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할것까지요… 많은 이민자들이 공통으로 처할수 있는 상황인데요.
저는 텍사스에 고모가 계셔서 몇번 비행기타고 갔다왔었는데 저는 서류미비자는 아니지만 비자없이 그냥 운전면허증만 사용했었습니다. 물론 혹시나 하는 맘에 비자도 들고 갔지만 꺼낼일이 없었고요…
운전면허증만 괜찮다면 문제없을거라 생각되는데요.
문제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물론 확률은 작습니다.
비행기 탈때 보시면, 항상 철저하게 조사 받는 사람들이 한두명 있습니다.
무작위로 추출해서 철저조사를 합니다.
이 케이스에 걸리면, 신분증 철저조사하는 것 기본이며, 외국인의 경우에
체류신분도 묻게 되는데, 여기서 거짓말 하시면, 굉장히 불리합니다.
확률은 작습니다만, 작은 확률은 무시할 만큼 중요한 일로 비행기 타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비행기 타시는 일은 가급적 삼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유효기간이 충분한 운전면허증이 있으시면, 아무래도 안심이 되겠지만,
여권을 보여 주었을 경우엔 체류 신분도 묻겠지요.
암트랙의 경우도 같습니다. 중소도시에서는 별로 까다롭게 체크하지 않지만,
대도시의 경우는 가끔(테러관련) 일일이 체크하기도 하며, 작년 DC에서 암트랙 타려는 서류미비자가 문제가 되어 이민국으로 넘어간 사례가 있습니다.
너무 위축될 필요는 없지만, 모험을 감행할 이유없이 모험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