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샌프란시스코, 산호세)에서요,

렌트하고 차하고, 아이 교육비, 유틸리티 빼구요.

그 나머지 식료품및 기타 생활비가 한달 평균 얼마정도 드시나요?

뱅크에 다니는 한 중국인에게 물어보니, 보통 $600 정도 쓴다네요. 굉장히 잘 쓰고 있는 것 같은데, 보통 한국 사람들 평균은 한 천불정도 되지 않나요?

북가주에서 돈을 많이 벌지 못하는데, 생횔비는 많이 들고, 줄이고 줄이고 써도 한달에 저희는 천이백불 정도 쓰는 것 같은데, 더 줄여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보면 항상 천불 이상씩은 꼭 나가더라구요.

나머지 분들은 생활비 얼마나 드시는지…꼭 북가주가 아니더라도 생횔비는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을수 있으니, 서로 얘기하면 좋겠네요. 물론, 부가세가 여기가 9.25%로 꽤 높은 편이긴 합니다만….

님의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몇가지 궁금해서…

1. 아이 교육비가 뭔가요? 미국에 아이 교육비가 있나요?
2. 부가세가 뭔가요? 처음 듣는 세금인데요. 혹시 state tax 등을 보함한 sales tax를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시카고지역도 거의 9-10%인데요. 아마 뉴욕은 더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3. 기본적으로 가족수를 어떻게 놓고 말씀하시는지요. 예를 들면, 부부에 자녀 2명; 5세 8세 이런 식으로 구체화해도 다양한 대답이 나올 수 있는데 이런 사항없이는 답을 내기가 어렵네요.

뭐 정답이나 그런거 알려고 하는건 아니구요. 대충 어느정도 생활비가 드는지 궁금해서요. 부가세가 sales tax 라고 생각했구요. 아이교육비는 private school 보내시는 분들과 public school 보내시는 분들이 다를수 있으므로 제외하구요. 그냥 살아가는데 필요한 비용을 어느정도 쓰는지 그게 궁금했을 뿐이구요.

한가지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2. 뉴욕 city 세일즈 택스는 8.875% 입니다. 그리고 옷이나 신발류 100불 안쪽은 세일즈 택스 안 붙습니다. 전 뉴욕도 택스 높다고 투덜거렸는데 다른 지역에 비하면 조금 낮은 거였네요. 물론 다른 물가들에서 생활비 지출상 차이가 나겠지요.

질문이 그냥 식료품 구입으로 한달에 마트가는 비용이 얼마냐라고 묻는게 더 나을 듯 하네요.
또는 $1,200 정도 든다는 항목과 비용을 올리면 그에 맞는 답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요?

4인 가족에 SV는 아닙니다.

모기지 빼고 한달 평균 1500불 정도 쓰는군요. 애들 교육비도 들어간건데, 어차피 공립다니고 있고 여기에 포함된건, 피아노 레슨은 한 달에 약 40불, 애프터 스쿨은 스쿨 디스트릭트에서 하기 때문에 싼데, 한 달에 두명이 약 200불. 사립 보낼 때는 1주일에 그만큼 냈죠. 교육비 빼면 약 1250불 정도군요.

이 중에 유틸리티가 월 340불 정도네요. 여기에 부부 아이폰 플랜으로 120불 정도가 들어 있습니다.

Sales tax는 약 8%입니다.

15년 전에 코딱지만한 아파트에서 $320/month 내고 부부가 살았던게 기억납니다. 변기에 앉으면 딴 사람은 손도 못씻을 정도로 작은 화장실. 목욕해보는게 꿈이었죠. 그래도 재미있게 살았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보통은 그렇게 들어가는 것이군요.

저도 10년전에 $400/month내고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지역은 중동부쪽(?) 시골이었긴 합니다만…그래도 한달에 40-50만원씩 월세를 내고 살았다고, 하면 한국 친구들 놀랩니다. 요즘에 거의 이백만원씩하는 월세를 내고 산다고 하면, 기절초풍하지요.

아무튼 생활비가 참 많이 들어가는 동네예요, 미국은…월급이 계속 줄줄새고 있어서…쩝…어떻게든 줄여서 잘 살아봐야 할텐데 말이지요.

컬럼비아 메릴랜드 거주…남편과 저.. 달랑 둘뿐..
아파트 렌트비 (1380불: 방 두개, 욕실 두개)
식료품 및 생활용품 구입 (H Mart + Costco 장보기): 1000불 (주당 거의 250불 정도..H mart에선 꼭 점심이나 저녁도 오더해서 먹어요)

모든 유틸리티 비용, 개스비 (차 두대, 페이오프됨), 점심값 등등 모든 기타비용으로 1500불 나갑니다. 하여, 총 합해서 매달 3800 – 4000불 정도 써요… 선방하면 3천 5백불에서 끝나고요….많이 쓰긴 많이 쓰네요… 근데, 3년 동안 거의 같은 금액을 쓰기에 더 줄인다고 고민 안 해 봤네요… 다 먹고 살자고 일하니까요..ㅎㅎ

저희도 10년 전에 1베드에서 시작, 780불 렌트냈었네요.. 버지니아서 살았는데 거기도 지금은 렌트비가 많이 올랐습니다. 남편이랑 학생때는 넷으로 월 2천불 학교서 받는게 모든 수입원이라 거기 맞춰서 먹고 사는데 바빴는데, 지금은 그 때보다 배로 더 쓰네요…그래도 직장 둘 다 다니니까 쪼달리지 않고 베풀면서 살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해요.

아껴서 쓴다고 신경쓰는데도 T.T 안습입니다.

1인 생활 고정지출이..
렌트: 950 (원베드)
공과금: 140 전기(30-50)+핸폰(40)+케이블(65)
식료품: 500-600 한인마트 (150-200) 일반마트 (300-400)
책/영화 등등: 100
개스 및 보험: 100-120

상기비용 총액이 대략 1800정도네요. 차는 일시불로 사서 페이먼트가 없고..
아무리 생각해도 식료품이 왜 저렇게 많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혼자 살아도 사서 버리는게 더 많긴 한데 더 작게 살수는 없고..

나름대로 훌륭해 보이는걸요.

고정비
렌트:1150
유틸리티: 전기 70 + 케이블 인터넷 100 + 핸폰 90 + Zipcar 75 = 대략 350
변동비
식품: 한아름 +일반마트 > 대략 500
용돈: 술값 +여행 등등 한 500.
이렇세 쓰면 대략 한 2500은 꼬박 꼬박 나가게 되네요… 흠.

어른2 아이2, 산호세입니다.

식료품+의류+차개스+기타 잡비 = $1600
아파트렌트2Bd1Ba= $1370(물/온수/쓰레기/인터넷포함), 전기=$40, 셀폰=$60
그외에는 사교육비(pre-school, 학교외 교육), 보험료, 외식비, 여행/유흥비 $800-1500

한달에 생활비 $600 이라니 참 아껴서 잘 사시는 집인가 봅니다.

산호세님

어디아파트가 2Bd 1Ba 에 1370$ 하나요 ^^??
아파트 구하고있는데 어딘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