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빗을 정말정말정말정말 사고 싶은 학생입니다……..

지금 매물이 올라왔는데

2007년형 23,000마일정도 뛰어서 14,900불에 팔겠다고 딜러가 올려놨습니다.

그래서 CarFAX조회를 해보니

개인 Owner2명이었는데

첫번쨰 Owner가 1년2개월동안 몰면서 사고를 두번 냈더군요..

첫번쨰 사고는

Accident reported
Involving right side impact
Vehicle jackknifed
Vehicle disabled
Right side primarily damaged

두번째 사고는

Accident reported
in Black Hawk County
Involving right front impact
Vehicle jackknifed
It hit a bridge/overpass
Vehicle functional
Right front primarily damaged

이렇게 나와있네요.

궁금한게 .. CARFAX에는 사고기록은 저렇게 두개 있는데

Structural/Frame Damage는 없다고 기록되있네요..

위에 Accidentreport를 보면 왠지 크게 사고 난거같아보이는데

Structural/Frame Damage는 없다고 기록되어있으니

이게 크게 안난건가 싶기도하고;;;

오늘 테스트 드라이브를 15분정도 해보았는데

겉으로보기엔 오른쪽앞뒤 바퀴의 SplashGuard가 꺠진것빼곤

나머지는 괜찮아보였습니다
(제가 자동차 딜에는 초보라서; 보는법을 잘 모르긴 합니다;;

하이웨이달릴때도 뭐 바람새거나 하는건 못느꼈구요..

어떻게할까요..

사고난걸 빌미로 가격을 11,000까지 고집부려서 살까요???

아니면 그냥 다른 차로 눈을 돌려야할까요;;;ㅠㅠ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고났던 차는 다시 팔때까지 스트레스입니다.. 조금만 차이 이상이 있고 느낌이 이상 해도 “사고 났었던거라서 그러나??” 부터 시작합니다..정상 적인 메인트랜스 램프만 들어와도 받는 느낌은 2배이상 이지요..스트레스 받습니다..

다시 팔 때도 스트레스입니다. 님같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그 차를 팔 수 있을까요?
게다가 생각을 해보세요. 2007년에 첫 주인이 구입. 1년 2개월을 타고.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팔아 치웠습니다.
두번째 주인이 타다가 판 것이 1년 정도가 되네요. 요즘 차가 잘 안 팔리는 것을 보면, 이게 오래 안 팔린 재고 일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두번째 주인은 그 좋은 차를 왜 금새 팔아 치웠을까요?
당신이 얼른 파는 세번째 주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확률이 아주 큰 차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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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괜찮은 차일 수도 있습니다. 먼저 딜러가 중요하죠. 이름있는 딜러라면, 한번 믿어 볼 만합니다. 실은 저도. 토요타딜러에서 사고기록이 있는 차를 탔습니다. 물론 carfax에서는 buy back guarantee라고 적었더군요. 2002년차를 2005년에 사서, 지금까지 아무 문제없이 타고 있습니다. 아는 미케닉 말이… 그거 토요타같은 딜러는 문제있는 차는 아예 사서 되 팔지를 않는답니다. 그렇지만 이름없는 다른 딜러들은 완전히 다르다고 하네요. 당장 굴러가면 OK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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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결론은 믿을 만한 딜러의 차가 아니라면, 고려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사지 않는걸로 결정했답니다. 두분말씀처럼 타고나서 은근히 밀려올것같은 압박때문에라도 사면 안되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