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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에 있고, 어린 아이가 하나있습니다. 남편이 석사를 마치고 올 겨울에 OPT 신청을 하고 여기서 job 잡아서 당분간 살기를 원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영어강사 했었고, 여기서 TESOL로 석사 했는데, 지금은 f2로 일을 하고 싶어도 일을 할수 없는 신분이라 포기 했었어요. 그리고 여기서 학교 선생님에게 H-1비자 거의 안해준다고 얘기 들었구요. 그런데 오늘 보험 계리사에 대한 얘기를 들었읍니다. 석사할떄 아르바이트로 한국회사에서 accounting, 사실 bookeeping쪽에 가깝지만.. 일을 했었는데 의외로 재미있고 괜찮았읍니다. 물론 계리사 시험은 전혀 다른 분야긴 하지만요,.. 이시험이 어렵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자격조건이 없고, 이 자격증은 따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을 두고 한번 도전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1-2 단계를 합격하면, 혹 H-1 비자를 지원해 주는 회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높은 연봉까진 바라진 않지만, 비자와 안정된 직장이 보장된다면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서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