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큰도로에서 저속으로 운행중 차가 이상한 증상을 보인후 시동이 커졌습니다. 가끔 배터리와 접속 단자가 잘 연결 되지 않아 정차시에 전원이 들어오지 않은 경우는 있어는데, 운행중에 일어난 경우는 처음입니다. 약 6개월전에 배터리를 교체하면서, 접속 단자가 부식돼 녹을 제거한 적이 있음니다. 그후 접속 단자와 배터리 터미날 연결이 약간은 느슨한 느낌이 들더군요. 참 이상한 증상은 갑자기 문이 자동으로 락이 온/오프를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마 순간적으로 정전이 됐다, 다시 전원이 연결될때 나타나는 현상이라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그래서, 다음과 같이 해볼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알미미늄 포일을 배터리 터미날과 연결 단자사이에 넣을려고 합니다. 이 경우 접촉이 좀더 잘 될거라 생각합니다. 

위의 증상에 대해 제가 알지 못하는 무엇이 있는지요. 차가 오래 돼 지금 다른 차를 알아 볼려고 생각중인데, 원인을 알면 잘 대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change/clean the terminals …just $2

배터리는 시동을 걸 때만 필요한 것이고, 일단 시동이 걸리면 발전기에서 모든 전기 공급을 담당하지 않나요? 발전기와 퓨즈, 전기 라인 계통을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센서 문제입니다. 6개월 밖에 안된 배터리가 죽을수는 없습니다. 계기판에 보이는 엔진오일 양을 보여주는 기능도 사실은 그 센서에서 오는것입니다. 엔진 옆구리에 달린 작은 전선 같은건데 비사지 않고 바디샾가도 150정도면 바꿔줍니다.

일단은 연결단자를 바꾸었습니다. YC님 말씀처럼 시동후에는 Alternator에서 전기를 공급하는걸로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속으로 운전할 경우, 엔진 회전속도가 저 RPM이면 Alternator에서 발전을 할 수 없읍니다. (이분야는 제가 잘 아는 분야입니다.) 그래서, 배터리에서 전기를 끌어와야 하는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전하면서 상태를 체크해 보겠습니다.

Alternator 교체가 필요할듯…

배터리 단자와 터미널 간에 갭이 있다면 나사 하나 끼워넣고 밴드를 조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