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내용을 보아하니 님은 동부 뉴욕 근처에 사시는거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좀 비싼 이혼전문 변호사와 상담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동부의 많은 주들이 가지고 있는 이혼법 중에서 남자에게 악법이…

혼인기간이 10년이 넘으면 남자가 여자에게 평생동안 위자료를 지불해야합니다.

 

일전에 신문에도 나왔던 실제 이야기에 따르면…

부부가 이혼한후 남자는 재혼을 했고, 전부인에게$2200을 위자료로 매달 지불했답니다.

2008년에 남자는 풍이와서 반신불수가 되어 일을 할수 없었지만 위자료 지불의무는 waiver가 되질 않아 재혼한 부인이 대신 지불하고 있다는 내용 이었습니다.

전부인은 대학교수로 일하면서 더 많은 수입이 있지만 여전히 전 남편에게서 매달 돈을 받더 군요.

 

이미 엎지어진 물 인거 같으니…

지금이라도 어떻게하면 님 본인을 이혼법정에서 잘 방어 할수 있는지 …꼭… 남자변호사를 만나서 계획을 잘 세우세요

 

남자에게 변호사의 최선의 답변은
” 애데리고 너희 나라로 가라”
일 겁니다. 몰래요. 그나마 여자가 알게되면 유괴범으로 공항에서 걸립니다. 미국은 여자천국입니다.

미국에 남게 되는 결정은,
저런 모든 불이익을 본인이 감당하고라도 미국에 남아있을 가치가 있느냐 하느냐입니다.

게다가 저런 위자료나 양육비는 after tax 로 내셔야 합니다..

염두에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에 조언들 보니 무섭네요,, 무쪼록 잘 해결 되셨으면 합니다,,

저는 원글님께 아내분을 좀 더 이해할려고 노력해야하지 않을까?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여러가지 단서를 분석해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미국 생활초기에 아내가 힘들어했다. –> 사람들은 항상 10가지 잘해준거 생각못하고 1가지 못해준것만 기억하죠.
-자기 친정엄마처럼, 시어머니 처럼 살지 않겠다. –> 친청엄마, 시어머니처럼 살고 있는것처럼 “느껴진다”는 얘기네요.

하여튼 여자의 두뇌는 남자의 것과 다르기 때문에 둘이 같은걸 경험하더라도 다른 세상에 살고 있을수 있지 않겠습니까? 도움이 됐는지 안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좀 둔한 편이라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연구했는데 세상을 완전히 다른 시각에서 보게 됐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정불화로 올라온 글들을 보니,
대부분 이혼 고려시 한국으로 애 데리고 가라고 하는데,
미국 시민권/영주권도 해당되는 사항인가요?
그리고, 동부가 남자한테 불리하다는것은 지금 사는 곳이 동부인가요 아님,
지금은 다른곳 살아도 결혼증명서가 동부 주소로 되는 것 인가요?

이혼소송이 이루어지는곳, 즉 현재 아기와 사는곳이 중요하지, 결혼증명서상의 주소는 아무런 관계가 없어요. 보통 양육권문제는 아기가 6개월이상 산곳이 관할권이 있어요. 위자료문제는 어떻게 10년이런거 카운트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최근에는, 보통 관할권이 있는 주하고는 상관없이 연방차원의 법률이 만들어져서 적용되는 문제들도 있습니다. 주마다 약간의 차이들은 있는거 같습니다만, 대부분 남자들에게 엄청 불리하게 되어있습니다.

둘다 유학생이면 미국서 이혼하는게 가능한지 모르겟네요. 그런데 둘다 유학생이어도 미국서 결혼신고하는거 가능하지 않나요? 그러면 이혼도 가능할거고. 이지아는 시민권자였나요?
한쪽이 시민권자면 당연히 미국 이혼법을 적용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