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드립니다.

  • #101869
    done that 74.***.206.69 2973

    우선 운영자님께 이포스팅이 괜찮은 지를 물어봅니다. 앞으로 무슨일이 있을 때 저에게 알으켜달라는 부탁의 포스팅이어서, 혹시 취지에 맞지 않으시면 알려주십시요.

    얼마전에 미국신문에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광고를 냈었는 데, grassroot movement이었다는 글을 쓰셨던 분이 있으셨지요. 읽으면서 처음부터 알았다면 후원을 했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많았읍니다.

    또힌 Korean War memoria할 적에도 미국분이 fundraising하는 데 불러서 갔다가 알게 되어서 참여한 적이 있었지요. 워낙 한국분과 만나지 않는 이유도 있지만, 이런걸할 적에 미국에 사는 한국인으로 같이 모아서 크게 했었으면 미국동네신문에도 나고, 홍보가 되었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았읍니다. (이기적이이서 항상 한국인인 나를 홍보할려고 합니다. 한국인들이 이러니 다른 이민자들과 싸잡아서 말하지 말라고요.)

    독도는 우리땅 기사를 본후에 이곳에 물어보고 싶었지만, 또 설치는 걸로 이해될까봐 물어보지 못하고 있었읍니다.

    또한 PBS에서 방영한 KEN BURNS의 “THE WAR”를 보셨는 지요? 이차대전에 관계된 사람들이 이제는 돌아가시는 나이가 되어서 기록을 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다퓨멘타리였는 데, 그때 일을 겪으셨던 분들의 감회를 담담하게 대화식으로 하는 걸 보면서, 아는 척하는 사람들이 역사가 이러니하는 게 아니라 그저 평범인이 DRAFT이던지 VOLUNTEER로 전쟁에 가서 (그분들이 일으키신 게 아니지요. 위의 소수가 시작한 일이지요.) 생과 사를 겪은 얘기, 동료들 얘기, 집의 식구들이 기다리는 얘기를 들으면서 같이 울고 웃고 했었네요. 그fundraising을 후원하면서 우리도 이런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혹시 한국에서도 이차세계대전과 한국전을 경험하신 분들이 돌아가실 나이가 되었는 데 평범한 사람들의 얘기를 모우는 이런 grassroot movement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동네에서도 봉사활동을 하는 데 우리나라를 보여주는 기회를 만드는 grassroot movement에는 후원이라도 하고 싶읍니다. 부탁이니 아래와 같이 알려주십시요.

    봉사단체의 웹사이트 링크 (정치적으로 후원하는 것과 개인이 불행하다는 내용이외에는 다 알고 싶읍니다.)
    그게 불가능하면 기사를 카피해서 실어 주시고
    단체이름과 주소
    가급적이면 미국의 단체와 연관이 되어서 미국에서 돈을 모아서 한꺼번에 보낼 수있는 방법이 있으면 같이 첨부해 주십시요. (개인이 각자보내면 은행만 좋은 일을 시키지요.)
    기사를 찾으신 분이 자신의 성향에 맞추어 포스팅을 하시는 건 사양하겠읍니다. 모두들 어떤 것이 자신에게 맞는 지를 알수있을 겁니다.

    ps) 같은 말(하지만 자신과 맞지 않는말)을 반복해서 들으니 기분이 나쁘셨지요? 여기 계시판이 제게는 그렇게 느껴졌읍니다.

    • ??? 24.***.142.168

      한국말인데도 무슨 소린지 잘 해석이 안 되는군요…

    • 조오빠오빠 24.***.0.234

      개념 탑재좀 하고와라
      기본기좀 갗추고 오란말이다 등0신쉑히야
      튀고싶어서 뜀뛰기질 하는놈같다

    • 이런 110.***.33.92

      위에 답글을 올리시는 분들께 정말 세상을 왜 그렇게 사시냐고 묻고 싶네요. 쓰레기글을 적으면서 이건 어차피 사이버라고 생각하지만 글은 말과 달리 그사람의 정신상태를 나타냅니다.

      좋은 의도의 글을 쓰레기로 포장하니…쓰레기…

    • 가라 돼지들아. 76.***.129.140

      이사이트에 얼마나 무식하고 단순한 인간들이 설쳐데면 이렇게 좋은 글을 저렇게 조심스럽게 쓰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인간들은 이명박타도, 알바타령과 같은 단순하고 선동적인 문장에만 익숙해서 이렇게 길게 쓰면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물론, 이해를 하지 못하면 자신의 머리를 탓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에게 충고를 주었던 사람들을 친일파, 알바등으로 무조건 매도하는 정말 단순한 인간들입니다.

      한마디로 돼지들에게 이보석이 어떤 보석이냐라고 물어보는 것과 같습니다. 돼지에게는 그냥 이거 먹는거냐 아니냐만 물어보면 됩니다. 너무 자세하게 물어보면 돼지가 웁니다. 위에 댓글을 단 몇명처럼 꿀~~~~꿀~~~하면서….

    • 67.***.213.126

      done that 아주머니,

      몇번 글을 읽어서 아주머니라는 거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항상 뭔가 글이 쫙 밖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항상 안으로 움추려있는 약간은 풀기힘든 실타레같은 느낌을 받아왔었습니다.

      위의 글도 마치 무슨 암호같습니다. 무슨 조심스런 의도가 있는데, 공격받기가 두려워서 움츠러들고 미로같이 조심스럽게 표현해낸, 뱅뱅둘러 표현하기에 무슨소린지 알듯말듯한 이야기. 한마디로 그냥 “역사는 보통사람들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역사의 진보나 이런거는 원래 중요하지 않고 보통사람들처럼 그냥 좁은 안목에서 휩쓸리는대로 살면 그것이 곧 역사다” 뭐 이런식의 말씀이신가요? 나도 켄번의 다큐먼터리들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인간승리같은 좋은 다큐들이 많습니다. 인간의 삶을 바라보는 관점은 거시적에서 미시적이기까지 여러가지니까.
      그런데 던댓님의 글이 여기에 올라와 있는 이유는 잘 이해가 안갑니다. 이글을 지금의 시국과 연관지어서 말씀드리고 싶은 의도가 있는게 느껴집니다. (글자체에서라기보다는 그전의 던댓님에게서 느껴진 성향으로서.) 그래서 비난 댓글을 다는 분들의 댓글들이 오히려 솔직하게 느껴집니다. 던댓님, 비겁하지 마시고 말씀하고 싶은게 정말로 있으시면 더 담대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말 무슨 후원할 단체를 찾으시면, 인터넷상에서 얼마든지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한국호국단, 반공 어쩌구 저쩌구 하는 단체들은 많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캔번 스타일을 찾으신다면, 그건 좀 우리나라에는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캔번이 자주 다루는 미국남북전쟁과 같은것은 엄연히 북군의 승리로 통일이 되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남북이 진행형입니다. 6.25의 객관적인 전쟁의 묘사도 학교교육이 제대로 될수 없는 실정입니다. 북쪽에서 보는 6.25관점이나 해방의 관점같은것은 교육시스템이나 방송에서 다루어지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인간승리 같은 프로그램의 PD등과 접촉해보면 오히려 무슨 좋은 결과가 나올것 같네요. 사실 저는 우리나라의 인간적인 다큐먼터리 (인간승리나 보통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나 사회의 온정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들…)정말 좋아합니다. 그리고 정치적인 다큐들도 좋은게 많은데, 그게 다 정치세력에 걸려서 제대로 방송이 안되는게 큰 문제겠지요. 이거는 미국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캔번같은 사람이 혹시 (중립적이고 미국의 자부심을 고양시키는) 역사물같은 거에만 관심을 가지는거는 아닌지 하는 생각도 언뜻스침)

    • ajPP 24.***.126.142

      용감무식/ & …/
      글의 내용이 맘에 안들면 안드는 거에서 끝내야지,
      아줌마니 아주머니니 하는 호칭은 왜 나옵니까?
      물론, 아줌마나 아주머니 자체가 나쁜 호칭은 아니지만,
      (couple방에서인가 done that 님이 스스로 밝힌 걸로 압니다만)
      여기 글에서는 아무 상관도 없을 뿐더러,
      님들이 사용하는 투는 상당히 discrimanation by sex 같아 보입니다.

      …/님이 말씀하신 논리 자체는 저도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만,
      앞의 서문은 제 3자로서도 상당히 거슬립니다.

    • dma… 68.***.37.133

      누가 해석좀 해주세요 무슨 말인지 통…

    • sunkim 71.***.202.168

      해석:한국 사람들이 참여하고 후원할 만한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알려달라는 글입니다.

    • 00 69.***.226.193

      던댓은 우리나라를 논할 자격이 없습니다. 후원할 자격도 없습니다. 혼자 잘먹고 잘 살면 그만이라면서요? 이런 글은 그저 이중적인 모습으로 밖에 보이질않습니다.

      무슨글인지 이해못했는데 선킴 해석보고야 약간이해가,, 그러나 여전히 갸우뚱..

      참 그리고 ajPP.. 아주머니라는 호칭이 어때서요? 그것을 성차별이라고 생각하신다면 ajPP야말로 성차별주의자십니다. 아줌마는 아줌마입니다. ajPP님 스스로도 아줌마란 호칭이 나쁘지 않다고 하셨습니다…아줌마라고 부르지않아야할 처녀한테나 썼을때 악의적으로 들리는것 아닌가요? 아줌마를 아줌마라고 부르는데 무슨 문제있습니까?


      done that
      66.161.161.x
      2009/06/17 23:41:17

      시골아줌마라서 죄송합니다.
      전 헌국정치에는 관심이 없읍니다. 왜냐교요? 외국에 나와 살고있어서입니다.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입니다. 전 지금 살고있는 내환경이 내게 유리하게 해주는 쪽을 원하지 살고 있지 않은 곳의 상황을 말하고 싶지 않읍니다. 한국에 계신 식구들은 그분들의 의견이 있읍니다. 그건 그분들의 의견에 맡기는 것이고요.
      그리고 이분법의 사고방식이 참 그렇읍니다. 친구들 사이에도 그사람의 100%에 다 동의하십니까? 아니면서도 좋은 점이 있기에 친구이지요. 여러가지의 각도로 보시는 분이 없어서 한 말이었읍니다. 여기서 미국정치를 논할 때 꼭 피해가는 사람들이 있지요. 공화당이면 애국자이고 민주당이면 COMRADE라고요. 그사람들이 오면 비켜갑니다.
      그런데 꼭 그런 사람들이 먼저 정치얘기를 꺼내서 모임을 불편하게 만들지요.

    • dma 68.***.37.133

      sunkim 님 감사합니다.

      아줌마라는 이유로 비난하는것은 저도 수긍할수 없군요.
      dont that 님은 그래도 제가 본 보통 아주머니들 보다는 생각이 깊고 박식하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들 단어선택에 좀 신경 씁시다.

    • 00 69.***.226.193

      생각이 깊고 박식????????????????? 하다고요???????????

      아줌마라는 이유로 비난한 댓글이 어디에 있죠? 아줌마니깐 “집구석에서 솥뚜겅운전이나해라” 이래야 아줌마라는 이유로 비난 하는것이고 이또한 성차별에 해당하겠죠?

      단어선택에 신경쓰자하는말씀은 아줌마라고 부르지말아야한다는것? 아줌마를 아줌마라 부르지 못하다니… 본인도 ‘아줌마’라고 스스로를 일컫고 있습니다.

      마치 변듣보를 변듣보라 부르지 못하여 변드보르잡이라 해야한다면 ‘아줌마’또는 ‘아주머니’대신 변드보르르르르잡급의 신조어를 생각해보아야겠군요.

    • 흠.. 66.***.91.248

      진짜, 댓글 보고 너무 실망이네요.

      이건…정말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정치적인 색깔로 그렇게 사람몰이하여 다는 댓글은 참…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뭐 실망했다고 달라질 것도 없고, 끊임없이 올라오는 특정인 비방과 특정 주제에서만 올라오는 것이 뭐 달라 질것도 없을 것 같고…

      그나저나 저는 done that님의 건의에 정말 찬성합니다. 운영자님의 뜻이 그렇다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done that님과 함께 다른 사이트를 운영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참 좋은 의견인 것 같습니다. 감사하네요. done that님의 여러 댓글과 글에서 매우 수준 높은 지성과 인격을 느끼게 되네요.

    • tracer 68.***.105.176

      제가 이상한건가요?

      글의 전반부 후반부 이해 안되는 부분 없고 크게 반박 받을 내용이 없는 것 같은데 반응이 강하네요. 뒷부분 추가 부분도 내용상으로 보면 맞는 얘기 같구요.

      한국을 알리는 grassroot movement에 대해 관심이 있다.
      특히, war documentary처럼 직접 겪으신 분들에 관련된 grassroot movement에 더더욱 관심이 있다.
      아는 정보좀 공유하면 좋겠다.

      이 내용인데 왜 암호라고 하시는지들 이해가 잘 안가네요.
      글은 내용만 가지고 판단합시다.

    • ajPP 24.***.126.142

      00/
      말씀하신대로 아줌마는 특별한 가치판단이 없는 호칭입니다.
      마찬가지로 Black도 그렇고 Asian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토론중에 누군가가 다른 토론자는 다 이름으로 호칭하다가,
      유독 특정 black이나 Asian을 Black이나 Asian으로 언급한다면,
      그건 racial discrimination입니다.
      (특별히 race에 대한 주제가 아닌 토론이라면 말이죠.
      여기 토론도 아줌마냐 아니냐는 전혀 관계없는 글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는 다 닉네임으로 호칭하면서 (아저씨, 할아버지 안하죠),
      왜 굳이 아줌마만 아줌마로 부르나요?

      제 주관적인 판단이겠지만, 앞서 아줌마란 단어를 사용하신 분들은,
      다분히 “아줌마”라는 단어에 사람들이 가끔 결부시키는 나쁜 의미를
      동원하여 어느 정도 비하/조롱하는 의도가 있어 보입니다.

    • 00 69.***.226.193

      ajPP님 – 던댓아줌마가 한 말중에 제가 위에 덧붙이기한 글과, 그래도 우리나라대통령이다 식의 말때문에 받은 충격이 이 게시판에서 받은 충격중 제일 컸습니다. 이때매 비호감 아주 큰것 사실입니다.

      만약 누가 아줌마라고 일컫긴하나, 그분의 뜻에 진심으로 동의하고 칭찬하고 격려했다면 비하/조롱한다고 생각안했겠지요. 결국 제가 반대하는 입장이기때문에 아줌마라는 단어가 나쁜의미로 받아들여지는거겠죠.

      논점과는 관계없는 아줌마 호칭때문에 말이 길어지는데요. 누구누구 아저씨, 누구누구 할아버지… 모두 우리글 칭호입니다. 순우리말이지요. 그런것을 아시안 블랙케이스와 연관짓는것은 비약입니다. 누구누구 아시안씨, 누구누구 블랙씨라고 부르지않아요. 왜냐면 그건 칭호가 아니거든요. 누군가가 우리 엄마한테 ***아줌마라고 부른다고 해서 나쁜의미를 동원하여 어느정도 비하/조롱하는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을듯하네요.

    • observer 75.***.244.109

      제가 잘못이해한 것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이명박을 옹호하면 아주 문제가 많은 사람이 됩니까?
      제가 이 글 쓰신분이 지난번에 대통령과 관계된 의견을 쓴 댓글을 읽었었는데 그것이 여기까지 문제가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군요. 저는 어릴때 박정희시대부터 자라났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국회의원의 1/3을 대통령이 뽑고 긴급조치라는 형법도 대통령이 마음대로 만들어서 소급적용해서 아무나 구속시켜 사형까지 시키는 그야말로 암흑의 시기를 보았습니다.
      지금 한국을 한번 보세요. 어처구니 없게도 박근혜가 얼마나 얼마나 인기입니까? 아마 박정희의 후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들을 지지하는 다수의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어떻게 됩니까?

      다 같은 한국사람이고 더불어서 사이좋게 살아가야하는 사람들입니다. 여기에 참여하신분들 중 상당수가 좋은 글 많이 쓰고 참 호감갖고 자주 와 보았었는데, 단지 정치인에 대한 의견차이가 옳고 그름의 가치판단의 기준이 된 것은 아닌지 너무 안타깝습니다. 정치는 정치로 넘어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가 일반인에게 까지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치나요?

      저도 이명박을 싫어해서 욕하는 글을 보면 시원한 느낌을 받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Done that님, 님의 일부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글 잘 참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너무 마음상하지 마시길…

    • 67.***.213.126

      tracer 님의 댓글을 읽으니, 원글이 아주 간결하게 요점있게 되는군요. tracer 님이 아마 국어 공부를 잘 하신것 같습니다. 아니면 던댓님이 국어를 잘 못하셨던지… 솔직히 말해서 원글의 요점이 tracer 님이 말한것이 맞는것같다는 수긍이 이제는 되는데, 글속에 너무 미묘한 사족들이 많이 있어서 요점이 너무나 흐려져 있는게 사실입니다.

      옵저버님이 “제가 이 글 쓰신분이 지난번에 대통령과 관계된 의견을 쓴 댓글을 읽었었는데 그것이 여기까지 문제가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군요. ” 라고 하시는데, 사실이 그렇습니다. 원글자체만으로는 해석이 안되니까 글을 올린 분의 다른 글에 나타난 성향을 생각해서, 그 배경의 의미와 의도가 무얼까를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정치적인 성향에 있어서는 더 그렇게 되지요. 원글도 정치적인 색채가 짙게 풍기고 있습니다. 위에서 얘기했듯이 요점이 뭔지 흐려져 있어서, 그 색채가 무언지 겉으로 잘 드러나는것 같지는 않지만.

      (그리고 아주머니라는 호칭은, 정치적인 문제에 들어오는 분의 글중 낯익은 아이디중 제가 분명히 아는 성별을 가지신 분이기때문에 그렇게 구체적으로 호칭했습니다. 던댓님이 유일한 여자분으로(본인이 밝혔다시피) 제 머릿속에 입력되어 있습니다. 던댓님이 다른 아주머니분들과는 좀 다르신것같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그게 뭔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박식하거나 하는건 잘 모르겠고, 많은 면에 관심이 많으신분 같다는 생각정도입니다. 그리고 아주머니 호칭이 싫다 나쁘다 하는것은, 전적으로 본인의 감정이 중요한것이라고 봅니다. 아마 던댓님이 아주머니라고 불리우기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굳이 자신이 아줌마라고 밝힐 이유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싫으시면, 본인이 아줌마나 아주머니라고 부르지 말라하면 될것을 남들이 말들이 많군요.)

    • 생각과 박식 71.***.233.101

      생각이 깊고 박식한 것으로 생각의 옳고 그름을 따질 순 없는 거죠. 친일, 독재의 수혜자들, 다 아주 똑똑한 사람들입니다. 당연히 생각도 깊고 박식하겠지요. 도움받은 사람도 많을 거구요. 지금 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이 재력 학력같은데서 누구에 밀릴까요? 요는 그들이 자기 집단의 이득을 넘어서 보기를 거부한다는 거지요.

    • dma… 68.***.37.133

      “몇번 글을 읽어서 아주머니라는 거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
      이 부분이 왜 나와야 하는거죠?

      누군가 글을 쓰면서 “네가 동양인이라는거 정도는 알고 있다” 라고 시작하고 글을 시작한다면 그 사람은 동양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걸 은연중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본인이 아니라고 말한다면 달리 반박할 수는 없지만요.

      물증은 없지만 심증은 있다고 말할수 있겠네요.

      ajPP 님의 “제 주관적인 판단이겠지만, 앞서 아줌마란 단어를 사용하신 분들은,
      다분히 “아줌마”라는 단어에 사람들이 가끔 결부시키는 나쁜 의미를
      동원하여 어느 정도 비하/조롱하는 의도가 있어 보입니다.” 이라는 부분에 백번 동의 합니다.

    • 24.***.83.65

      dma님 댓글은 살짝 무시하고 지나갑니다(더 언급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

      “뉴욕타임즈에 독도광고를 내면서 밑에 작게 ps가 붙어있습니다.
      ps. 촛불들고 정부를 비난하는게 애국이 아니라 이게 바로 애국입니다.”

      정말요?
      진짜 황당한 ps네요.

    • obviously 66.***.85.88

      ps. 촛불들고 정부를 비난하는게 애국이 아니라 이게 바로 애국입니다.”
      Not that it actually happened. People would have cried foul if the ad really ran like it.

    • 답답 72.***.36.12

      언제부터 이 곳이 일단 글이 좀 불명확하면 다짜고짜 욕부터 하는 곳으로 변했는지… 씁쓸합니다. Gimsy라는 양반도 좀 웃기는게… 님이 그래서 말씀하고자하는 바가 참으로 불분명하거든요. 그럼 당신글에다가도 그냥 일단 악플부터 때리고 볼까요?

      사실 님이 처음 올린 답글 “이 게시판에서 제가 읽은 글들 중에 가장 황당한 글이네요. 조만간 시간이 나면 좀더 긴글을 올려드리죠.” –> 이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님은 단지, 본인의 생각과 원글님의 생각이 황당하도록 다르다.. 나도 조만간 내 생각을 정리해서 올리겠다… 이런 내용이니까요. 그런데 바로 그 다음에 올라온 악플에 제대로 걸리셨군요. 전 쓰레기니 돼지니 하는 얘기가 Gimsy님을 겨냥했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바로 그냥 본인이 스스로 쓰레기/돼지를 자청하셨군요. 찔리셨나보죠.

      tracer님은 왜 이런데서 얼쩡거리다가 봉변을 당하시나요….쩝.

    • 24.***.83.65

      “언제부터 이 곳이 일단 글이 좀 불명확하면 다짜고짜 욕부터 하는 곳으로 변했는지… 씁쓸합니다. “
      –> 다짜고짜 욕부터 하는것은 분명히 옳지 않습니다. 그러나 원글이 비난을 받은 이유는 ‘글이 좀 불명확해서’가 아니라, 위의 뉴욕타임즈의 거액을 들인 광고에, ps를 ‘촛불들고 정부를 비난하는게 애국이 아니라 이게 바로 애국입니다’라고 붙인 이유로 비난 받을 수 있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여러 (의도적으로) 불분명한 사족들이 많은 분들의 심기를 건드린걸로 봅니다.

    • 24.***.83.65

      제가 좀 머리가 나빠서,
      위에 Gimsy님의 비유를, 독도광고 ps라는게 정말 그런 ps가 있다는것으로 잘못이해를 했군요. obviously 님과 에로이카님의 글을 보니, 제가 사실관계를 잘못이해했음이 분명하군요.

    • Gimsy 96.***.113.187

      done that씨, 원래 있던 그 긴 ps 부분을 다 지우셨네요. 다들 그 부분을 말한 건데 그 부분을 지우시니 글은 한결 좋아졌네요. 하지만 저를 비롯해서 그부분 때문에 댓글을 다신 분들은 한 순간에 바보됐습니다.

      지우시면서 “원래 있던 ps때문에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아서 지운다” 라는 식의 글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겁니다. 적어도 다른 사람들 바보는 안되니…

      원래 있던 ps는 지웠다는 언급을 하기 싫으시면, 제 댓글들도 조만간 지워드리겠습니다.

      원래 있던 ps가 없이 제 글을 보면 사람들이 아마 절 정신나간 사람인줄 알겁니다.

    • 00 65.***.70.2

      PS도 지우고 자기 댓글도 지웠네요..

      자기광고성 댓글 자문자답이 부끄러웠나요?

      본인은 이기적이어서 한국일에 관심없다면서
      한국일을 자기일처럼 생각하는 여러사람을 바보로 만들어버리는군요.
      저질입니다.

      또 삭제할거에 대비해 ‘그래도 우리나라 대통령입니다’-이 댓글을 보존해놔야겠군요

    • 답답 72.***.36.12

      글을 써도 욕하고,
      욕해서 지웠더니 그래도 욕하고….

      뭐하자는건지…

    • 답답 72.***.36.12

      ps를 보았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는데, 원래 글에 욕먹을 내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일한 문제점이라면 Gimsy님을 비롯한 몇몇분들과 의견이 다르다는 것이지요 (또한 글이 약간은 횡설수설한 감도 없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원글을 처음에 보고 느낀 점은,

      뭔 소리를 하시나… 어쨌든, 봉사하고 살고 싶다. 정보좀 공유하자.. 이런 말씀이구만…

      그런데 Gimsy님의 댓글도 솔직히 마찬가지였거든요.

      이 양반은 또 뭔 소리를 하시나… 이것도 마찬가지 횡설수설이지만 아무튼 원글자한테 일반 욕부터 하고 보겠다… 이거군. 쩝.

      저는 원글에서는 딱히 동의하는 바도 없지만 욕할 이유도 없어서 그냥 넘어갔지요…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사십시요…. 하는 마음으로요.

      그런데 Gimsy의 글에서는 이건 좀 안돼겠다 싶어서 한마디 한겁니다.

    • tracer 198.***.38.59

      ps 부분은 나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댓글 치고받기를 피한다..
      말 안통하는 사람하고는 말 안한다.. 이런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이것도 제가 이상한 사람이라 그렇게 이해한 건 지 모르겠네요.

      gimsy님 댓글들이 오히려 더 종잡을 수 없다는 데에 동의합니다. 왜 어째서 done that님 글이 거슬리는지 분명히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원글님의 의도가 불순하고 정치적으로 편향적인 것이라는 뜻인가요?

    • Gimsy 96.***.113.187

      done that씨,원래 있던 ps는 지웠다는 언급을 하기는 싫으신가보군요. 그럼 제 댓글도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tracer씨, 제가 너무 어렵게 썼나요?

      당신이 이상하다고 한건,

      사람들이 동쪽 하늘에 있는 구름을 보고 저게 비를 내리는 구름인지 천둥을 부르는 구름인지 모르겠다며 이야기하는데, 서쪽 하늘을 바라보며 “구름 한점 없이 맑기만하네. 뭔소리들을 하는건지. 어이 형씨들, 구름은 하늘을 보면서 얘기합시다” 하시길래 그리 말한 겁니다.

      아, 이상하다고 한건. 그 댓글에서 당신이 이상한거냐구 물으시길래 그렇다고 한거지, 당신이란 사람 자체가 이상하다고 한건 아니니 확대 해석의 내래는 접어두셔도 됩니다.

      “동의”를 아주 좋아하시나보네요. 그런데 자신이 생각하고, 그 자신의 생각에 동의 하신다는 건가요? 당신이 누가 한말에 동의 하는 지는 못찾겠습니다.

      “말씀하고자하는 바가 참으로 불분명하거든요”, 아니면 “마찬가지 횡설수설” 이건가요? (원글보다) “오히려 더 종잡을 수 없다는 데에 동의” 하신다는데.. 동의를 너무 좋아하신 나머지 자기가 생각하고, 그 자신의 생각에 까지 동의를 하는 경지에 오르신듯 합니다.

      그만둘 때 그만둘 줄아는 것도 중요하죠. 서로 잡아먹으려고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고.

      done that씨가, 다른 사람들이 이러쿵 저러쿵 말을 해댄 원인이 된 부분을 지우신걸 보고, 전 그만 둘 때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래서 시간나면 올리겠다던 그 “좀더 긴글”을 올릴 필요도 없어졌구요.

      이미 지워진 부분의 내용을 가지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싶으신거 같은 데, 기억을 더듬으며 그부분에 대한 얘기를 정말 하고 싶으신건가요?

      사실 지워지지 않고 있는 지금의 부분에서도, 제가 읽으면서 황당해한 부분이 있습니다. 굳이 알고 싶으시다면 지워지지 않고 있는 부분에서 왜 황당해 했는지 말씀드리죠. 정말 그걸 원하세요?

    • 24.***.83.65

      Gimsy님 말고도 저같은 사람이 보기에도 지워진 ps말고도, 다음과 같은 글들이 불필요하게 불쾌한 의심을 자아내게 만드는 대목들입ㄴ디다.

      1. “이기적이이서 항상 한국인인 나를 홍보할려고 합니다. 한국인들이 이러니 다른 이민자들과 싸잡아서 말하지 말라고요.”

      –> “한국인들이 이러니” 이부분 참 제게는 거슬리는 부분입니다. 던댓님 인식속에 (전부를 얘기하는것은 아니더라도) 한국인들은 수준낮고 열등한 족속으로 자리매김되어 있는건가요? 그래서 던댓님같은 수준높은 한국인들이 미국인들에게 보이는 한국인의 수준을 높여주어야 한다는 뭐 그런 강박관념내지는 열등의식이 있으신건 아닌가요? 국적에 상관없이 인간들이 다 본래 불완전한건데, 굳이 자신이 속해있는 한국인 자신의 가족등을 수준낮게 낮추거나 염세적으로 바라보는게 좋은 관점은 아니겠지요.

      2. “아는 척하는 사람들이 역사가 이러니하는 게 아니라 그저 평범인이 DRAFT이던지 VOLUNTEER로 전쟁에 가서 (그분들이 일으키신 게 아니지요. 위의 소수가 시작한 일이지요.)”

      –> 던댓님의 역사에 대한 이해수준이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뭐라 딱히 비판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정말로 이런 역사인식이 제 마음을 불편하게 합니다.

      3. “봉사단체의 웹사이트 링크 (정치적으로 후원하는 것과 개인이 불행하다는 내용이외에는 다 알고 싶읍니다.)”

      –>괄호한의 문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제게는 분명치 않습니다만, 개인이 불행하다라는 말을 볼때 뭔가 또다른 (누군지 모를 상대방들에 대한) 비꼼이 있음이 느껴집니다.

      4. “기사를 찾으신 분이 자신의 성향에 맞추어 포스팅을 하시는 건 사양하겠읍니다. 모두들 어떤 것이 자신에게 맞는 지를 알수있을 겁니다.”

      –> 이건 또 무슨 소리신지요? 던댓님의 성향을 미리 잘 분석해서 아예 던댓님을 불쾌하게 만드는 정보는 받고 싶지 않다는 의미인가요? 글을 포스팅하는 분의 의도가 뭔가 불순하다는게 느껴지는 또 하나의 대목이지요.

    • tracer 198.***.38.59

      gimsy님/
      저에게는 done that님의 원글에 흥분하시는 분들이 적혀진 원글 뜻 이상으로 해석하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쓰여진 글만 가지고 이해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동쪽 하늘 서쪽 하늘이 아니라 같은 하늘을 보고 있지만 어제, 그저께의 구름과 하늘을 생각하시면서 오늘의 구름에 대해 말씀하신다는 거지요.

      더이상 의견이 좁혀질 것 같지는 않으니 이쯤에서 말씀하신대로 그만둘 시점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의도와는 다르게 기분 상하게 해드린 점 있으면 사과드립니다.

    • Gimsy 96.***.113.187

      tracer씨,
      그럼 제가 오해를 한거군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글의 전반부 후반부 이해 안되는 부분 없고 크게 반박 받을 내용이 없는 것 같은데 반응이 강하네요. 뒷부분 추가 부분도 내용상으로 보면 맞는 얘기 같구요.

      한국을 알리는 grassroot movement에 대해 관심이 있다. 특히, war documentary처럼 직접 겪으신 분들에 관련된 grassroot movement에 더더욱 관심이 있다. 아는 정보좀 공유하면 좋겠다.

      이 내용인데 왜 암호라고 하시는지들 이해가 잘 안가네요.
      —-

      당신이 써 놓으신 윗 부분을 보고, 전 ‘왜 다른 사람들이 이해가 안된다고 하는 건지 이해가 안된다’라는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상하다고 한겁니다.

      당신이 정리한 그부분에서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없습니다. 당신이 정리 안한 부분에서 이해가 안간다는 거죠. 그렇다면 당신이 맑은 서쪽 하늘을 보고 있던거죠.

      그런데 그 글이 “이전 글 말고 이 글만 가지고 말하자” 라는 뜻이었군요. 그 글이 그런 뜻이라면 당신 말이 맞죠. 그런 뜻이었다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전적으로 제가 오해를 한거죠.

      전혀 그렇게 보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하시니 그런 줄 알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제 의견은 말하지도 않았죠. 좁혀지고 말고 할 것도 없습니다. 그냥 느낌을 말했죠. 황당하다. 그리고 비유를 하나 든게 다죠. 비유하나 들었다가 사실을 왜곡하는 사람이 됐죠. 그게 답니다.

      의견이 좁혀질 것 같지 않다고 하시는걸 보니, 이미 제 의견을 알고 계시나보네요. 독심술이라도 가지고 계시나보군요.

      그리고 전혀, 정말로 전혀 기분 상하게 한거 없습니다. 이런 말이 오고간다고 기분 상해하면 살기 힘들죠.

    • 답답 72.***.36.12

      점세개님,

      진작부터 그렇게 말씀했으면, 그냥 한번에 이해를 했을 겁니다. 아, 그래서 그렇게 원글을 잡아먹으려고 애를 썼구나. 그렇게 이해하고 그냥 넘어갑니다. 점세개님의 글은 첫 댓글부터 그렇게 나쁘진 않았습니다. 나름대로 감은 잡았지요. 그런데 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글을 쓰는데 있어서 “불순한 의도”라는 게 뭔가요? “불편한” 글 혹은 “불쾌한” 글이란 건 가능합니다만, “불순한 글”이란 건 어불성설입니다. 불쾌한 글이란 것은, 나와 의견이 아주 달라서 내 기분까지 불쾌하게 한다.. 이런 뜻인데, 불순한 글이란 말이 내포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내말이 맞고 저쪽 말은 틀리는 건데, 저쪽에서는 더군다나 어떤 위반 내지는 반칙 즉 fairplay를 방해하는 행동을 했다..이런게 되어버리거든요. 한마디로 “당신은 불순하다”라는 말은, 본인이 맞다는 것을 엄청나게 대담한 방법으로 claim하는 표현입니다. 저는 그것이 거슬립니다. 의견이 다른 사람과 공존하는 지혜가 아쉽습니다.

    • 24.***.83.65

      잘 알겠습니다. 그럼 ‘답답’해하시지 마시고, 불순하다는 말을 불쾌하다는 말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