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천마일.

브레이크 밟으면 슬슬 쇠긁는 소리가 나기 시작해서 패드 갈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 때 부턴가 운전중도에 쇠긁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소나타 포럼을 찾아보니까 소나타 앞쪽 서스펜션때문에 저속주행시 휠에서 노이즈가 나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딜러에 갔더니 단박에 ‘브레이크 패드’를 지목하더군요.

제가 잘못알고 있었더군요. 브레이크 패드 교환시점이 오면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주행중에 쇠긁는 소리가 난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가격은 172불 정도 주었습니다.

패드 갈고 나서 소리가 쫙 없어지니까 10년 묵은 채증이 확 내려간 기분입니다.

로터도 갈아주세요… 앞뒤세트해서 200불정도밖에 안합니다..
패드 신제품으로 가셔도, 로터가 개판이면 그 패드도 금방 못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