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머리는 커져서 사랑과 관심보다 돈이 필요한 나이,
요즘 인플레이션으로 보험비부터 먹거리 물가까지 안오르는게 없는데 연봉은 3%인상…
은퇴자금빼고 따로 저축해둔 돈은 바닥을 보이고 안되겠다. 음식배달이라도 하자해서 우버 일하는데 자괴감 든다.
특별히 인종차별이나 모욕주는 사람도 없지만 내 스스로가 한심하다.
40대 중후반에 이번엔 팁을 얼마쯤 받을까 어림잡아 계산하며 운전하는 스스로가 부끄럽다.
왜 이래서 젊을때 돈벌어야 나이먹고 존엄성을 지킨다고 하는지 실제 체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