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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다보니 한국에서 몇년전에 넘어와서 자리잡고 (집-회사-운동-집-회사-운동…무한반복중…)
술, 담배도 전혀 안하니 그런것에 욕구불만도 없고…
이렇게 지내다보니 시간은 흐르고 어느순간부터 결혼에 대한 생각이 정말 깊어집니다.솔직 그동안 일부러 한인들을 많이 피하고 (영어를 빨리 습득하기 위해서…)
토종 백인1, 남미1 사귀어 봤는데 결국은 문화차이와 음식의 차이로 헤어지게 되는 상황을 돌이켜 보고는
문화와 음식이 맞는 한국피를 가진 여자가 좋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주변에서는 교회 나가라고 합니다 그러면 많은 이성이 눈에 보일거라고…..
근데, 종교가 없는 무신론자인 저로서는 교회에 나갈 마음도 없어요. 속에서 신앙이 끓어 올라야 그렇게 시작을 하는데
전혀 마음이 없으니 그것도 안되고… 소개팅을 받은적이 있는데 여자분이 엄청난 독실한 기독교인이라서
일요일마다 교회에 갔다가 늘 오후 5시가 넘어야만 만날수 있으니 그것도 못하겠더라구요.
이대로 싱글로 독거노인 되고 싶지는 않은데 ㅎㅎ혹시 관심있으신분 함께해요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