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든 사람들은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 생각했습니다. 배 고픔을 채우는 일이 중요했으니 배부르면 행복하다 여겼고 갈등은 쉽게 사라진다고 믿었습니다.
자아실현의 행복한 삶을 가치로 삼아야 하는 젊은 부부들이 이를 반복한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특히 부부싸움은 행복한 결혼생활의 장애일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이지요. 디지털 시대의 경쟁력인 창의적 역량은 화목한 가정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자아를 발현할때 배양되기 때문입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자녀교육으로 갈등하고 아내나 남편보다 아이들을 우선해온 선배 부모들이 후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터이니 젊은 부부들은 좋은 시절을 헛되이 보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