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에서 제차 repair shop을 옮기려고 하는데..

  • #6261
    도와주세요 68.***.137.114 4761

    제차가 사고가 심하게났습니다
    30000불 조금 넘는 차인데
    제가 원하는 body shop 에서 17000불 정도 수리비를 불렀습니다
    처음몇일동안은 못고칠꺼같다고했는데 이정도 가격이면 고칠수있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제가 보험회사한테 차가 1년안되었구 그러니깐 블루북에서 나온가격보다
    조금 적게 체크를 줄수있냐그러니깐 싫타그러더군요..
    (얘네입장에선 몇천불을 더 줘야하기에 싫타그런거같더군요..)
    근데 제 생각엔 최근에 body shop에서 estimate하면서 repair 가격이
    17000불보다 더 오른거같습니다
    지금 눈치가 보험회사는 17000불에 repair shop하고 쇼부 보고싶은데
    얘네가 가격을 더 부르니깐 저한테 메일이 와서
    얘네는 못고치니깐(특별한 이유는 안적혀있었습니다)
    딴곳 아는데 있냐고 body shop을 딴곳으로 옮기자고했습니다
    싫타그러니깐 final estimation나오면 다시 연락준다고했습니다
    딴곳은 큰곳도 잘고치는곳도 없는거같은데 굳이 body shop을 옮길
    필요는 없겠죠?
    그냥 저는 거의 폐차수준이니깐 (엔진은 안망가졌습니다)
    차값을 체크로 받고싶은데 이렇게되긴 힘든가요?
    많이 도움주세요~

    • 임동동 76.***.160.110

      [보험계약상 보험회사가 지정하는 정비소에서 수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만약 보험사에서 강제로 특정 정비소에서 고치게 한다면 위법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산정인이 수리비를 책정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특정 정비소에서 정비를 하라는 것은 권장을 할 수는 있어도 강제를 할 수는 없습니다.
      수리비 견적이 나오면 첵을 보험 가입자에게 주고 가입자가 정비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수리비가 싼데 가서 수리하고 금액이 남는다면 그냥 가져도 되고 심지어는 수리를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보통 산정인이 책정한 수리비가 실제 수리비에 비해 넉넉하게 해 줘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만 규모가 작거나 영세 보험사라면 차이가 좀 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체인점이 여러군데 있는 대형 정비소에서 견적을 받아서 도저히 그 가격으로 수리가 안 된다고 하면 조정해 줍니다.
      작은 정비소에서 견적 받아 보여주면 보험사에서는 믿어주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