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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 글들 보면서 드는 생각이…
남자 입장에서 보면, 여자분들이 몸 주는 거에 그리 연연하시는지 이해는 가지만 한편으론 또 이해가 가지 않네요. 남자 10이면 10 여자와 자는거 데이트 시작하면서 생각해요. 영국 학자에 의하면 남자 뇌의 50%는 섹스관련이라나? 이런 남자를 못믿는다고 하는데, 그럼 믿을 만한 남자는 누구일까요? 롱텀을 보장해주는 남자?
요새 남자들은 ‘함께 잔것도 없이 내가 어떻게 속궁합을 알아서 이여자에게 롱텀을 말할수 있나’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잠자리가 맞지 않을 여자면 미리 접는게 좋겠지요. 믿을 만한 남자 찾다가 좋은 남자 다 놓치면서 늙는 경우되겠네요.
위에 말한 이유들로, 데이트 초기에 남자들이 엄청난 노력을 합니다. 시간? 애정공세? 돈. 여자분들은 이런 공주 대우 받으시면서 남자가 원하는 잠자리를 마련해 주는게 그렇게 아깝나요? 냉정하게보면 남녀관계도 주고 받는 건데 일방적이면 섭섭해하는 쪽이 접어요. 그렇게 빨리 접히니까 연애 경험 쌓을 기회가 없고 그래서 나중에 크게 실수 많이하죠.
섹스란거도 노래방 가서 노는 거처럼 즐기는거의 하나일 수도 있고 공부잘하는 학자들에 따르면 웬만한 스포츠보다 효과 좋은 운동이라나요? 여자도 나이들면 성감 떨어지는데 가리고 가리다 세월흐르는거 아깝지 않나요? 섹스+감정교감이 되는 거는 ‘make love’거든요. ‘make love’를 섹스하고 똑같이 여기니까 한국 여자분들은 섹스 한번 못하고 처녀로 늙는분 많지요.
새 아이폰 6는 열고 나면 중고되지요. 시대도 바뀌었고 남자와 잔다고 중고취급되는거 아닙니다 (사람은 아이폰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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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신분들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겠지만… 여자를 롱텀 생각이라면 저는 처녀보다는 어느정도 경험있는 여자를 원합니다. 왜냐고요? 조선시대 순결녀와 결혼해서 40넘은 선배들의 경험담 들어보면..
[선배] 당신 이뻐보이고 오늘 분위기 좋은데 우리 하자. [형수] 피곤해 지쳤어 – 당신 무슨 발정난 망아지야? 색마야? [이런 식 동상이몽이 week after week month after month해서 섹스리스 부부가 되고] [선배] 그렇지 그래서 근친상간이라는 말이 나오는건가; 바람 피우든지 언니들 만나는 수밖에 없네.
선배들 상당수가 섹스리스던데요… 30년간 섹스한번 안해본 처녀가 결혼했다고 180도 바뀌나요? 이 여자가 혈기 왕성한 나를 색마로 볼지 아닐지 어떻게 아나요? 롱텀 가기전에 같이 자보고 서로 이런 저런걸 알아봐야 겠지요. 아무것도 몰라 말도 통하지 않는 처녀나 알건 다 알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경험녀 사이의 선택 – 각자 하는 거겠지요.
>나중 내딸..
온실안 화초와 산전수전 격은 베테랑 중 어떤 사람으로 키울건지 택하라면 후자일거 같은데요? 온실안 화초 – 나가면 죽어요. 주변 보면 연애 많이 해본 커플 역시 안정적인거 많이 봤어요. 바람필거 결혼전에 다 펴서 결혼후에는 맘 잡고 사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