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사람 이야기입니다
우선 둘다 유부임 (결혼 10년차 넘음)
우연히 아는 사람 식사자리에서 알게되고 나중에 따로 서로 애기하다 술취한 두사람 서로 넘지말아야 할 선을 넘음
글구 둘다 최고의 속궁합을 알게되었다고 함
물론 두 유부는 섹스리스부부였음

그런데 남자는 아내에 대한 죄책감이 들어서 헤어지자고 함
여자는 어떻게든 붙잡을려고 노력함

남자는 친한 나에게 상담을 요청함 ( 나는 헤어지라고 하는데 ..) 여러분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As you wish

그 속궁합이 얼마나 오래 갈까요? 그게 끝나면 그 관계에 뭐가 남을까요? 그리고 그걸 위해서 버리는/잃게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굶다가 얻어먹으니 뭐 천상의 ㅅㅅ이러는 거지…
아내가 괜찮다고 하면 된 거지 뭘 죄책감씩이나.. 마눌이랑 리스 치료나 받으러 다니면 될 것 같은 데.
굳이 같이 못 살 다른 이유가 있다면 몰라도

속궁합 있다, 정말로.
그 서로의 싸이즈가 비슷하게 들어맞아서 쉽게 잘 흥분된다, 서로. 그것만큼 좋은게 어딨냐…
그래서 양키들이 바람아닌 바람 다들 핀다고 아는데…
그렇게 사는거지 뭐.

불륜이 정말 죄악일까…???

맘궁합따로 속궁합따로 그렇게 살고싶음 그렇게 살면되고 아니면 말면되고.

근데 속궁합으로 달라붙는 여자는 싫다. 솔직히 남자 사이즈는 자유형이지.

근데 많이 놀아본 여자는 안다. 속궁합 맞는 남자가 따로 있다는걸. 남자는 상관없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