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소개팅.. 이라기보다 선자리를 주선해줘봤는데

인연이 아닌지 성사 되기는 쉽지가 않드라구요

그렇게 많이 해줘도 여태 딱 두커플 성사시켜주었는데

될사람들은 신기하게 3번 보고 후닥딱 결혼 준비를 하고..

안될줄알았는데 잘되고 잘될줄알았는데 안되는게 많은걸보니

인연은 따로있나보네요

무슨 인생의 진리라도 찾은거 마냥
그게 그렇게도 신기해서 이런 잡글을 쓰고 자빠졌냐 ???

지인이 컴퓨터 사는것좀 도와 달라해서 내 시간들여 인터넷 뒤져서 비교하고 쿠폰 찿아서 혜택받고 메모리/하드 업그레이드까지 해줬는데..
컴터에 문제 생길때마다 나 한테 전화한다는.. 5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컴터 고쳐주고있음.
이제와서 느낀점. 오지랖 떨지 말자!

우리가 지인이나 친구룰 좀 안다고 착각하지만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거. 심지어 가족마저도. 그속에 켜켜이 쌓여있는걸 다 아는건 불가능. 본인도 자기자신의 속을 다 모르는데…

여기 댓글 상태 왜이래..

니나 제대로 된 조언을 해 주던가

맺어주는것만이 다가 아니죠.
그 사람들이 잘사는지 깨지는지는 가봐야 압니다.
후딱결혼, 연애결혼 거의 반반이지만, 이혼율은 비슷해요.
사람마음이 자꾸 변하다보니…

옛말에 싸대기가 석대라 잖우.

그래도 좋은 일 하셨네요.
사람들 만나기 힘든데 소개해주고 또 결혼한 사람이 두커플이면 성공한 거죠.
복받으실거에요.

정말 좋은일 하신 것… 미국에서 이성 만나기 너무나도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