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사내 This topic has [5]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2 years ago by 오지랖. Now Editing “사내”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사내 자식이 왜 그렇게 속알머리가 벼룩 간뇌의 반쪽 만도 못하냐. 매일 한다는 소리가 누구누구야 칼있으마 글 지워라 칼있으마 좀 쫓아내라 칼있으마 좀 차단시켜라. 그러니 너희들이 참봉, 첨지, 진사라는 거야. 한 자 더 씀 손꼬락지가 기스나냐 손모가지가 탈골하냐. 앞으론 사내 답게 한 자 더 써 칼있으마 님, 님, 칼있으마님, 옥퀘이? 그리고 이놈들아, 떠나간 지 한 달만에 떠난 자 가운데 살아나 재림한 칼있으마님이나 하니까 성치않은 너희들 일 생각해서 말랑말랑하니 씹기 좋게 이 몸 바쳐 너희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제공하면 고맙게 생각하고 항상 존경과 공경심을 인생좌우명으로 삼아야거늘 어디 감히 님, 잘 뗘. 꼭 님, 붙이는 거다 이? 옥퀘이?~~~ """""""""""""""""""""""""""""""""""""""""""""""""""""""""""""""""""""""""""""""""""""""""""""""""""""""""""""""" 부모님과 헤어질 때 큰 소리로 울면서 이 미국에 다시 태어나 가진 것은 없어도 비굴하진 않았다 때론 기러기 엄마와 사랑에 빠져 비틀댄 적 있지만 입술 한 번 깨물고 사내답게 웃었다 긴가민가하면서 조마조마하면서 설마설마하면서 대한민국을 믿었다 나는 조국을 믿었다 추억 묻은 한국아 물론 너도 믿었다. . . . . . 뱅기표만 갖고 벌거벗은 몸으로 미국에 와 자랑할 건 없어도 부끄럽지도 않아 내겐 조국이 있으니까. 한 때 철없던 시절 백마에 빠져 방황한 적 있지만 소주 한잔 마시고 사내답게 잊었다 긴가민가하면서 조마조마하면서 설마설마하면서 대한민국을 믿었다 나는 조국을 믿었다 추억 묻은 한국아 물론 너도 믿었다 그런데 이게 뭐야 쓰바. 믿었던 내 조국이 짜장천국이요, 콜걸천국이요, 성상납천국이라니. 쓰바, 한국에 미련 같은 건 없다 후회 역시도 없다 사내답게 살다가 사내답게 갈 거다 5년만 참았다가 한국에 사내답게 갈 거다~~~ . . . . . 참고문헌 나훈아의 "사내"~~~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