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나 추운날이 계속 되었습니다.
얼음이 얼고 겨울 싸래기( Sleets)가 내리고
1977년 강추위 이후 최고 추위라고 연일 매스컴에서
말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홈리스에게 너무 힘든 순간이었습니다.
손이 갈라지고 피부가 터실터실 하여
옆의 흑인에게서 세버터를 조금 얻어
손에 바르니 금방 윤기가 나고 좋아지네요여려날을 일을 공치면서 조금식
쓰기만 하면서 보내었습니다.
가만히 있자 메일이나 확인하여 볼까 하다가
광고만 가득하겟지 하면서
메일함에 나에게 누가 글을 보내겟나 하면서
열어보는 순간 활짝 웃고 있는 여려장의 사진들이
보였습니다.아! 모두 밝은 표정 이었습니다
그 어느 뜨거운 여름날
홈리스 미국 침례 교회(Liberty Baptist Church)
주차장 나무 그늘에
그냥 앉아 있었습니다.그런데
내눈이 잘못되었는지 한국애 처럼
보이는 아이가 앞에서 웃고 있었습니다.“애야 너 어디사니”? 홈리스 물었습니다
그냥 쪼르룩 도망가버리더군요저편에서 미국인 부부가 걸어 오더니
자신을 목사라고 소개하면서
입양한 딸인데 한국 고아원에서
7년전에 입양을 하엿다고 하면서
저에게 관심을 보이면서한국에 대해서
여려 질문을 하고 서로 여려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그후 저가 일하는곳을 직접 어떻게
알고서 찾아와서 저에게 맞는
옷을 사주었습니다. 무척 놀라고
당혹 스러운 순간 이었습니다.저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도 아니고
이렇게 받아서 되나 하는
여려 생각과 함께……저의 마음속의 정이 가는데로
그 한국 입양아 에게
관심을 준것 뿐인데….그리고 가끔식 서로 안부를 묻다가 갑자기
한국으로 간다는 소리를 하면서 이멜을 주소를
적어갔습니다. 딸아이의 친엄마를 한번 찾아서
만나게 하여 주겟다는 생각으로 한국에 영어교사
를 지원하였고 교회일을 하는가운데 ESL교사 자격도
취득하였고 딸의 고향이 있는곳으로 신청하였다고
하더군요일년간의 휴가를 받아 한국의 영어교사를
신청하였는데 국민학교에 배치를 받았다고 합니다
아파트에 기거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목사와 그의 와이프 아들 그리고 입양한
한국 딸아이가 경주와 부산을 배경으로 여려장의
사진을 찍어 보내었는데 딸아이가 너무 좋아한다는
글을 보내었습니다.또한 주말엔 학교 인근의
공업단지에 많은 필리핀인 들이 살고 있는데 이들
근로자 들을 위해서 교회에서도 목회를 한다는 소식을
전해 주는군요
입양한 아이를 저가 참 좋아 하였습니다.
저의 고향의 병원에서 친권포기후 고아원으로
가게 되어 입양을 하였다기에
더욱 잔정이 갔습니다. 내가 가끔 볼적마다
작은 꽃가지를 꺽어다가 주고 음료수라도 주면
항상 조심스러워 하고 하는 모습에 부끄러워 하는
모습에 조금 마음이 시렸습니다.저런 딸아이 하나 있었으면 하는
마음 가지기도 하였습니다아무쪼록 생모를 만나 애가 마음의
상처 없이
좋은 한국 여행이 되어
다시 돌아 왔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벌써많은 사람들과
또래들이
한국애 인줄알고
말을 걸지만 전혀 한국어를
모르고 하니
다들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애는 그래도
또래들을 보니 좋아 한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