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소프트웨어 드라마 다운받는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99056
    소프트웨어 74.***.106.238 3535

    이전에는 거의 대부분의 많은 분들이 불법복제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는데요, 지금은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분들이 포토샵이라든지 MS 오피스등 불법으로 복제된 것 사용하시는것 같은데요 이것에 대한 의견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더불어 클럽박스나 여러 p2p 등을 통해서 미국영화 및 한국영화, 드라마, 쇼프로 등을 다운받는 행위에 대해서도 논의를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모두가 법적으로 볼 때는 불법이기에 안하고 계신지요? 아니면 약간의 꺼리낌은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하니까 그냥 하시는지요? 아니면 아무 꺼리낌이 없으신지요?

    저도 클럽박스를 통해 한국 드라마를 보고있는 입장에서 여러분들은 법적인 문제, 양심적인 문제에 어떻게 대처하시나 알고싶어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원래의 질문이 오해의 여지가 있는것 같아서 약간 다듬었습니다)

    • tracer 12.***.149.67

      anyone who is a content creator, such as cartoonist, animator, filmmaker, writer, singer, etc. will of course oppose of downloading their contents illegally.
      and if you’re the person who respect other people’s right and property as you expect other people would respect yours, you will not download those things illegally just because it’s so easy.
      if you’re downloading such stuff and feel it’s not a big deal, then you should feel it’s not a big deal when other people take your stuff without paying it.

      that’s my opinion
      it’s textbook answer and only answer i can think of. there’s no justifying the deed. i’m not saying that i’m perfect and never use or watch illegal material but at least i know it’s a shame and try really hard to resist myself.

    • tracer 12.***.149.67

      one excuse i made up for downloading tv series. i think it’s just a self-justifying one because i know it’s still a shame.
      it is that tv series’ major income source is advertising and tv people already got it when it’s aired. so i get less strict about those material. movies are different, their major source of income is individual sales of movie ticket or dvd, rental, etc.

    • 글쎄요 146.***.121.107

      타고난혀님이 논쟁의 중심이 되신 것은…그 분과 옹호하시는 분들이 명백하게 처벌수단이 없으니 자꾸 불법이 아니라고 우겨서 그렇게 된거 아닌가 하는데요.

      다운로드 역시 처벌수단이 없는 상황에서는 슬쩍들 하고 계시겠지요. 그렇지만 불법이 아니라고 우기시는 분들은 안계시리라고 봅니다.

      너는 어떻게 하고 있냐구요?
      미국영화는 한참 기다렸다가 넷플릭스로 빌려보구요. 한국프로그램은 잘 안보는데 가끔 kbs같은것은 공짜니까 좀 보고 그럽니다.

      뭐…제가 이슬만 먹고 살고 그러는 사람 절대 아니구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다운로드받는것에 대해서 별로 위법성을 못느끼던 시절에…그냥 약간의 죄의식을 느끼면서 많이 다운받았습니다. 곧 이것도 없어지겠구나…없어지기 전에 빨리빨리 받아놓자…

      그런데 그때만 해도 아이가 없어서 이런 문화생활(?)을 많이 즐겼었는데…지금은 그런거 다운받고 보고 할 여유가 많지 않은것 같아요…(그러면서 여기서 죽치고 있네요…)

      게을러져서, 문화생활에 대한 열정이 식어서 불법다운로드를 안하는 경향도 없지는 않으나…그래도 불법은 불법이지요. 아래에 어떤 분 말씀대로 법은 기술을 못따라가기때문에 법제화되는데는 좀 시간이 걸릴겁니다. 그동안은 얌체처럼 좀 불법을 저지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이것이 죄가 없는거라고 우기지는 않을것입니다.

    • tracer 12.***.149.67

      yeah i know. that why i said it’s just an excuse. it doesn’t make my act of watching tv series illegally downloaded justified and i know it.
      just give me a very tiny peace of mind.

      and about your second paragraph, they are slowly experimenting new things like release a dvd at the same time with the theater release and so on. the whole paradigm will change very soon because i think it’s just impossible to ask people to do a decent thing when they have such easy access via technology. i was told that in seoul, you can download 700meg movie file in 3 min. you can download, watch and burning to cd all at the same time! when i heard that, i said to myself, they must come up with something ’cause it’s not stoppable with current methods.

    • A 71.***.58.132

      음악, 영상, 소프트웨어등 저작권과 관련된 비즈니스 하면서 여기 계시는분들처럼 법을 잘 지키시는분들만 계시면 골치아플일이 없겠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런 굿커스터머들이 과연 전체에서 몇퍼센트나 될까. 이런 분들만 믿고 장사하면 먹고살 수 있을까?

    • sync 63.***.230.61

      약간은 논외가 될수도 있겠습니다. p2p는 배포와 동일하게 취급할수있으나 웹하드를 이용해서 다운받는것들은 “아직까지”는 마땅한 제재가 없는것같습니다. 제재가 있었다면 한국서 난리가 났겠죠, 아마도 웹하드 방식이 저장의 목적이기때문인것같기도 한데, 그네들 사이트에 가보면 어떠어떠한 파일들이 저작권에 위배된다라고 알리면서 삭제를 권고하거나 예고없이 삭제하는줄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게해서 만에 하나 일이 생기면 일차적으로 그네들은 빠져날수있는 루프홀을 만드는것이죠.

      미국 영화는 보고싶은것이 있으면 극장가서 봅니다. 그러나 한국의 새로운 드라마나 영화들을 가장빠르게 접할수 있게 해주는곳이 웹하드서비스 업체들인것은 틀림이 없을겁니다.

    • 흐음 24.***.104.174

      그 오토바이 훔쳐간 사람이, 그냥 훔쳐갔다가 잡혀와서 죄송합니다, 가정환경이 안좋아서 그만 실수를.. 라고 한게 아니라,

      “오토바이를 잘 훔쳐쓰고 있었는데, 주인이 어느날부터 오토바이를 다른 곳에 치웠나봐요. 어떻게 하면 다시 훔쳐 쓸 수 있을까요?” 라고 질문을 해서 사람들이 “훔쳐타지 말고 돈 내고 사서 타세요” 라고 하자,
      “불법과 합법 사이 애매한 일이 많다는 둥, 무조건 불법/합법으로만 나눠보는 사회적 구조를 이해할 수 없다는 둥, 나는 오토바이 잠깐잠깐 밖에 안타는데 돈내고 사는건 돈 아깝다는 둥, 합법적으로 잠깐만 돈 내고 탈 방법이 없으니 훔쳐탈 수밖에 없다는 둥, 길거리에 놓여있는 오토바이를 실수던 아니던 그걸 사용한 사람을 불법자를 몰아가는 이 구조 역시 이해할 수 없다는 둥, 작정하고 오토바이 훔쳐타려는 사람하고 동급으로 취급하다니 기분 나쁘다는 둥, 무단횡단이 어쩌고저쩌고, 한글로 적힌글은 모두 비난밖에 못봤다는 둥”
      라고 해댔으면 어땠을까요?

      혓님이 그런 말을 해대기 전까지는 사람들 그렇게 님 몰아붙이지 않았습니다. 기껏해봐야 그렇게 쓰는건 불법이니 돈 내고 사용하세요 라는 의견들이었죠.

    • 흐음 24.***.104.174

      요약하자면, 불법을 저지른 사람을 범법자로 몰아간 분위기가 아니었죠.
      불법을 저질렀고, 앞으로도 계속 저지르기 위해 적극적 노력을 펼치고 있고, 그리고 그것을 궤변으로 정당화 하는 사람을 범법자로 몰아가는 분위기였죠?

      만약 옆집 사람이 제 무선랜을 쓰다가 걸렸는데 바로 “미안하다, 앞으로 안그러겠다” 라고 하면 그냥 “뭐 그럴수도 있지. 하지만 앞으로는 조심해달라” 라고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제 라우터에 암호를 걸겠죠.
      하지만 그 사람이 님처럼 나오면, 열이 받을대로 받아서 경찰서에 신고해버릴지도 모르겠군요.

    • 매트 70.***.7.51

      불법이라 생각합니다. 영화나 소프트웨어, 참으로 오랫동안 불법으로 사용해왔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불편한 마음이 들어서, 하나 둘 사게 되네요. 아마도 미국에서 지내는 시간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여기 사람들과 비슷해지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나이 먹어가면서 사실 귀찮기도 하고요. 한 2년전만 하더라도 영화를 참 많이 봤습니다만,, 요즘에는 거의 1년에 한 두편 볼까말까 네요. 최근에 보니,, 생각보다 여러 소프트웨어를 샀습니다. 물론,, 아직도 불법으로 사용하는 것들이 있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게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논외이기는 하지만,, 판매가격의 85%가 이윤인 윈도 같은 것은 정말로 가격책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1000원짜리 팔아서 1원 남기는 데 누구눈 850원을 남기니 원~..

    • 지나가다 68.***.244.88

      죄송합니다….^^;
      지우겠습니다…..
      타고난혀님의 엉뚱한 글을 보고 그만 발끈해서리…^^;

    • 지나가다 68.***.244.88

      약간의 꺼리낌은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하니까 그냥 하고 있답니다..

      다만…그 길(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그 길(방법)을 물어올 경우에는
      정답을 말해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사서 쓰세요..사서 보세요..아니면..조금 더 싼 프로그램이나..
      무료로 나오는 프로그램들을 알려드리구요..
      어둠의 경로는…웬만해서는 안 알려드립니다.
      그 길은..스스로 찾아가는 길이라고 생각을 해서요.

      그게 불법이라는걸 알고도 혼자 여기 저기 뒤져서
      위험을 무릎쓰고도 찾아간다면 말릴수가 없겠지만..
      그 위험한 길을 안내하는 안내자가 되고싶지는 않은
      이기적인 마음인지…

    • 이중성 71.***.190.236

      예를 들어 DVD란 media에 들어있는 영화를 샀는데 몇년 후 흠집이 생겨서 다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산 곳에다가 바꿔달라고 했더니 바꿔줄 수 없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media만 산 것이 아니라 movie 시청권을 산 것일 수도 있는데 media가 고장나면 movie 시청권이 박탈됩니다. offline 거래는 눈에 보이지 않는 content를 눈에 보이는 media에 담아서 거래하는 것이므로 media를 지인들과 돌려보아도 하등의 법적인 문제가 없고, 심지어는 도서관에서 공짜로 빌려주기도 합니다.
      반변 online거래는 media없이 content만 1회성으로 거래되는 것이라서 offline거래에 비하여 불리한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steam 시청은 화질이 불량하고, 1회 구매로 여려번 시청이 어렵고, 1회 시청이라는 제약에 비추어 보면 값이 비쌉니다. 이는 offline에 익숙한 사용자에게는 대단히 불합리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online 정품 구입이 clubbox 불법복제 보다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많은 사람이 불법인줄 알면서도 크게 죄의식을 느끼지 않고 불법을 자행한다고 봅니다. 아직은 과도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content delivery 기술이 많이 발전하고 정품 시청이 불법시청보다 편하다면 불법은 곧 사라질 것이라 봅니다.

    • 타고난혀 71.***.220.248

      지웠습니다.. 10글자의 압박

    • nats 205.***.39.138

      전에 누구한테 들었던 이야기인데요, 소프트웨어를 복사해서 쓰되 “개인적인 용도”내에서 쓰는건 문제가 안된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 지나가다 70.***.204.120

      제가 알고 있기로는..
      개인적 용도내에서 사용이 문제가 안되는게 아니라
      문제를 삼기가 어려운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 가정집을 일일이 방문해서
      그걸 일일이 적발하고 다니는게 사실상
      불가능해서 그냥 문제삼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또 그걸 이용해서 이윤을 창출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말그대로 개인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냥 문제를 삼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이윤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에서
      소프트웨어를 복사해서 무료(공짜)로 사용을 하는일은
      열심히 단속을 하겠죠.

    • 엔지니어 65.***.126.98

      불법이라는 거 알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가능하면 살려고 합니다만 너무 비싼건 그냥… ㅠ.ㅠ
      적당한 가격의 소프트웨어는 정품을 씁니다. 앞으로도 계속 소프트웨어를 사려고 노력하고요…
      미국영화는 영화관이나 렌틀샵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제값을 주고 봅니다.
      한국영화는 일단보고 괜찮은 영화들은 한국갔을 때 왕창 사가지고 옵니다.
      물론 일단보는 행위가 불법인건 알고있습니다… 그때까지 참질 못해서…
      정말 대놓고 하는 불법은 한국TV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예전엔 각 TV 웹사이트에 들어가 돈을 내고 봤지만… 그게 아무래도 불편하구…
      웹하드가 편해서 양심을 애써 외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