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빠르게 간 게 아니라 This topic has [1] reply,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2 years ago by ㅇㅎ. Now Editing “빠르게 간 게 아니라”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가서, 김일성을 때려잡고 민주주의 를 수호하자고 이 연사 힘차게 힘차게 외칩니다!!!!!!!!!!!!!!" 목소리 쩌렁쩌렁하게 외치던 웅변의 시대 가 있었다. 그 결과,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 란 개같은 사회적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는데, 무튼,초딩 때 동 반 친구인 서 겨리. 란 친구가 바로 잘나가는 웅변선수였었다. 교내외 웅변대회에서 상을 휩쓸다 보니 세상에서 제일 잘 난 게 전 줄 알던 교만덩어리 서 겨리는 반 카 라는 이 술 이란 아이와 오 미자 란 아이를 두고 저울질을 하며 누굴 여자친구로 삼을까 고민을 하고 있었지만 정작 이 술과 오 미자 두 지지밴 저희들끼리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며 나와 짝꿍이 됨과 동시에 여자친구가 되어 주겠다는 야무진 꿈을 가진 앙숙 사이였었다. 두 지지배가 공약으로 칼의 짝궁이 되면 제일 먼저 넘어오지 못 하게 책상위의 가운데에 그은 금을 철거하고 칼과 통합을 하겠다는 거였다는 걸 언론을 보고 알았었다. 무튼, 지지배들 속은 그러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지지밸 두고 마치 제 지지배라도 되는 양 마음껏 저울질을 하는 서 겨리색휘가 언제부턴가 내 눈엣가시가 되었고 웅변스타인 글 보잘 것 없어 내세울 거라곤 없고 있다면 올 수. 1등만 하는 성적표밖에 없었던 난 걸론 서 겨리를 이겨먹을 수 없다 여겨 어떻게 해서든 그의 약점, 비리를 밝혀 내 개망신을 줘선 두 지지밸 내 지지배로 품는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너이 색휘 잘 걸렸다. 웅변 원고를 선생님께서 써 주셨고 걸 달달달 외워 씨부렸던 원고의 원본을 서 겨리 책상위에서 발견하곤 걸 훑어보다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원고에서 무려 민주주의 가 35 차례나 등장하였고 민주주의 옆엔 서 겨리 색휘가 늘 서당에 다녔단 자랑을 했던 터였고 그래선지 민주주읠 한자로 써 놓았는데 보았더니 민 주 (술 주) 주 (술 주) 의 주 자가 술 주 자였다. 얘드라 보아. 서 겨리 이 색휜 완존 주태백여. 걸로 난 양다리를 가비얍게 걸칠 수 있었고 초딩시절을 꽃밭에서 나뒹굴며 지냈었는데 중고댈 가면서 서 겨리와도 멀어졌지만 이 술과 오 미자, 두 지지배와도 멀어지게 되었는데, 이윤 간단했다. 세상은 넓고 예쁜 지지배들은 많다. . . . . . 동창회에 갔더니 소곤거림의 중심에 서 겨리 색휘와 이 술, 오 미자 두 지지배가 서 있었다. 서 겨리 색휘는 검사가 되었고 이 술과 오 미잔 대가리는 나빠 포기하고 외모만 키웠던 터라 접대부 의 길로 들어섰는데, 문젠 서 겨리 색휘는 아직도 이 술과 오 미자라. 걸 잊지 못 하고 그 지지배들이 근무하는 룸빵, 하룬 이 술 룸빵. 하룬 오 미자 룸빵을 번갈아 가며 들락거렸다는데, 그 바닥에선 소문이 자자했단다. 술만 처마셨닥함 개가 되어서 개검. 으로 불렸단다. 술집에 당도하면 망설임도 없이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가얀다면서 폭탄주 를 말아 흡입했는데, 알콜중독자들은 대부분 술이 안 들어가면 손을 떠는데 갼 알콜이 안 들어가면 대가리를 좌우로 떨었단다. 이 술과 또는 오미자와 2차를 갈 때도 꼭 지지배들 등을 떠밀며 뭐가 급한지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좀 가자 좀, 그랬던 그가 검찰을 그만 두고 회사를 설립해서 사장이 되었는데 그 회사가 뭐드라...... 아, 맞다. DM 주식회사. 회사 건물에 디엠 주식회사 현판식이 있던 날 또 개망신을 당했는데 디엠 주 식회사의 주 자가 술 주자였단다. 갸가 사장야? 하곤 첨 보는 회사기도 해서 디엠이 뭔 뜻인가 찾아봤더니 DM 주식회사가 드레곤 마운틴. 주 (술 주) 식회사더라고. 무튼, 창업 100 일 쯤에 이르러 전 직원 단합대회가 있었는데 그 날, 대 내외적인 체면도 있고 눈치도 있고 해서 몸이 뒤틀리고 대가리가 흔들리긴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이 술 을 빼고 오 미자 차로 건배를 했다네? 그러자 이 술 이 삐쳐 이별선언을 했고 당황한 서 겨리가 단합대횔 마치고 귀가하면서 이 술을 달래려고 카톡을 보냈나봐. 이 술이 열받아 그 내용을 언론에 공개했는데, "술에게.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수 많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영원한 것...... 나는 너를 사랑하네 아직도 너 하나만을...... 체리따봉!!!!!!!" 술이 더 열받았던 건 마눌년이나 서 겨리 저 색휘나 하는 짓이 어쩜 저리 닮았는지. '이은하 노래' 베낀 거 누가 모르나? 표절 하는 거 봄 참 부창부수다 그랬대. 무튼, 엊그젠 비가 엄청 왔었나봐. 직원들 숙소가 물에 포옥 잠겼다네? 걸 보면서도 사장이란 작자가 칼퇴근을 했대.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퇴근을 했다 해서 직원들 80퍼 가 사장 서 겨리를 쓰레기 취급하나봐. 그런데 차암 사람들은 단순해. 그가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퇴근한 걸 오해하고들 있더라고. 내가 알아봤더니 그가 칼퇴근한 이유는 따로 있었어. 급하다는 마눌. 급하다는 마눌. 급하다는 마눌. 의 전활 받고 급한 마눌 을 달래려 급히 간 거였지. 해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간 게 아니라 빨으게 빨으게 빨으게 급히 간 거더라고.~~~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