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10-0402:29:38 #98702고민하는 가족 222.***.81.176 15500
여동생이 백인 미국인과 결혼 하려고 마음 먹은 것 같아 식구들이 걱정입니다. 여동생과 결혼하려는 사람도 교육을 많이 받고 좋은 사람 같긴 하지만 앞으로 어떤 어려운 일이 생길 수 있는 지 미국 문화와 사회에 대하여 아는 것이 많지 않으므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제가 미국에서 조금 살아 보니까 좋은 미국 백인사람도 우리와 문화가 달라서 제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일이 생기더라고요. 앞으로 어떠한 일이 어려우며 어떨게 해야 하는 지 여러 선배님 들의 지혜와 경험을 가르쳐 주세요.
미국에서 오래 사시고 미국에 대하여 아는 것이 많은 분일 수록 그분들의 자녀들이 백인 미국인과 결혼 하는 것보다 미국에서 태어난 교민 2세와 결혼 하기를 원하시는 것을 많이 보았으며, 미국에 대하여 경험이 없는 분 들이 오히려 이런 문제에 대하여 적극적 찬성하시더군요. 왜 그럴까요? 선배님들 소중한 경험을 가르쳐 주세요. 감사합니다.
-
-
기우 72.***.220.71 2006-10-0409:27:59
질문은 이해 하겠는데 나중의 말은 안쓰시는게 좋았을듯 하군요. 당사자가
주변에서 말려서 안할 결혼이라면 안해도 무방하다 생각합니다.결혼이 여러조건의 결합이다라고 말들 하지만
사랑보다 더큰 당위성이 어디 있겠습니까?또 개인의 인생이 가족과 주변친지의 조언으로 결정될수만 있다면
세상은 진작에 태평성대로 이루어 졌을거라 생각합니다..문화의 차이보다는 개인의 성격차이가 더 힘들거라고 이 연사 소리높여…..
-
FYI 67.***.43.0 2006-10-0410:01:57
거의 이혼으로 가더군요
백인들 처음엔 호기심및감성때문에 동양인 여자와 결혼하는데
시간지나면 백인여자와 바람피더군요.
주위에 하도 많이 그런 예를 보아서리…. -
SD.Seoul 137.***.208.45 2006-10-0410:11:27
저는 잘 사시는 분들을 매우 많이 보았습니다.
위의 FYI님의 잘못된 경우와 함께 생각해 보면,
역시, 결혼은 “개인”의 가치관의 문제이지,
단순히 문화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어차피 남자는 Mars에서, 여자는 Venus에서 왔으므로
지구에서의 지리적 위치는 별로 중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
소심맨 64.***.181.173 2006-10-0411:37:30
말꼬리 잡는 것 같지만서도 위의 경험담 님은 저하고는 생각이 많이 다르시네요. 다 성인인데 남의 집 귀한 딸을 데려다가 며느리 교육을 시킨다던가 설거지 같은 것 가지고 따지는 것이 좀 이상하지 않나요?
제 주변에서는 주로 화이트 트래시에 가까운 백인 남편+뼈빠지게 일하는 한국인 부인은 잘 사는데, 잘 나가는 백인 남편하고 한국인 부인은 한쌍 빼고는 모두 이혼하더군요.
-
QOD 155.***.47.97 2006-10-0415:47:37
> 어차피 남자는 Mars에서, 여자는 Venus에서 왔으므로
> 지구에서의 지리적 위치는 별로 중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캬… 기가 막히다. quote of the day 추천!
-
kk 131.***.206.75 2006-10-0420:32:02
경험담님 심정은 이해가 가나 음식은 동생분이 하셔야될것 같군요..어떤 미국여자들은 한국 음식을 배워서 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아주 cook을 좋아하는 경우이고요..미국음식은 부인이 한국음식은 남편이 하는것이 중요할것 같군요..그리고 성격에 따라 이혼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하는것 같더라구요..지금 한국에 이혼율이 거의 30%에 육박한다는 소리도 많던데..서로 마추면서 살아가는것이 중요하겟죠..
-
NYC 66.***.235.192 2006-10-0420:36:10
> 어차피 남자는 Mars에서, 여자는 Venus에서 왔으므로
> 지구에서의 지리적 위치는 별로 중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언어의 마술사 같으시네요. 현실은 다를지라도, 멋진 말입니다.
그런맘갖고 살면, 많은 조건/환경이 다른 부부들이 행복하게 살텐데여… -
약장사 70.***.124.140 2006-10-0421:34:52
그게 사실 책제목입니다. 아주 뮤영한 심리학잔가 의사인가 John Gray라는 사람이 쓴 책 제목인데 시리즈로 나와잇고 몇년전 베스트셀러로 힛트햇던 책인데 지금도 베스트셀러 대열에 잇는지는 모르겟습니다. 제가 직업관련된 책이외엔 거의 독서를 안하는데 시리즈중 한권 읽어보앗습니다. 읽어보면 진짜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원어로 한번 읽어도 어렵지 않습니다.
관심잇으신 분은 URL : http://www.marsvenus.com 참조바랍니다.내 와이프도 영어권인데, 아직은 서로 충돌이 잇으면 책내용 되새기면서 재밋게 살고 잇습니다.
제 사견으로는 한국,영어권 interacial marrage의 이혼의 주요 원인으로 부부간 문화적차이에서 오는 이해부족이라기 보단 각자 자라온 집안환경이 너무 차이가 난다거나(윗분이 지적한 백인이 와이트트래쉬거나 그 반대이거나)로 인한 외부 주변인과의 관계로 인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k 74.***.38.92 2006-10-0502:20:44
경험담님 글을 보니 좀 가부장적이지 않으신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한국 시부모의 며느리 교육이란, 좀 과장을 하자면, 노예 길들이기 수준” 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아주 이상적인 며느리상에 조금이라도 못 미치면 엄청나게 문제있는 며느리라고 생각하는 한국 분들 많습니다. 어떤 분께 “며느리들이 잘해 주시나요?” 하고 물으니 “형식적인 것은 소용없어.” 라는 답을 하시더랍니다. 이렇게 시부모들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그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이상적인 시부모님 이십니까?”
며느리에 대한 시부모의 불만이나, 동서간의 역할 분담에 관한 불만은 어느 집이나 흔히 있습니다. 저 같으면 제 와이프 혼자서 설겆이 하고 있으면 제가 가서 돕겠습니다. 그러면 동생도 한번 쯤 나설테고, 제수씨도 하겠지요. 이런게 이상적인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수씨가 설겆이 안하는 것은 이상하고, 남자들이 안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문제가 되는 것이지, 외국인 며느리라 문제라는 것은 괜한 흠잡기가 아닐지요.
동생 부부 둘이 좋아서 잘 살면, 작은 불편은 감수하시고 흐뭇하게 봐 주시는 것이 윗사람의 아량이고, 가정의 화목을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이 좋아서 잘 살기도 참 힘든 세상입니다.
SD.Seoul 님의 “지구에서의 지리적 위치는 별로 중요치 않다”는 말씀 정말 명언입니다.
-
… 160.***.43.65 2006-10-0521:06:02
저희 옆집남자랑(젊은 백인) 대화를 나누다 보니깐, 우리나라같이 고부갈등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의 장모하고의 갈등을 말하던데요? 그것도 그 사람만의 경우가 아닌 일반적인 것처럼이요. 문화가 다르면 당연히 어려움은 있겠지만, 사람의 본질자체는 인종, 나라와는 상관없지 않나요?
-
덕팔 70.***.222.205 2006-10-0600:51:43
한국에서 가족 잔치가 결코 화기애애한것만은 아닙니다. 갔다오면 여자들 말이 많습니다. 항상 누가 일을 많이 했네 적게 했네 투덜대고, 서열관계 정립하고 군기 잡느라고 티격대고… 그렇게 지지고 볶고 하면 스트레스 해소가 되는 작용은 되어도 결코 가족간에 유대가 강해지는것은 아닌것 같은데… 그리고 미국 사람이 관점에서는 자기 아들과 다정하게 스킨쉽하고 시댁와서 자기집처럼 편해하는 며느리가 오히려 예쁘지 않겠습니까… 며느리가 시댁와서 각잡고 앉아있고 아랫사람 호령하고 일시키는 재미가 미국에선 가족 function의 미덕이 아닙니다.
-
딸을 둔 사람 68.***.47.86 2006-10-0602:34:27
위에 올려진 글중에 딸들을 한국 남자와 결혼 시키고 싶지 않게 하는 부분이 있군요. 더구나 최근에 이혼율에 고부간의 갈등도 있는 것을 보고 딸들의 배우자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 사람이라서 결혼 생활이 힘든 것이 아니고 아마도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자라온 환경이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제 주위에는 미국 사람 또는 유럽 사람과 결혼 한 여자와 남자들 너무나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처럼 외국 사람도 첫인상과 말을 해보면 일단 착한 사람인지 아닌지 알 수 있더군요. 얼굴과 행동에서 거의 나타납니다. 그리고 결혼 하기 전에 상대방의 부모님을 꼭 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자식을 보면서 저의 모습이 그대로 옮겨가는 것을 느낍니다. 부모가 어떤 부모인지를 보면 마음이 놓이실 겁니다.
저만의 생각일수도 있으니 너무 절대적으로 믿지는 마십시요.미국서 살면서 느낀 것은 모든 것을 참고일 뿐이지 결정을 내리는 것은 저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
맨 65.***.238.83 2006-10-0614:22:36
얼마전 LA 한인 신문에 한국 사람들의 이혼율이 엄청 증가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역시 고부갈등이 더 심해져서… 예전에 오신 어르신들은 당연히 며느리가 한국의 전통적인 며느리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하시고 굳이 한국서 며느리 감을 찾아서 데려왔더니 생각한 바와 너무나 달라서 후회하신다더군요…
저도 아들, 딸이 있는 사람으로써 한국의 전통적인 며느리를 원하지도 않고 또 제 딸이 남의 집에 가서 그런 대접 받으면서 살게 하고 싶지는 않군요…
굳이 다 큰 아들, 딸을 늙어서 까지 같이 지내야 하고 그러고 싶진 않은데요? 10년에 한번 만나더라도 내 욕심이 아닌 자식들이 선택한 길을 가게 하고 싶네요… -
경험담 70.***.160.109 2006-10-0618:57:30
제 경험담을 지웠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같은 한국사람끼리 하는 결혼이 아닌 경우에 결혼하는 당사자들이 서로의 문화와 풍습을 더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 본인들은 잘 모를지 모르겠지만 주변의 가족들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원글님의 경우 만약 동생분이 국제결혼을 하게 될 경우 꼭 시간내서 이런 이야기를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
경험담 70.***.160.109 2006-10-0621:53:51
DIFF님, 지금 NJ에서 일하고 있고 유학과 직장생활로 저도 미국생활이 벌써 10년이 됐습니다. 그냥 제 추측인데, DIFF님 가까운 가족이나 친척중에는 한국사람이 아닌 사람과 결혼한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얘기하는 건 모든 국제결혼의 경우에 그렇다는 게 아니라 제 동생의 경우에 서로 상대방의 습관, 관습 등을 배우려하지 않아 서로 상호적인 인간관계에 있어서 한국사람들 간의 관계에서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전혀 모르고 있어 조금 심하게 말하자면 배운 것 없는 사람처럼 비춰지는 경우가 있어서 혹 가족중에 그런 결혼을 하게 될 경우 결혼은 단지 당사자 간의 일만이 아니라는 걸 미리 말해주었으면 해서 한다는 취지에서 제 경우를 조금 구체적으로 얘기했던 겁니다.
어떨 때는 부모님 앞에서 하는 행동이 마치 부모님의 무시하는 듯한 경우도 있고 너무 버릇없는 듯 하기도 해서 옆에서 보는 제가 다 민망할 정도입니다.
일년에 한 두번 보면서 싫은 소리하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지나가지만 보고 있자면 답답합니다.
DIFF님이 쓰시길
> 며느리가 “마땅히” 해야할 일도 안하는 주제에, 어디서 꼴같쟎게 스킨쉽까지 해
>서 옆사람들을 민망하게 하냐…. 주위 가족들 좀 생각해봐라… 이런 내용이었거
>든요.
그런데, 그게 뭐가 이상하다는 건지요. 분명 자식으로 며느리로 해야 할 일은 있는거고 국적을 떠나 주위 가족 생각 전혀 하지 못하고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해서 사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환영받을 수 있는 건지요?
한국인 부모님이 계시는 앞이면 그분들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건 하지 않는게 좋은 것 같고 형제들 간에도 갖추어야 할 예의 (다분히 한국적인 거겠지요) 라는게 있는데 그런 걸 생각하지 못하고 편한대로만 살려고 하는 부분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적었었습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떠한 현상을 볼 때 쉽게 3자의 입장에서 얘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현상 속에 숨겨져 있는 구체적인 어려움 내지는 문제점들은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찾아내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
jj 71.***.252.11 2006-10-0702:31:38
제 생각엔 한가지 더 고려해야 할 것 같은 것이 있는데 백인들만 많은 곳에선 동양인과 결혼한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좀 받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백인이나 흑인과 결혼한 사람을 보면 사람들이 약간 의아해 하고 신기하게 생각하는 것 같은 분위기… 사실 서부나 동부처럼 여러 인종이 섞인 곳에 계신 분들은 생각하기 힘든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 동양인과 결혼한 백인들은 백인들 사이에서 약간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백인 많은 곳에 이혼한 한국분들이 많은 것이 아닐까 혼자 생각해봤었습니다.
-
NYC2 140.***.27.100 2006-10-0715:58:13
Useful maxims for all of us in this kind of situation and others:
• You must be the change you wish to see – M. Ghandi
• The key to happiness is accepting one unpleasant reality every day-Bertrand Russel
• Strive to develop the serenity to accept the things you cannot change, the courage to change the things you can, and the wisdom to know the difference- A Taoist Monk
• Life is too serious to be taken too seriously. – Gunars Neiders
• What disturbs people’s minds are not events but their judgements on events. -Epictetus 500 B.C. -
NYC2 140.***.27.100 2006-10-0716:30:36
(More on Love)
• If you judge people, you have no time to love them. -Mother Theresa
• If you would be loved, love and be lovable. -Benjamin Franklin
• We all suffer from the preoccupation that there exists in the loved one, perfection. -Sidney Poitier.
• A loving person lives in a loving world. A hostile person lives in a hostile world.
Everyone you meet is your mirror. -Ken Keys
• A relationship is like Sand. Held loosely, with respect and freedom for the other person, it is likely to remain intact. But hold too tightly, too possessively, and the relationship slips away and is lost. –Kaleel Jamison -
지나가다 75.***.245.184 2007-02-2311:04:08
저위의 FLY 님 글은 좀 너무하군요
그냥 다짜고짜 그 글을 읽으면 누구든 국제결혼한 사람은 거의 다 이혼한 줄 알겄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국제결혼한 커플을 보아왔으며 그런 통계는 어디서 나왔는지..FLY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그렇게 쓰셨다면 글쓰시는 표현이 상당히 오해가 되도록 쓰셨네요
국제결혼한 백인 남성들의 결혼사유와 이혼사유도 아주 구체적으로 못박아서그런 사람들만 접해서 그런 사고방식을 갖게 되었다면 FLY님이 불쌍해 보이기까지 하네요
더구나 질문하신분이 걱정스러워서 문의하셨는데 그글을 읽는 순간 얼마나 걱정과 부정적인 시각으로 여동생 커플을 바라보겠습니까!!
부부가 서로 안맞아서 이혼하는거 다 각기 남모르는 사연이 있고 그 속은 정말 두 사람 아니면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은 겁니다
이건 인종, 국적, 학력고하, 남녀불문하고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입니다
이혼한다고 하면 개인의 성격이나, 가치관차이 또는 열거할 수 없는 수 많은 다른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지 무슨 국제결혼이라고 거의 이혼한 것처럼 쓰셨는지….
지나가다 답답한 마음에 몇자 작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모두 그런것 처럼 일반화시키는 오류를 범하지 말아주세요
더구나 인터넷같은 공식석상에서…세상은 FLY님이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넓고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형태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변을 한번 돌아보세요
다음엔 좀더 좋은 사람들과 만나고 경험해서 그 편협된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검색하다 68.***.37.45 2009-05-0420:29:12
검색하다 지나가다 님의 글을 보고 첨언합니다.
인터넷이 어떻게 공식적인건지? 이유를 대주시기 바랍니다.
왜? 무엇이? 어디서? 무엇을? 공식적으로 만들고 있지요?
일반화의 오류를 님이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상식이 있는건지요?“개인의 경험을 모두 그런것 처럼 일반화시키는 오류를 범하지 말아주세요
더구나 인터넷같은 공식석상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