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 별거하고 있고 애는 고등 sophomore입니다. 애랑 와이프는 다른 주에 따로 살고요.
이혼서류제출하자고 했는데 애 대학준비하는데 심리적 영향 줄 수 있으니 대학들어갈때까지 미루자고 하네요.
어차피 별거 중인데, 공식적으로 이혼하는게 애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서류 쓸 때 편부모로 쓰는 것 정도이지 않을까요.

아니 미국에서 하이스쿨 다니는 애가 무슨 부모이혼에 영향을 받습니까? 여자가 뭔가 노리는게 있어 보이네요. 돈 또는 남자문제. 어쩜 둘 다.

여기서 한가하게 글쓸 상황이 아닌거같네요. 뭔가 흉한 일 꾸미고 있는거같음. 어떤 다른놈한테 보짓가랑이 벌리고 다는지 본인 돈 얼마를 가로챌지 단디 정신차리고 알아보소

그냥 자라~~

벌써 타주에서 별거하고 있는데, 고등학생이 무슨 충격이 있을까요? 하루빨리 변호사와 상의하여 이혼하세요. 법률적으로 하루라도 빨리요.
여자가 왜 시간을 끄는지 모르겠네요. 어떤 다른놈에게 보지가랑이를 벌리고 다닌다니, 충격적입니다.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변호사와 상의하여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세요.

여자가 교회를 다닌다면 주의하세요. 교회에 잡놈들이 많습니다. 단단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목사놈들 주의하세요.

최소, 현재 빨대 더 꽂아서 단물 더 뽑아먹고, 또 나중에 위자료로 더 뽑아먹자라는 심산.

단물을 쪽 빨아먹겠다는 심산이군요. 주변에 수소문해서 유능한 변호사를 빨리 알아보세요. 여자 때문에 하루 아침에 망할 수 있습니다.

별거하는 아내분이 무슨 다른 어젠다가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대입을 앞둔 아이의 심리적인 영향을 걱정하는 것 자체는 저는 충분히 수긍할 만한 이유라고 생각되네요. 한국 정서가 강한 아이들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 미국 하이스쿨 다닌다고 부모 이혼이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일 아이들이 대다수라고 생각되진 않네요.

원글님은 이런 상황에서 자주 발견되는 히든 어젠다가 어떤 것이 있을 수 있는지 물으신 것 같은데, 근거까지는 아니라도 그래도 어느 정도 논리적인 가설 정도는 있어야지, 대부분 그냥 hate speech수준이라 안타깝네요.

아내 분 말이 맞을지 모릅니다.

다른 남자가 있으면 이혼을 찬성하겠지요…

육아라는게 쉬운게 아닌데…

그래도 “우리 아이를 이렇게까지 생각하는 것은 아내 밖에 없구나…..”
용서 하십시오.

다시 합치라는게 아니라, 그야말로 용서.

왜 이런데서 글올려서 음담패설 좋아하는 산송장 구울들 먹이주시는지ㅋㅋ

걍 꼴리는대로 하세요
어차피 고2면 알거 다알나입니다 접시던지고 패고 죽일듯 싸워도 결국 한집에서 자는게 미국부부던데 그나이먹도록 못알아차릴 애면 정서니 뭐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걍 주변일에 관심이 없거나 있어도 그러려니하는 친구에요

어차피 이혼하시니 남이사 벌리고다니든 알바 아니실테고

선택지는 몇개없습니다

애가 공부를 잘하는데 멘탈도 강하다
– 이혼하세요 알아서 이겨낼겁니다

애가 공부를 잘하는데 멘탈이 약하다
-기다리세요 어차피 장학금 받고 대학가겠죠 장학금 받는거보고 이혼하세요

애가 공부를 못하는데 멘탈이 강하다
-이혼하고 용돈이나 주세요

애가 공부를 못하는데 멘탈도 약하다
-아내가 주장하는 정서상의 이유랑 불합치하네요 이혼하세요

저는 남자, 별거하고 있고 애는 고등 sophomore입니다. 애랑 와이프는 다른 주에 따로 살고요.
이혼서류제출하자고 했는데 애 대학준비하는데 심리적 영향 줄 수 있으니 대학들어갈때까지 미루자고 하네요.
어차피 별거 중인데, 공식적으로 이혼하는게 애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서류 쓸 때 편부모로 쓰는 것 정도이지 않을까요

애가 대학갈 정도라면 준 성인이고, 이혼하게 되면 애 키우는 alimony 정도 말고는, 재산 분할 정도만 하면 되겠지요. 만약 여자쪽에서 바람을 피웠거나해서 이혼의 책임이 크다면 더욱 여자가 미루겠죠. 흥신 잘하셔서 뒷조사 해보세요 의심되시면. 하나 걸리게 되면, 그걸로 그냥 알 거지 만들고 이혼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