아름다운 말이 어딨겠어. 이 색휘야말로 드라마작가감이 자리를 잘 못 꿰찬 거지. 쪽바리들은 쪽바리대로 어제 한국이 독도를 강제점유하고 있다. 고 침략, 침탈자로 규정하는데도 말 한 마디 못하고 가짜뉴스가 긴지 아닌지 진의여부만 파악중이라니. 참, 참, 참 진짜 참. 사장이 호구다 보니 별별별 또라이들이 아주 냥 신나가지구서는 냥 회사를 다 말아먹고 있으니 이걸 어쩌면 좋아 그래에? . . . . . 그래가지구서는 이제 "그래 갔다 올게" 하고 간 사장이 간 곳이 어딘가 봤더니 . . . . . "니가 지금 거기에 가서 하하호호 간담회하고, 사진찍고, 너희 집 개가 몇 마리니 뭐니 할 상황이냐? 강원도에서는 지금 산불로 난리가 났는데?! 분위기 파악도 못하네 군대였으면 고문관, 직장이었으면 눈치 드럽게 없는 신입사원이다. 벌써 짤렸을 거다."............어느분의 말씀 펌. . . . . . 놀러갔댜. 차 공장에. 차 공장에 불 난 줄 알고 불구경하러. 불난 곳은 강원돈데. 참 쓰바 윗대가리나 쫄따구나 참 아이고 참. 무튼, 매일매일 얼마나 재밌는 지 일일 드라마작가 모임여 쟤들은 봄.~~~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