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다른 지역으로 발령받아 이사를 했습니다.
보너스와 relocation package 를 일시불로 받았는데, 두 가지를 합쳐서 gross 로 85,000 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지급된 (net) 금액은 연방세금, 주 세금, 다른 fees, etc 다 떼고 나서 거의 반토막나고 50,000 이 안되는 금액을 받았었습니다.
그러면, 내년에 세금보고 할 때, 85,000 때문에 tax bracket 이 상향되어, 이에 대한 세금을 또 내야 하는지요?
만약에 이게 tax bracket 에 영향을 주면, 결국 보너스고 뭐고 받지 않은것만 못하게 되는데,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보너스도 무빙으로 받은 8만 5천불이 소득에 포함됩니다.
그래서 올해소득이 10만에서 185000이 되죠.
그래서 세금을 더 많이 내고요. 세금 브레켓도 어쩔 수 없겠죠. 기부많이 하시던가요.
어쩔수 없네요.

아무리 세금을 많이내도 본인이 예상한 넷 금액보다는 작을 수 있지만 본인이 받은 세금전 금액보다 많을 순 없습니다. 텍스브라켓이 바뀌더라도 초과한 소득에 대해서만 바뀐 텍스요율로 세금을 내게 됩니다. 너무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원래 보너스에 대해서는 4-50% 정도로 세금을 넉넉하게 원천징수 하지만 이는 확정 세금이 아니기에 내년 텍스보고시 본인 확정 텍스보다 많이 낸 금액은 돌려 받게 됩니다.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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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A님의 친절한 설명이 있었는데, 택스 브라켓이 넘을 경우 인컴 전체에 부과하는 세율이 바뀌는 게 아니란 건 꼭 기억하세요. 초과되는 금액은 얼마 안 될거고 변경되는 세율은 거기에만 적용되는 거애요. 그러니, 보너스 받는 것과 보너스 안 받는 것을 비교하면 당연히 받는 것이 좋음.

친절한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안받는게 나으면 보너스 안받으면 된다

이건 택스 브래킷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어서 열내고 질문하는 거임.
그거 받아서 소득 높아진다고 (당연 높아지지 받은게 있는데) 안받느니만 못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