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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 방학을 맞이 하여, 여권 갱신 하려 맨해턴을 갈 결심을 했습니다만…
제가 사는 곳에서 4-5시간을 가야 하는 거리라.. 사실 두려움이 생깁니다..
바보 같죠?사실 장 거리 운전은 남편이 거의 해서
내 가 살고 있는 근처나 갔다왔다했지..
장거리 운전은 안해봐서.. 사실 겁납니다..바보 같죠?
지금 남편이 해외 있어..
남편 올때까지 기다릴까? 아님 내가 아이와 같이 같다올까.. 머리 속에서 고민하다.. 미국 생활 꽤 오래 했다면 했는데.. 왜 이리 내가 바보 같을까 생각해 봅니다..나이가 드니,이것 저것 걱정만 쌓이고.. 젊어서의 도전의식은 어디에 팔아먹었나 쉽습니다..
한심한 나를 보면서, 이번에는 남편 의지 없이 한번 해보고자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실행해 볼려고 하는데..
또 한번으로는 겁납니다..
바보같은 나를 보면서…
왜 이리 나이가 들수록 이렇게 소구라드는지…
소심한 성격도 아닌데… 장거리 운전이 은근히 겁나네여…
그래도 이번에는 어떻게든 한번 실행해 볼라고 합니다만..
바보 같고 별거 아닌것이지만, 용기있는 말 들고 싶어 이렇게 들 올립니다..사실 오고 가고 하는데, 한 10시간 이상 운전해야 하는데..
내가 잘 할수 있을까?
하지만, 내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날입니다..
P.S.
혹시 맨해턴 한국 대사관에는 주차장이 있겠죠?
전에 남편과 맨허턴 갈을때 너무 트래픽이 많고, 주차장 찾기도 참 여러웠는데..
그래도 아이와 같이 가는 것이라 차를 가지고 가야 할것 같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