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바보(윤석열)와 미친놈(김용현)의 작품 This topic has [16]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2 weeks ago by 저기. Now Editing “바보(윤석열)와 미친놈(김용현)의 작품”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현재 국방부장관인 김용현의 추천으로 계엄령이 선포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용현은 계엄령 준비의 일환으로 확대 개편되어 일부 병력을 직접 통솔할 수 있게된 대통령 경호처를 맡던 인물이다. 그 후 국방부 장관 자리에 앉혀졌는데, 이 모든 것이 계엄령을 선포할 가능성을 위해 준비된 것이었다. 당연히 김용현은 군을 모두 장악할 수는 없었고, 군 일부만 비밀리에 암약을 통해 자기 밑에 두었을 것이다. 윤석렬에게 계엄령 추천을 했다는 것으로 볼 때, 그 동안 계엄령 준비를 맡아오고 물밑 작업을 하면서 계엄령이 내려진 세상의 꿈을 꿔온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스스로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한 것이다. 수방사 일부를 동원해서 국회를 장악하도록 주요 정적을 체포할 계획까지 세웠다. 김용현은 의지와 꿈과 함께 자신감도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 놓고보자 그 준비 상태는 너무 허접했다. 지금 이 세상에 "주군"에게 충성한다고 많은 병력이 이런짓에 목숨을 걸고 찬동하지는 않는다. 여러 의원들의 체포 작전이 100% 실패했다는 것은, 준비와 작전이 허술했고 실행도 억지로 시켜서 대충 했다는걸 의미한다. 김용현은 얼마나 한심한 오판을 하고 있었던 것인가? 이런 계엄 준비의 포석 중 하나인 육군 박안수 참모총장이 계엄 사령관으로 지목되어 일을 진행했는데, 군을 장악하지 못한 이들은 사실상 별로 할 수 있는게 없다. 반국가적 명령이라도 목숨을 걸고 따를 부하들이 얼마나 있겠는가? 그런 네트웍이 군에 빼곡히 있어야 될듯 말듯인데. 결국 합참에서 이들이 군에 내린 명령도 취소하고 원상 복귀 시켜버렸다. 계엄을 준비해온 김용현은 미친놈. 그걸 믿고 계엄을 선포한 윤석열은 천하의 바보. 정말 쑈를 해도 가지가지 한다. 현실에서 얼마나 동떨어진 세계에서 살고 있는건가? 추가: 국회를 막아선 것은 제1공수특전여단. 그러나 적극적으로 국회 소집을 막지는 못했다. 자유당 때 같았다면 총부리를 들이대고 폭력을 가하며 의원들을 잡아 넣었을테지만, 요즘 세상에 정말 비상사태도 아닌데 그렇게 시킬 군지휘관은 없다. 그래도 명령이니 듣는 척 까지는 한 것임. 정적 체포에는 수방사 일부가 동원됐다는데, 걔네들도 목숨걸고 한 것 같지는 않음. 당연하다. 그랬다가는 나중에 내란죄로 인생 종칠텐데, 누가 그런 짓을 적극적으로 할까.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