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들 바람과 이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세요?

  • #1388980
    baram 174.***.85.77 8241

    아래도 몇글 나오는데요. 결혼생활해본 남자들 대다수는 (아무리 죽도록 연애해서 골인했다고해도)
    – 젊은 여자 보면 고개돌아가고 집에 와서 나이들어가는 부인보면 비교되지요
    – 집에서 부인들 바가지는 왜 그리긁고 대화는 외 그리 안되는지
    – 집안일 하느라 바쁘다 애 키우느라 바쁘다 진친다, 잠자리 하자고 하면 이 놈은 무슨 발정난 숫놈인지 하는 말 나오면서 섹스리스가 되가지요
    그러면 남자는 밖으로 눈이 돌게되고
    그래서 남자가 바람피면,,, 이제 부인은 (아마 그렇게 믿었던 사람에대한 배신감 때문이겠지만) 남편을 정말 원수로 봅는거 같더라고요. 더럽고 징그러운 벌레보다 못한 놈으로 여기더라고요…

    남자 입장에서 보면
    – 사람관계라는게 양방통행인데 남자가 바라는건 (상냥함? 섹스? 젊음?) 하나도 제공하지 않으면서 수도승처럼 살걸 강요하는 상황이고
    – 남자 바람피는건 많은 경우 가정을 버리는게 아니고 짧은 기간 일탈이쟎아요 (클링턴 처럼). 여자 바람처럼 몸과 마음을 훨 날려버리는게 아니라.
    – 이런걸 생각하면, 이성적으로 상황을 판단하는데 여자들이 약하다고 하지만, 남자들이 한두번 바람피는거 인정할수 있을지. 실제로 한국 친척 40대 중반 여자분이 이렇게 하는 말을 옅들은 적도 있네요

    이런 이분법적인 – 남편이 정절 지거나 이혼하거나 둘중 하나 – 걸 요구하시는 한국 여자들과.. 결혼이라는게 참 두려워지네요. 그래서 결혼을 해서 후회, 하지 않아도 후회하는 거라고 하나요?

    미국에서는 간통죄가 없으니까, 누구나 바람피고 이혼할 수 있은건가요? 미국 남자들도 바람피는거는 많은거 같은데, 미국 여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미국에서 자라온 2세 남자 사촌보면 이혼이 두려워서 결혼 안할거라고 합니다. 이유와 과정이야 어찌됐든 남자들이 무서워 결혼을 꺼리는 상황은 여자들에게도 좋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 75.***.77.88

      백인여자는 뭐 천산줄 아냐?

      글고, 와이프가 섹스안해줘서 바람어쩌구 저쩌구…라고? 남자체면 다 구기고 있네.

      그런넘이 결혼할 생각은 왜하냐? 이해를 못하겠네. 결혼하면 뭐 아주 좋은일/이득될일 생길거 같은가보네.

      그리고 여자도 엄청 밝히는 여자들 있단다, 네바람필일만 생각하는데, 네 시나리오대로 다 되는게 아냐. 아직 어려서…

    • ㅁㅁㅁ 38.***.255.168

      와이프가 섹스를 왜 안해주는 건가요? 결혼하면 다 그렇게 되나요?

      • 75.***.77.88

        입냄새 팍팍풍기면서, 오발탄 만 찔끔찔끔 쏴대는데, 니가 여자라면 또 해주고 싶겠냐? 손가락장난만도 못한데.
        뭐 돈만보고 결혼했으니 기대도 안했지만. 돈이나 많이 많이 벌어와! 이혼 안당할려면.

        이런 대답?

        실제로 결혼관계에서 둘 사이에 잘 맞는 속궁합과 성적매력이 중요해지는데, 한국인들의 결혼에서는 이게 경제력에비해서 대부분 너무 과소평가되는듯.

        • 208.***.84.1

          결혼하면 가족된다는 생각에 그런게 아닐지. 섹스는 처음 몇해동안 많이 하고 그후론 별로 안한다면서요?

          • vav 192.***.120.240

            너무 않좋은 예만 많이 봐왔나 보군요.
            그렇지 않습니다. 않좋은 예를 일반화하지 마시길..

    • NY 173.***.163.157

      글쎄요..? 건전한 정신을 가진 남녀들은 그런 생각 하지 않습니다. 다른 젊은 여자/남자와 사랑하는 아내/남편을 비교 하지도 않고요, 나와 결혼해준 배우자의 소중함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서로를 위해 더 해주고 싶은 마음뿐이지 바람필 생각 따윈 안합니다. 한순간의 즐거움으로 나의 죄책감과 배우자가 느낄 슬픔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질것 같습니다. 배우자가 왜 나에게 불만을 가지고 바가지를 긁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서로 대화를 해보십시오. 저는 잠자리에서 배우자에게 상냥함과 섹시함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나와 함께하는 몸의 대화를 통해 부부사이를 돈독하게 하며 나와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주는 배우자에게 감사하며 사랑합니다. 부디 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좋으신분을 만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