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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023:44:14 #1379454.. 67.***.81.174 2608
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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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 급하세요? 남편도 나름 생각하는게 있을텐데….3개월 정도에는 얘기 꺼내도 되겠고, 6개월까지 아무 얘기없으면, 그때가서 이제 상의해보자고 해도 충분하겠구만. 내일 당장 남편이 뭐라할수도 있고…..고새를 못참아서 이런데다 글 올리기는…ㅉㅉ…
남편은 아마 직장이 아직 제자리잡힌거라 생각할 여유가 없을거같구만. 몇개월안에 설마 짤리진 않지만, 아직 불안하겠죠. 뭐 허세있는 남자야 첫월급이라고 여자한테 다 해줄것처럼 완전 다른 식이겠지만. 박사까지 한 사람이 허세가지고 살거 같진 않고.남자들은 뭐 평생 모든거 부담하면서도 암말도 안하고 머슴같이 사는거보면, 여자들은 참…..
그리고 28만불이라? 2.8만불도 아니고? 평생 먹여 살리셔도 되겠네요. 뭐 남편이 오히려 돈 보태겠다고 하면, 더 열등감에 기반한 쪼잔한 자존심으로 느끼시지 않으실까요? 차라리 남편한테 요리도배우고 살림만하라고 하시지….그게 원글님이 훨 편히 사시는 방법일거 같은데.
난 이런 여자랑 살면 일부러 한 10년은 백수로 암것도 않하면서, 여자를 길들이면서 길들여지는지 보거나, 차라리 이혼하거나 둘중 하나 일거같애. 이남자 참 사는거 힘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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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남자가 부담할것을 여자가 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하지만 나름 사연이 있는 것같고 저도 왠지 바깥분 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더 두고 보세요 적어도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은 아닐듯한데. 부부간 에 주머니를 따로 관리하는 상황이고 룸메이트가 아니라면 님께서 28/36 그리고 남편분이 8/36 의 비율로 부담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근데 혹 로마리님의 부인은 아니시죠 퍼덕 퍼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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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결혼이란
남자가 돈을 엄청 많이 벌면 아내에게 큰 소리 치고 집에서 대우 받고
덩달아 시부모님도 ‘우리 잘난 아들하고 결혼해서~’하고 목에 힘을 주지만그 상황이 거꾸로가 되면
돈 많이 버는 여자는 남자 자존심 , 열등감 건들일까 조심해야 하고 처가에서 사위에게 유세하는 경우는 많지 않죠.
백수 남편일 수록 집안일은 더 안하는 경우도 많고요. 꼴랑 남자 자존심때문에 사람이 삐딱하게 꼬입니다.그러므로 즉, 한국 결혼 문화에서 돈을 남편보다 훨씬 많이 버는 아내가 해야 할 일은
겸손, 또 겸손!!
절대 돈 많이 버는 티를 내거나 남편 기 죽이는 발언 하지 말고 조용히 집세, 생활비 다 내고 시댁 식구 선물 집안 뒷바라지 다 하구요.
참하고 공손한 아내이자 며느리 코스프레 잊지 마세요. -
To be honest with you and your husband. Tell him what you think about the issue honestly, then listen his idea. That is everything you need to do. You don’t need to ask the question on this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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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이런 강태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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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원 참…
이런 설정 글이나 올려 사람들 심사를 떠 보려고 하는 건 무엇을 말하겠습니까.1. 심심하고 내 연봉 많은 거 슬쩍 묻어서 자랑하고프다
2. 나만 돈 내는 게 억울해 죽겠는데 속풀이를 하자니 남자 체면에 그렇고
고상하게 둘러 하고 싶었던 거.님은 ‘아니다, 우리 부부는 돈 가지고 부부 관계 달라지는 거 없고 나는 그런거 안따지는 순수한 사람’이라고
주장을 하지만 정말 안따지는 사람이면 이런 데 글 올릴 필요도 없겠죠??마음 깊은 곳에는 혼자서 더 많이 내면서 가정 경제 책임 지는 게 억울하다는 걸 증명하는 거네요.
한마디만 할께요!! 본인에게 솔직해 지세요. 착한 척, 쿨한 척 하지 마시고
아내한테 지금까지 내가 생활을 책임 져 왔으니 너도 니 연봉의 50% 이상 보태라
딱 말씀하세요.이게 정말 아니고 심심하시면 딴 취미 생활 알아보시고 연봉 높으신 데 자랑할 데 없으신가봐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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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높으면 자랑하고 싶은게 사람 심리인가요? 이해가 갈거 같기도 하고 안갈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부모 형제 친척한테는 연봉 낮다고 거짓말하겠죠? 혹시나 도움바래면 골치 아플까봐. 낯선 사람들에게 자랑은 쉽게 할지 몰라도.
그런심리 인가요?
이해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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