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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eloden이라는 주로 드라마하는 인터넷 tv를 보며 조금 놀랐던 것이
고등학생(아마도 1-4학년 사이?) 딸이 좋아하는 남자친구와 같이 살겠다고 집을 떠난다고 했을 때 엄마는 담담히 허락하고(눈물은 커녕 모녀간에 작별의 포옹없이) 딸을 떠나보내는 걸 보면서 이런것이 동양과 서양의 이해하기 어려운 문화적 갭(차이)인가 하는 걸 느꼈는데요…..아마 한국이라면 더군다나 딸인데 이렇게 험한 세상에 어떻게 되지나 않을까 또는 불장난으로 원치않는 임신이라도 덜컥하지 않을까 해서 절대 허락하지 않을것 같습니다.(아마 20대 대학생이 되어도 잘 그러지 않을것 같아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중국 같은 다른 동양권 나라들도 거의 비슷할 것 같군요이게 아마 서양인들의 개인주의(자기가 중심이자 제일)로 인해 가족간의 유대도 동양보다 느슨하게 보이는 이유인 것 같은데요…..
(가족간에도 한국에서 말하는 정이 없어보이고 냉정한 관계같은 것)실제로도 이런것이 하나의 미국의 문화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