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후 황당 견적에 서비스 fee 까지

  • #12063
    황당 68.***.219.144 5448

    약 한달 전에 아파트내 주차장에서 집사람이 주차장에서 혼다 파일럿 차를 빼다가 뒤에 지나가고 있는 일본 사람이 탄 토요다 캠리를 들이 받았어요. 경찰 리포트 하고 경찰이 이런경우 99%는 우리 잘못이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일본 사람한테 견적을 보내달라고 했었는데요. 그 토요타 캠리는 범퍼가 좀 찌그러진 상태였구요…제 생각에 견적이 한 300-400불 나올걸로 예상 했었습니다,.(제 차가 그렇게 찌그러진 적이있어 바디샵에서 고친적이 있슴).

    한동안 연락이 없다가,
    오늘 메일을 받았는데 그네들이 Collection management service에 의뢰를 해서 그 collection 회사에서 메일이 날아왔는데요 차 고치는 비용 1300불 에다가 차 렌트카 150불 에다가 collection management fee 100불 포함 거의 1500불을 내라고 메일이 날아 왔더군요..

    기다리고 있던 견적은 안오고 ….왜 그런 회사에 의뢰를 해서 fee까지 저희들이 물게 만드는지 정말 황당하더군요..정말 괘씸해서 그 의뢰한 인간들 물좀 먹여야 겟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덤태기씌우고 의뢰비용까지 먹을려 하는걸 보니 분노를 느낍니다..

    아예 court에 가서 처음 사고의 잘잘못 부터 따져야 하는지 아니면…너무 괘씸해서 저도 그쪽에 좀 괴롭혀야 할것 같은데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조언주시는분들께 미리 감사 드립니다.

    • …. 98.***.64.2

      크건 작건 사고가 나면 일처리를 하는 순서가 있습니다.

      1.경찰 신고
      2.보험사 신고
      3.서로 보험정보 교환

      보험료 인상이 두렵거나,
      수리비만 받고 차 안고칠려고
      보험사 연락안하고 일처리하다가
      더 골치아퍼지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늦지 않았으니 본인 보험사에 연락하셔서
      처리하라고 하세요.

    • 비전문가 72.***.49.245

      사고를 당해본 입장에서 범퍼는 그 정도 나옵니다. 자비로 고칠 경우 땜빵을 하거나 흔적만 지우지만 보험처리를 할 경우 눈에 띄는 파손이라면 거의 범퍼 교환이라고 보셔야합니다. 속에 충격흡수제가 제 구실을 못한다고 보험회사에서 무조건 교환하더군요. 그럴 경우 당연히 1500불 정도 나옵니다. 차라리 본인이 아는 바디샾에서도 견적을 받아서 깎아볼 수는 있겠지만 아무리해도 천불이하는 힘들어보입니다.
      법원 가시면 후진은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닌한 후진한 차량의 잘못입니다. 법원 비용까지 떠맡으실 수도 있구요. 그냥 보험처리하시던지 디덕터블이 천불정도시면 사정해서 좀 깎아서 천몇백불에 합의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중요한건 68.***.37.133

      그 콜렉션 서비스에 그 일본사람이 이 일을 처리하라고 위임했다는 증명을 (뭐든) 보내 달라하세요.

      그게 없다면 걔들이 누군줄 알고 돈을 주나요. 절대 이걸 확인하기 전에는 돈 주지 마세요.

    • 차수다 96.***.73.53

      합의가 원만할 것 같지 않으면 보험처리하시는 것이 어떨지요.
      상대차 본인차 고치는 고려하면 보험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상대차 피해정도는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서 견적이 정해지기때문에
      본인의 경험이 똑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데미지가 범퍼
      중간에 있느냐, 다른부품 경계부분에 있느냐, 찢어진 부위가 엣지
      근처인지, 차량 색상은 어떤지, 평평한 부분에 데미지가 있는지
      디자인 곡선부위인지, 내부 부품에 손상이 있는지 없는지,

    • bumper 76.***.143.220

      일본인이 보낸게 견적이네요. fee가 더 붙든 안붙든 그게 그쪽에서 보낸 견적이구요, 그쪽이 요구하는 금액이죠.
      저라면 500불이나 reasonable한 금액으로, 이만큼 캐시받고 끝낼래 아니면 그냥 보험처리할래? 하고 물어보겠습니다. 그쪽에서 안고치고 그냥 돈만 챙길생각이라면 캐시받겠다고 할꺼구요. 아니라면 그냥 보험처리 하세요. 수리비 + 자동차렌트비 다 요구하면 더 비싸집니다.
      제경우 상대가 제차 받아서 견적 1000불 나왔는데, 바디샾이 너무 꾸물대서 자동차 렌트비만 거의 600불 이상 나왔었습니다.

    • 3 96.***.68.106

      bumper 님은 보험 경험이 없으신듯 합니다. 저쪽에서 보험으로 하던 캐쉬로 돈을 받던 상관없습니다. 보험회사에서 돈 받고 안고치면 그만이니까요.
      잘못된정보를 주는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 지나가다 69.***.174.107

      그냥 보험처리하면 됩니다. 혹 떼려다가 혹 하나 더 붙이지요. 그리고, 위의 bumper님 말이 맞습니다. 요즘 어느 보험회사가 차 고치라고 돈을 줍니까? 사고 났을시
      1. 경찰 리포트
      2. 보험 에이전시에게 전화를 건다. (다들 차 안에 보험 카드 있죠. 거기에 전화번호 있습니다.)
      3. 서로 운전면허, 보험 정보 교환 한다.
      이상 입니다. 나중에 보험회사로 부터 어디 바디샾가라고 할겁니다. 거기가서 고치면 됩니다.

    • bumper 76.***.143.220

      3님//
      몇달전 상대 보험으로 차 고쳤습니다. 보험회사에서 직접 돈을 안주던데요? 상대 보험은 AIG였습니다.
      제가 처음 견적을 냈었고, 1천불 이상 나온다고 알려주니 상대에서 그럼 그냥 보험으로 하자고 했었죠. 그래서 상대보험에서 지정해준 바디샾에 차 맞기고, 상대보험회사에서 정해준 렌트카업체에서 차 빌렸습니다.
      실제로 견적이 얼마나왔는지, 렌트카비용이 얼마나왔는지 모릅니다. 그냥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다 내주고 저는 그냥 제차 고쳐질때까지 렌트카 타다가 제차만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무슨 잘못된 정보를 줬는지 모르겠네요. 상대가 차 안고치고 캐시를 원할경우 네고해서 500불이나 그정도 줘버리고, 진짜 차를 고치는것을 원한다면 수리비+렌트비까지 부담할 경우 비싸지니 그냥 보험으로 처리해라. 라고 했습니다.

      보험회사에서 캐시받고 안고친다는말은 한적이 없는데요.. 난독증이 있으시나보네요. 그리고 보험회사에서 돈받고 안고치면 그만, 이거는 옛날말입니다. 요즘에는 그런식으로 돈만 뜯어내는 사람이 많아서 무조건 차를 고치는쪽으로 한다고 합니다. 적어도 메이져급 보험회사들은 그렇게 한다고 하네요. 오래된 잘못된 정보를 주는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 지나가다 69.***.174.107

      그리고, 본인이 잘못해 놓고 왜 괘씸하다고 합니까? 범버 갈게 되면, 그 정도 나옵니다. 렌트카 비용을 보니 그렇게 오래 고치지는 않는것 같은데요…당연히 바디샾에서는 천천히 고칠려고 할겁니다. 왜냐면 보통 바디샾이랑 렌트카 회사랑 연결되어 있거든요…

    • 범퍼 149.***.110.171

      범퍼 천불이상 나오는게 황당한 금액은 아닙니다. 그정도 나오죠. 본인의 잘못인데 왜 화를 내는지 모르겠네요. 상대방하고 직접 상대하지 말고 그냥 보험처리하는게 좋을듯합니다.

    • 3 96.***.68.106

      비슷한 경우 (상대방 100%) 로 올해에만 여러 보험회사로부터 여러번 이미 돈받고 안 고쳤습니다 (이번달에도 한번있었습니다 (geico 외 다른보험회사). 글올리신 분은 직접 상대방 보험회사 전화해서 저쪽 프로세싱 순서를 물어 보는게 정답입니다. 여기는 카더라통신이 많아서요. 보험회사가 많다 보니 지나가다님이 말한것처럼 처리하는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책받고 주인마음대로 합니다. 보통 돈을 적게 주기때문에 고치려면 보통 한번 더 연락해서 견적다시해야 합니다.

      bumper님은 본인이 쓰신내용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시나 봅니다. 일본사람이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왜 캐쉬조금 받고 끝내나요? 아직도 본인이 쓰신내용이 이해가 안됩니까? 한번 경험한것으로 모든것이 그 방식대로 된다고 생각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보통 151.***.26.167

      본인 혼자 크레임 할경우
      1)보험사 appraiser 가 차보러 옵니다.
      2) 그자리에서 얼마보상해준다 알려줍니다.
      3) 몇일내로 체크 옵니다.
      4) 보상금은 내꺼니까 고치던 말던 맘대로 합니다.
      5) 근데 차고치다고 다른문제가 더 있다면 또 크레임하고 appraiser 또 부릅니다. 이러면 골치아퍼집니다.
      6) 또 혼자하다보면 짠 보험회사 (경험상 progressive) 들은 잘 안쳐줍니다. 그래서 귀찮으면 그냥 지정 바디샵(보험회사가 지정해준) 곳으로 차를 맏기면 그냥 다 알아서 고쳐줍니다. 이럴땐 체크는 바디샵으로 가서 개인은 돈구경할수가 없지요.

    • dma 173.***.69.174

      bumper// 3 and 보통 are right. I think you do not know the insurance claim process.

    • bumper 76.***.143.220

      3님
      일본인이 바보가 아닌다음에야 캐시조금받고 끝내지 않겠죠. 그러니 “네고”하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제발 좀 띄엄띄엄 보지 마시구요. 합의금액이 본인생각보다 많이 나올경우 그냥 보험처리 하라고 한겁니다.
      자꾸 시비거는거보니 재미들리셨나보네요 ㅋ 같은말이라도 이뿌게 하시는 습관 들이세요~

    • bumper 76.***.143.220

      dma님

    • 보험처리 151.***.255.35

      저라도 화가 날 것 같은데요?
      이런 경우 그냥 개인대 개인으로 견적서 보여주고 네고하고 그러지,
      콜렉션 사서 그 비용까지 원글님께 청구하는게 정상은 아니죠..
      그냥 이제라도 보험처리하세요.
      보험료 조금밖에 안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