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차별

  • #3787574
    외톨이 174.***.113.176 610

    한국에서 30대까지 부모의 형제차별로 항상 찬밥신세였다.
    돈이나 아파트등은 다른 형제, 특히 몸이 약하단 큰형이 거의 다 받고, 난 어찌어찌 미국유학 힘들게 와서 20년째, 밥은 먹고 산다 그럭저럭.

    연 끊은지 10년.
    얼머전 부모형제가 연락와서 잘 지내자하는데, 이제라도 잘지내야하나.
    난 정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
    이런 사람 또 있나?

    • 부모가번돈 173.***.200.101

      부모님 말씀을 안 들었나보죠. 아님 부모님 번돈 부모님이 알아서 나눠주겠다는게 부모님 잘못이 있나요? 님도 부모님 입장이 되어보면 알겠죠. 나아주시고 잘 키워주셨으면 감사한 마음으로 부모님께 잘하세요. 돈이 다가 아닙니다.

    • 부모가번돈 173.***.200.101

      글만봐도 차별 받을만하겠네! 부모님 불쌍하시네 낳고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미역국도 드셨을텐데.

    • 외톨이 174.***.113.176

      차별 받아본 색히 하나도 읍네 ㅎㅎ

    • 상남자 172.***.218.128

      형이 한 백이십년 살아보니까 느낀건데…

      보통은 니가 이런 개솔이 하면…

      양쪽말을 들어봐야 견적나오더라고…

    • 상남자 172.***.218.128

      너거 아빠 머하시냐?

    • 부모가번돈 173.***.200.101

      형제끼리 차별이 왜 없겠냐? 그냥 그러려니하고 사는거지. 그렇다고 부모님이랑 등질필요는 없지. 개차반 부모 어릴때 자식들 패고 버려두고 도박하고 바람피고 술만 처먹는 그런 부모가 아니라면 유학까지 보낼수 있을 정도로 키웠다면 부모로썬 힘들게 자식 키운거지. 돈좀 안 줬다고 유산 좀 안줬다고 날 낳아준 부모를 등질순없고 이해하면서 살아야지. 부모는 평생 한번이니까. 잘 생각해봐라 많은 사람들이 부모 돌아가시고 못 해준게 후회라더라. 돌아가시기전에 잘 해드려라.

    • 참조만 121.***.195.67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다지만 그게 다 똑같이 아프거나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아니죠. 안중근의사가 다른 손가락 놔두고 약지손가락 자른게 다 이유가 있음.

    • ㅎㅎ 211.***.62.18

      특히 우리나라는 장손이라는 그지 같은게 있어서 그렇지. 그전에는 찬밥 취급을 하더니 이제 살만해지니 잘 지내자고ㅎ 나라면 연끊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