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 #410022
    궁그미 96.***.169.210 4460

    우선 오늘자 신문 기사중에 2건의 사랑과 전쟁 판결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

    “두 사람은 2007년 10월 결혼식을 올린 뒤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1년 이상 동거하다 헤어졌으며, 결혼식 과정에서 쓴 경비와 예물, 예단비용 반환 등을 놓고 의견이 좁혀지지 않자 맞소송을 냈다.”

    아직 싱글이라 그런지 위 내용이 잘 이해가 안가는군요. 
    예물예단은 일단 돈문제라기 보다는 부모님들 자존심 문제인것 같은데, 
    당사자의 문제라기보다는 부모님들 사이의 문제로 이혼하는 것이겠죠? 
    아니면 조건만 보고 결혼했다가 결혼해보니 이 조건이 아니네 하고 너랑 못살겠다 하는건가. 
    • bk 151.***.224.45

      그 방송을 안보고도 이혼사유를 추리하시는게 더 대단함….

      • 지나가다 149.***.7.28

        그 링크기사를 안읽고도 답글을 쓰시는게 더 대단함….
        뭐 별건 없지만.

    • 이혼 64.***.211.64

      재산 분할, 반환 이런게 참 피곤합니다. 일반적인 재정 분할이라면 논의하고 네고해서 결정이 가능하겠지만, 보통 이혼에는 아주 격한 감정이 들어갑니다. 서로 죽이고 싶게 미운 경우가 많고요. 그래서 이를 악물고 싸우죠. 돈의 문제라기 보다는 더 뺐어서 상대방을 혼내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랄까.

    • 지나가다 198.***.147.71

      이혼을 한 사유는 따로있고, 헤어지고 나서 예물과 기타 비용으로 맞고소가 들어갔다는 것 같은데요?

      안그런 사람들도 요새 늘고 있지만, 집은 남자가 혼수는 여자가 하는 경우는 일년도 안살고 헤어지면, 가전제품이나 가구는 가치가 없어지지만 집은 안그렇기 때문에 헤어질 때 재산분배때문에 많이들 싸우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