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이야기를 언제 해야 하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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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한이 128.***.120.13 4872

    안녕하세요,

    이 곳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취업을 할 상황이 다가왔는데 비자 때문에 너무 걱정입니다.
    인터뷰도 하고 있지만 제일 걱정되는 것은 h-1비자 이야기를 어느 시점에서 이야기를 해야 하냐는 것입니다. 인터뷰 중에 해야하는지 아니면 오퍼를 받고 나서 해야하는지 아니면 OPT를 쓰면서 적당한 시점에서 비자 이야기를 꺼내야 하는지 참 애매한 상황입니다.

    제가 능력이 뛰어나면 당당히 h-1비자 이야기를 꺼내서 negotiation을 할 수 있겠지만 현실이 그렇지도 않아 어렵습니다. 특히, 저는 미국정부 쪽에서 (state나 city) 취업을 준비하는 상황입니다. 정부쪽에서는 financial support는 안해줘서 제가 자비를 들여 해야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풍운아 24.***.117.103

      님께서 어차피 H1이 필요한 상황이면, 인터뷰때 이야기 해야 하지 않을까요? H1 관련 사항은 H/R 에서 주관하는 일이므로, 님께서 취업하시려 하는 곳에서 H1 을 해주는 곳이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것 같네요. 만약 H1을 해주지 않는 곳이라면, 아무리 좋은 오퍼를 받고 OPT로 일을 한다고 해도 결국 문제가 될테니까요.
      아마 여러명하고 인터뷰 하실텐데, H/R 쪽 사람한테 확실히 물어보셔야 합니다. 만약 내가 hire 되면, H1 비자 서포트를 해주는지?
      그 쪽의 답은 간단합니다. YES 아니면 NO. 만약 NO 라고하면, 그냥 인터뷰 연습했다고 생각하시고 다른 곳을 찾아 보셔야 하겠지요. H1비자 이야기는 negotiation 할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우리 회사는 H1을 해주는 곳이지만, H1을 해주면서까지 너를 뽑고싶지 않다”, 이런 경우는 없습니다.)

    • kim 71.***.252.179

      정부쪽에서 외국인 요즘 잘 안 뽑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잘 알아보심이 어떨런지요. 만일 그냥 회사 쪽으로 취직 원하신다면 처음부터 언급하십시요. 요즘은 웬만한 회사는 회사에서 먼저 물어 봅니다. 님이 좋은 캔디데이트라 생각하면 당연히 비자에 상관없이 뽑습니다. 그런데 정부 쪽은 다릅니다. 회사라도 정부쪽이랑 같이 일하는 회사들도 많이 까다로와졌습니다.

    • H-1 216.***.104.51

      “우리 회사는 H1을 해주는 곳이지만 , H1을 해주면서까지 너를 뽑고싶지 않다” 는회사도도 간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