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전에 살포시 이야기를 건낸것중 하나가, 아는 친구 이야기 입니다..
남들 html공부 할때 php로 돈벌겠다면서 남들 안가는 분야에 도전을 많이 했던 친구 인데..
이 친구가 여호와의 증인입니다. 종교적 신념때문에 집총을 거부 했습니다.
..결국 빨간줄이 올라갔고, 그 효과로, 직장 잡는 문제는 다 접어야 했습니다.. 참 똑똑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학과에서 복학생 따라 잡다가 나이가 어려서 장학금 기회도 놓쳤던걸로 압니다..
유일하게 눈에 불키고 달려드는 복학생들 성적으로 눌렀던 신입생이었습니다.
결국 전전 긍긍하면서, 보험설계사부터, “뺀찌잡는일”, 땜빵, 막일..별일 다 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꼭 이런친구는 집안의 장남이라서 소박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건 다 접어야 하는 상황인경우가 많더군요..
…그나마 최근에 연락이 되어서 하는일이 뭔가 물어봤떠니, 수출업을 한다고 합니다.. 결국 일본 이민행을 결심했다고 하는데..
가끔 궁금한게, 과연 자신의 믿음 때문에 현실과 상반되는 일을 해야 하나 입니다.
이게, 그냥 이야기 같지만, 결국 자신의 믿음(고집, 아집, 똥꼬집, 개똥철학, 경험..등등)때문에 현실(실제적으로 자신이 부딪혀야할 물리적인것 또는 비 물리적인것들)에 약간 against되는 일을 해야 하나 합니다.
요즘 부쩍, 기존의 것들에 덤비는 일이 많이 생기네요. 주로 인간관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