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어머니가 제차를 몰고 나가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제차는 저와 와이프만 보험되어 있구요
사고는 어머니가 신호등이 고장난 교차로에서 스탑싸인 팻말을 보지 못하고
진입하다가 차 두대와 사고가 났습니다.
어머니가 먼저 진입한 것 같지만 스탑 싸인을 못 본 게 잘못 인 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어머니는 제차에 보험이 없어서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라이센스와 어머니 이름이 없는 보험카드의 정보를 모두 교환했구요
폴리스는 오지 않았습니다.
경험 있으신 분이나 사고 지식이 있으신 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보험사에서 차주의 보험쓰는걸 동의하겠냐고 물어올겁니다.
그럼 님보험쓰시면 됩니다.
어머님이 visiting 하시면서 잠깐쓰시다가 사고난거면 괜찮치만
같이 살고 계시면 꼭 어머님도 보험에 올려야 하는걸로 압니다.

원글님께서 운전하신 어머니께 운전을 하도록 ‘허락’ 했다라는 것만 보험회사에 확인만 시켜주면 아무런 문제없습니다. 매일 어머니가 운전하는것도 아니실테고..잠깐 잠깐씩 운전하는건 상관없습니다. 매일 운전하다 그랬다고해도 주변인들에게 탐문조사(?)를 하지 않는한 보험회사가 어떻게 확인할 수는 없겠죠..

저도 예전에 어떤 사람이 제차 뒤를 받았는데, 알고보니 자기 아버지 차드라구요.. 보험정보 교환하고 헤어지고 내가 상대편 보험회사에 전화했더니 다음날 다시 전화화서 해결해주더군요..

해서 걱정안해도 될거같네요..

제가 알기론 정확히는…
uninsured driver에 대한 보험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가지고 계십니다…

uninsured driver 부분이 아니라, permissioned driver 란에 check 되어 있는 보험증권을 가지고 계셔야 되는데, 대부분 check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