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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이 그렇지만 먹고 살기위해 그리고 한번의 이혼의 아픔을 겪고 나니 어느새 시간이 후딱 지나가 40을 넘기고 말았네요.
그동안 너무 외롭고 첫번째 실패를 경험하고서는 이성에 대한 관심같은건 가질 틈도 없이 그냥 살기에 바빠서 이렇게 나이를 먹고 말았습니다.
혼자 살면서 그냥 제 밥벌이는 하고 사는데
저같은 여자는 그럼 평생 앞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야 하나 생각하니 급 우울해지네요. 직업도 여자를 상대하는 직업이라서 남자 만날 확륙 거의 제로구요.
몸매. 외모 되면 그러면 나이 먹어도 괜찮다는 말씀인가요?
밑에 댓글에 그렇게 쓰여 있더라구요.
연예인 빰치는 외모는 아니지만 어디가서 외모로 빠지는 것도 아닌데…..
정말 마음 한구석이 시리다 못해 이제는 서로 아껴줄수 있는 사람이 생겼으면 하는데요.
정말 누굴 만나기가 힘든것 같아요.
이제는 적극적으로 남은 인생 같이 할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아무래도 힘들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