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페드갈아보신분

  • #12655
    브레이크페드 68.***.125.97 5456

    브레이크페드를 처음으로 비용절감하고자
    교체하고자 합니다.
    인터넷에서 교체하는 비디오동영상도 봤는데
    오일탱크 뚜껑을 열어놓고 해야 하나요

    그리고 페드덮개 안쪽에 튀어나온것을 연장(이름잘모르겟습니다)
    을 사용하지 않고 막대기로 밀어넣어도 되는지요
    비디오에서 보니 브레이크 오일이 뒤로 밀려서 나오는것 같았는데요

    • 지나가다 71.***.162.154

      브레이크 패드 교체할떄 엔진오일 뚜껑 열지 않고 해도 문제없습니다.

      2번째 질문은 브레이 캘리퍼 (뚜껑) 안에 브레이크 피스톤 말씀하시는것같은데
      그것을 집어들려면 근데 오토존이나 크라겐 가셔서 ( C-Clamp) 3대략 3불절도 하시는것 구입하셔서 밀어 넣으시면은 됩니다.
      성공하세요 :)

    • Mark8 68.***.242.194

      예 브레이크 오일탱크 뚜껑은 열어 놓고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실린더를 후퇴시키기 위해서는 실린더 콤프레서
      도구를 구비해야합니다. 차의 실린더가 그냥 눌러서 후퇴되는 모델이
      있고요, 실린더의 코어를 돌려야 후퇴되는 모델이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매우 힘들고 코어를 돌리는 공구가 필요합니다.

    • 개구리 76.***.194.149

      브레이크 오일탱크 열어나야되고요.. 브레이크 패드 교체할때 rotor를 꼭resurface 해야됩니다. 안그러면 vibrate현상이 일어납니다. 또한 안좋고요. 그리고 설치하실때 브레이크 패드에 lubricant 바르는것 잊지마세요.

    • 아시에 61.***.218.181

      걱정된다면 아예 열지말고 돌려서 압이 샐 정도로만 살짝 뚜껑을 돌려풀면 됩니다.
      보통 DIY많이 하는 앞캘리퍼는 피스톤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C클램프로 밀어넣으면 됩니다. 혹은 패드 빼고 마운트 한 다음 지렛대 방식으로 큰 1자 드라이버로 밀어넣으면 됩니다(C클램프가 좀더 편합니다). 뒷 브레이크의 경우는 방식에 따라 Mark8님 댓글대로 돌려서 집어넣는 제품이 있는데 이건 오토파츠상에 가면 패드 밀어넣는 툴을 빌려주기도 합니다(오라일리, 오토파츠 등) 알아보고 빌려서 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

    • …. 68.***.37.133

      정확히 알려드리죠.
      이전에 브레이크 패드를 갈고 나서 브레이크 액을 더 넣은 경우는 뚜껑을 열고 하는게 좋고.. 그렇지 않다면 안 열어도 됩니다. 하지만 만의 하나 경우를 생각해서 열어도 좋은대.. 브레이크액은 대기중의 습기에 아주 쉽게 변질되니 가급적이면 빨리 닫는게 좋습니다.

      뚜껑을 여는 이유는, 브레이크 패드를 새로 갈고 좀 쓰다가 보면 브레이크 액의 수위가 조금 내려갑니다. 브레이크 패드가 달아진 만큼 브레이크 액이 밑으로 내려가는 공간이 더 생기기 때문이죠. 눈으로 보기엔 브레이크 액이 줄어든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브레이크 액이 흘러들어갈 공간이 더 생긴것 뿐이죠. 브레이크액이 줄어들걸로 생각하고 브레이크 액을 후에 보충하고 나서 새 브레이크 패드를 끼우면 패드가 두꺼워진 만큼 브레이크 액이 들어갈 공간이 줄어듭니다. 이때 뚜껑을 열지 않고, 새 패드를 장착할때 c 클램프로 브레이크 실린더를 밀어내면 브레이크 액이 위로 올라오면서 오일탱크에서 넘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뚜껑을 열라는 것이고요. 이경우 뚜껑을 안 열면 오일탱크 뚜껑의 seal이 망가질 수가 있습니다. 그럼 공기와 접촉이 일어나서 브레이크 액이 안 좋지요.

      따라서 브레이크 패드후 브레이크액을 보충한경우는 뚜껑을 열고 하셔야 될 수도 있고, 보충을 안 한경우 확신하신다면 안 열고 하셔도 됩니다.

      모르시겠으면 피스톤을 안으로 밀어넣을때 천천히 하면서 브레이크 액 수위를 보시면서 오일탱크에서 넘칠것 같다 싶으면 여시고 괜찮다 싶으면 안 열고 하시면 됩니다.

      로터 resurfacing은 꼭 안하셔도 됩니다. 수리점에 가면 꼭 다하는대 꼭 필요해서 하기 보다는
      1. 그냥 패드만 갈았다가 진동때문에 다시 돌아오는 경우를 방지하고
      2. 돈을 더 벌기 위해서 입니다.

      패드에 달린 wear indicator가 아직 로터랑 닿지 않은경우, 그리고 로터의 표면에 심한 그루브가 생기지 않은경우(손톱으로 긁어봐서 안걸리는 경우) 등등.. 봐서 로터상태가 좋으면 보통은 resurfacing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패드만 갈았다가 운전해보고 진동이 오면 그때 resurfacing을 하면 됩니다.
      보통 차를 살살 몰고, 평소에 진동 없었고, 패드가 심하게 마모되기 전에 적시에 교환해주는 경우 대부분 로터 resurfacing안해도 문제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resurfacing을 하냐 안하냐는 패드만 갈고 시운전 해봐야 아는건대…
      수리점에서는 로터가 괜찮아 패드만 갈더라도 진동이 생겨 다시와서 불평하는 고객들때문에 아예 전부 로터를 resurfacing하는거구요.. (어차피 돈도 많이 드는게 아님…)

      집에서 혼자 하신다면 로터 띠어내고 그거 샵에 가져가서 resurfacing해오는것도 귀찮으니… 일단 패드만 갈아보고 시험해본뒤 문제가 있으면 로터 resurfacing을 합니다. (resurfacing)을 너무 자주하면 그만큼 로터 수명도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