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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권 관계자는 “좀 과장하면 이 대통령은 불법사찰 보고서를 밤을 새우다시피 읽을 정도로 좋아했다”고 했다. 새누리당 한 의원의 얘기는 좀더 구체적이다. “‘찌라시’ 수준의 보고서라 해도 이 대통령으로선 난생처음 보는 것이라 매우 좋아했다. 영포 라인은 이런 불법사찰 보고서로 이 대통령의 환심을 샀다. ‘국정원도 말 안 듣고, 사직동팀도 없으니 통치권을 탄탄히 지키기 위해 우리 포항이 나서겠다’며 불법사찰을 하고, 지원관실을 이용해 각종 이권과 인사에 개입했다.” 이 대통령이 좋아하니 불법을 저지르며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권력을 장악해 전횡을 휘둘렀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불법사찰 보고서를 밤을 새우다시피 읽을 정도로 좋아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28308.html==
밤이 깊었네 – Crying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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