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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비교 문화가 너무 심합니다,
그런데 엄청 신기한게 뭐냐하면요.
비교라는 것은 비교를 하고자 하는 대조군과 같은 조건에서만 진행이 가능한게 비교거든요? 그쵸?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게 아니라 사실은 사촌이 땅을 사던 팔던 나랑 1도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니 그런데도 불구하고 서로 애초에 출발선이 다른데 어떻게 비교를 하는건지 그게 엄청 신기합니다.
그래서 우울증에 걸리는거 같아요.
내 인생 나의 행복을 위한 것이지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한게 아니거든요?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 전혀 받지 않아도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럼 왜 한국인들은 유독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한국의 집단주의 문화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라마다 문화가 있고 그 안에 뿌리깊게 뻗은 의식이 있습니다.
미국은 개인주의이기 때문에 개인의 행복도를 최상의 가치로 여기는데 반해
한국은 집단주의이다 보니 다른 사람들의 눈을 많이 의식하는 것이지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 인생은 애초에 그 누구와의 비교도 불가능한 것입니다.
단 한 사람도 태어날 때부터 같은 환경에서 자라나지 않았으며 주어진 동등한 재산으로 살아온 적이 없습니다.
이제라도 기억하고 깨달으세요.
비교 대조군의 시작점이 나랑 다르다면 비교라는 것은 성립되지 않으며 불가능 합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