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토러스 몇년째 몰고 다닙니다.
정확히 뭐라고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브레이크를 밟는데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뻑뻑하다고 해야되나요. 이전엔 익숙해서 잘 몰랐는데 근래 혼다를 몰다가 다시 토러스를 몰면 첫 브레이크 밟을때 깜짝 놀랩니다. 혼다에 비해서 상당히 많은 힘으로 눌러줘야 되는데 정비소에서는 뭐 정상인데 이런식으로 하네요 ㅠㅠ 이런 증상에 대해서 경험 있으신분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패드랑 슈즈 앞뒤 몇달 전에 갈았네요.

아무도 답변이 없군요…ㅡㅡ;;

저도 토러스 약 2년 탔었습니다. 고장은 좀 있다 치더라도 차 괜찮았었습니다. 아니, 좋았었지요.ㅋ

제 토러스도 브레이크 많이 밀리는 편이였습니다. 힘도 많이 들어가고요. 예를들어 신호대기중에 힘 좀만 들줘도 앞으로 나갑니다…ㅡㅡ;;

브레이크 패드 갈아도 똑같았지요.
지금은 혼다 타는데 토러스에 비해 덜 밀립니다만 제 생각엔 차마다의 특성(?)인것 같습니다.

브레이크 패달의 민감도 문제인데요. 혼다(어코드)는 아주 예민하고 토러스는 아주 둔해서 극과 극입니다.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좋은 것은 아니고 장단점이 있습니다. 캠리가 중간정도의 민감도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