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가 점점 ..

  • #409002
    .. 76.***.170.180 4301

    요즘 시간의 여유가 많아진 싱글녀인데요.. 지난글부터 쭉 봐봤는데..
    분위기가.. 점점 삭막해 지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다들 서로 반기는 분위기시더니..
    요즘글은 약간 서로 배타적이 되어 가시는 것 같네요..
    읽으면서 느끼는 데 정말 다들 굉장히 똑똑하시네요..
    딱 자기주장을 매우 잘 피력하시는 듯..
    ㅋㅋ 저는 하두 단순해서 다들 하시는 말씀들이 생각하는 방향에 따라서 그냥 그려려니.. 이해가 되던데..
    아무튼.. 관리자님이 싱글들을 위해서 좋은 방 만들어 주셨는데.. 좀 “부드러운(요즘 화제가 되는)” 싸이트가 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동감 221.***.233.254

      동감입니다. 평소에 쌓여온 이성에 대한 반감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표출을 하다보니 이렇게까지 분위기가 삭막해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분위기가 삭막해진다는 것은 바로 이 게시판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로의 생각을 잘 알아야지만 서로 더욱 잘 이해 할 수 있겠지요?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 Esther 70.***.203.136

      아무래도 다들 짝을 만나고싶은 욕구들이 분출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만나고는 싶은데 마음대로 안되고….
      가면 갈수록 머리속에 늘어가는 건 이론 뿐이니….

    • 중부맨 216.***.237.238

      이용자중 반은 경쟁자죠..

    • tiff 68.***.102.92

      그러게요.. 요즘 자주 들러서 공감가는 글들을 보며 많은 위안도 얻고 힘도 얻었었는데… 조금씩 calm down 하시면서 서로를 이해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사실 그게 아주 힘든 거긴 하지만…..

    • 중부맨님 136.***.158.129

      이용자의 반이 경쟁자라도 되었음 하네요 ㅋㅋ 뭐 경쟁할 껀덕지라도 있어야 말이죠..특히 중부에는 ..ㅠ.ㅠ

    • SoulMate 222.***.148.145

      말씀들은 다 좋게 하시는데 하나하나 잘 읽어보면
      여자분들과 남자분들 사이에 보이지않는 알력이 막 느껴져요.
      온라인에서부터 이러면 오프라인은 대단하겠는데요. ㅋㅋㅋ

    • 중부맨 216.***.237.238

      중부맨님님..말씀이 진짜..맞군요…

    • A 69.***.234.113

      알력이 뭐예요?
      저는 아이디만봐선 누가 여자고, 누가 남자인지 아직 구분 안되는데..
      에스더님 여자, 건들면 사귄다님 남자.. 이 정도밖에 모른다는.. ㅎㅎ

    • 우아하게살기 208.***.49.130

      제 개인적으로 한국사람들의 문제점 하나가 다들 아시는 토론문화입니다.
      인터넷상이니 나를 모르니, 무슨 말인들 못하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주장하는 것이 직접 만나서 대면으로, 아니면 연락처를 주고 받아서 전화로 난상토론이라도 해 보시라는 겁니다. ^^;
      결과 잘 나옵니다. 여기서 백번 글을 쓰는것보다 낳지 않겠습니까?
      시간 낭비안하고, 인맥구축하고….태클 거는거 아닙니다!!!

    • 중부맨 216.***.237.238

      이정도..아니 이상의 논쟁은 영어권 포럼에도 자주 있고..최소한 싱글즈 게시판은 매너있게 잘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정도 알력이나 논쟁이 없으면 인터넷 포럼에 글포스팅 하는 맛 안나죠. 아이디 보지않고 글읽으면 대충 성별이 짐작은 가는데 모든글이 그런건 아니지만요.

    • Jeremy 71.***.31.105

      … 이에 반해 훈훈한 커플즈 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