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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2인자들.. 처음부터 불행한 예언을 듣고도 개가 된 자들이다.
예수에게 가롯 유다는 어떤 제자였을까?
가롯 유다는 알고보니 예수 제자들의 재무 담당이었다고 하더라.
어쩐지 은화 30냥에 예수를 팔았다는 것도 재무 담당다운 일이다.
자살이란 일도 참 속세적인 일이고,
예수 제자들이 예수를 배신하는 것이면 몰라도
은화 30냥에
굳이 돈을 받고 팔았다는 것도
그 어떠한 집단의 재무 담당다운 일이다.
예수는 나의 가장 사랑하는 제자이자,
나를 배신할 자로 대놓고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에
제자들 앞에서 ‘유다가 나를 배신할 것’이라고 지목하여도
재무 담당인 유다는 그저 담담히 못 들은 체 했을 뿐이다.
유다라는 이름에서 우리는 낌새를 차려야 하지 않을까..
바리새인.. 유다인 유대인 유태인.. 주이시..
유대인은 전 세계로 뻗어나가 은행업과 돈이라는 상징적인 것의 대명사가 되었다.
어찌됐던 예수는 유대인의 주인인 다윗 왕가의 실질적 후계자였으니 뭐..
뭐 그리고..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오다 노부나가의 재무담당이었고
프로이트의 제자였던 구스티프 칼 융도 프로이트의 미국에서의 돈 줄과 같았다.
그리고 또한 안철수도 박지원과 전라도 정치인들의 돈줄과 같았을 것이다.
불쌍한 2인자들.. 처음부터 불행한 예언을 듣고도 개가 된 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