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영이 주치의로 알려진 연세의대 한석주가 서울시 박원순 시장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에 대해 감사를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연세의대 한석주 교수는 2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박 시장 아들의 병역비리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던 중 강 의원이 제시한 병무청에 제출한 MRI 사진을 보고 강 의원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지난 18일 감사원 자유토론방에 박 시장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에 대한 글을 올리고 감사원에 빠른 규명을 촉구했다.
한 교수는 박 시장 아들의 MRI 사진에 대해 “등 가운데 있는 볼록볼록하게 만져지는 척추가 우리 몸 가운데 지방이 가장 적은 부분”이라면서 “(등 근육) 인간 몸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지방이 축적되는 곳인데 박 시장 아들의 체격으로 봤을 때 3cm가 되는 지방이 축적되기에는 사실상 힘들다”고 설명했다.
즉 박 시장의 아들의 일반사진과 MRI로 판독되는 신체조건은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으로 MRI가 바꿔치기 됐다는 주장이다.
이제 빨간 원숭이의 쇼타임이 무척 기대가 되는군….어떻게 빠져 나가는지..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2-02-20 11:51:38 Free Talk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