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부산대에 교원으로 임용되어 가을학기
(2학기 죠) 부터 강의를 해야하는데
집의 위치를 잘 선택 못하겠습니다.

해운대는 학교로 부터 20km 떨어져있어
자동차로 30-40분 정도 걸리는데
여러 주거 환경(뒤쪽엔 산이 앞엔 바다가)
이 좋아 그쪽에 집을
알아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학교 근처 10분이내의 거리에서
살고 싶습니다. 동래 라고 들었는데
이곳은 어떻습니까? 애가 둘이 있는데
여러 환경이 괜찮을까 모르겠습니다.

조언과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구서동쪽에 알아보세요. 학교에서 가깝고 최근에 지은 아파트도 많고.

부산 떠난 지 오래되서 큰 도움은 못드리겠습니다만…부산의 8학군은 동래입니다.지금은 금정구인지 모르겠으나 구서동, 남산동, 부곡동, 안락동, 사직동, 거제동 쪽(교대 부근 아파트들) 쪽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어리면 교대 부속 초등학교도 한 번 고려해 보시죠. 남천동도 예전부터 부촌이라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더군요.하지만 요즘 뜨고 있는 쪽은 해운대 신도시라고 들었습니다. 초등학교부터 교육열이 장난 아니라고 하더군요. 부산 교통 보통 아니니…지하철 근처 아파트를 마련하시는 건 어떨까요?(해운대에서 출퇴근 시간에 부산대까지 차로 더 걸리실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