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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셔서 공부하시는 분도 계실거고 직장 다니시는 분, 사업 하시는 분, 이민 오신분, 일 찾아 오신분, 한국이 답답해 뛰쳐나오신 분들 모두 개성있고 꿈이 크신 분들이 모이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색감넘치는 이곳의 문제점은 하나. 항상 맘 트고 지낼 친구가 충분히 없다는 것입니다. 이민 사회에서 우리들의 시간은 한국을 떠난 그날로 멈춰있고 우리가 이민 생활 첫날부터 지금까지에 삶에 대한 할 말도 많고 들어 주고 싶은 말도 많습니다. 술 한잔 기울리며 혹은 커피 한잔하며 한국어를 하는 대한사람으로써 이국에서 내가 살아온 삶의 잠시나마 친구가 되어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말은 좀 거창 합니다만… 솔직히 나이, 성별, 신분, 성공여부를 통털어 외로운게 이민 생활입니다.뉴욕을 비롯한 주변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감사합니다.– 29세 소셜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