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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집에 17년쨰 살고있어요.
콘도 빌딩 매니저가 거만한 러시아 할매인데 한 건물에 근무 연수 10년 넘고 오래되다보니
(조금이라도 보잘것 없어 보이는 사람에게) 갑질이 엄청나고
솔직히 오너들이 내는 관리비로 유닛하나 공짜로 살고 있으면서 워낙 오래되다보니 본분을 착각한듯해 보일떄가 있어요.
자기가 대 여왕, 마치 무슨 건물주라도 되는줄 알아요,
오래 일해서 그런가,,, 제정신인가 싶은 발언이나 완전 간이 부은 듯한 행동도 가끔 합니다.저는 한 건물에 17년쨰 , 문제한번 없이 그저 조용히 혼자 사는 조그만 콘도 유닛 오너구요,
매니저가 보드멤버들하테는 살살거리고 저는 싱글 혼자 사는 동양 여자고, 재택근무라 외모가 가끔 추레,,하긴 합니다ㅠ
저를 함부로 좀 무시하는 행동을 종종했는데저한테 부당하게 벌금 티켓 부과한적도 있고( 매니저 권한 남용),나중에 dispute은 했지만 여전히 기분 나쁘고 억울
중요한거 뭐 물어보는데 확 생깐적도 몇번 있고,,
(모르면 모른다고 해도 될걸, 솔직히 다 알고있고 다 가능한거면서 그냥 모르는척 생깜)몇가지 사건을 한꺼번에 증거와 함께 컴플레인했어요.
지금 저한테 매우 적대적이고 씩씩거립니다.그리고 사소한 거지만 이런 유치한 복수들도 신경쓰이는데 저 예민한가요,,
살짝 위협도 느껴집니다- 매니저에게 열쇠도 있고 권한이 있고 한건물에 사니까요.,1. 6개월쨰 거미줄이 방치된 게이트를 너무 오래 두길래,(공용 시설 청소 관리, 매니저 임무, 담당)
거미줄 사진 자세히 찍어서 올초에 피드백 넣었었구요.
컴플레인 받으면 기분 나빴겠죠..그런데 저한테 보복하느라, 시위하느라 일부러 더 그냥 두더군요,
지금 일년쨰 거미줄 쳐있는거 그대로입니다.
거미줄 절대 안치우는거 일단은 그냥 두고 보는데 사진은 매달 계속 찍어 두었습니다.2. 어제는 제가 엘베에서 내리려다 말고 (이웃과 대화를 하느라) 문이 한참 열린 상태에서
제가 아직 안내리고 잠시 대화중이었거든요.
때마침 엘베 바로앞에 있었나본데 , 제가 나오려고하니까
빗자루를 발 앞에 확 갖다 막고 제 발을 걸어 넘어뜨리려고 하는데 살짝 점프해서 모면하긴 했어요.
일부러 빗자루로 제 발등을 쓸더군요,일부러 빗자루로 확 제 발을 걸었고 다행히 피하긴 했지만 걸려 넘어질수도 있었습니다.
관리비가 엄청난 빌딩인데 내돈내고 이런 별꼴을 다 당하네요.
다치지는 않았지만 솔직히 기분 많이 나빠요제가 예민한가요,,ㅠ 너무 언짢습니다.
이거 컴플레인 할 만한 일이라 생각하세요?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