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분(크리스찬)들에게…

  • #101048
    CHAN 70.***.154.29 2235

    믿는분들과 일반분들에게 질문합니다.

    드러내지 아니하고 교회와 어려운 목회자와와 북한선교를 위하여 오랜기간
    물질로 엄청 헌신하던 한 지체가 있습니다.
    늘 주위에 많은 인정을 베풀며 살아오던 귀한 사람입니다.

    여차저차한 사건으로 연방법과 주법을 위반한 혐으로 체포되었습니다.

    법원에 보석신청을 하고자하는데 법원에서는 보증인을 세우라고합니다.

    보증인은
    판사앞에서 보증을 선다는것을 확인시켜야하고
    보증서류에 사인을 해야합니다.
    그와 동시에
    법원은 보증인의 부동산에 가압류를 걸고,
    개인 신용에도 언제 어느때고
    차압을 행사할수 있게됩니다.
    그 사건이 종결되어서 모든것이 완료되는 순간까지
    모든 법적인 효력은 유효합니다.

    재판이 끝날때까지 3년이고, 5년이고, 10년이고 보증인은 본인의 부동산에
    재산권 행사를 할수 없을뿐만 아니라 재판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피의자가 도주 또는 기타 신변에 이상이 발생한다면
    연방법원에서는 보증인이 직장인이라면 그 봉급의 일정부분에
    대하여 차압을 행사할수있습니다.

    헌데 법원이 요구하는 보증인의 자격에 여러분이 딱 떨어지게 합당한관계로
    보증을 서달라는 요청이 들어온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그 분과 저와의 관계는 아내가 미국에서 만나 언니, 동생하며
    절친하게 지내는이의 남편입니다.
    저도 만나면 인사하며 악수하는 사이입니다.

    *보증인이 없을때에는 구금되 있는 상태에서 재판이 진행됩니다.

    *형사법에 관계되신분들의 조언을 구하며
    특별히 많은 크리스찬분들의 의견을 바랍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했을때는 재고의 가치도 없지만,
    주 안에서 형제, 자매된이의 잠못이루는 고뇌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하시는분들의 기도부탁합니다.

    – 정확히 표현하고자 일부 수정하였습니다.
    먼저 댓글 올려주신분들께 양해구합니다.

    • 머니 70.***.227.13

      하나님의 법을 믿는다는 사람이 어찌하여 인간의 법조차 제대로 안지켜 법정에 섰을까요?

      진실한 크리스챤이라 볼 수 없습니다.

      또한 상대가 크리스챤이라해서 평범한 인간적인 사회 윤리, 규범상의 규칙을 무너트리고 선의를 베푸는것도 옳은 일이라 볼 수 없습니다.

      원글님이 만약 언급한 상대가 크리스챤이 아닌 이슬람이라면, 이런 고민을 하시겠습니까?

      믿음은 믿음으로 끝내세요, 더 이상의 관계로 나아가면, 서로 불행해지게됩니다.

      절대 보증은 서지 마십시오.

    • 조오빠오빠 74.***.219.43

      그말이 사실이군..

      불법으로 사기치고 도적질해서 교회에 헌금해온다는 사람들이있다는것이.

      역시..오죽하겠어 ..대한민국 대통령 이장로도 그런 종교인아닌가 ??

      혹시 그사람 교회 장로아니나 ??암튼 교회 장로놈들 지옥에 많이들 갈거야.
      교회의 부패란 바로 장로 들… 장로가 바로서있지않음 그 부패의 고리가 연결 연결.. 목사 구워삶고 성도들 구워 살살 삶구…장로들이 문제지.

      암튼 페일언하구 ..

      그사람이 과연 하나님안에서 물질의 축복을 구하고 노력했는가 ?

      아마도 하나님 말씀을 어겻기때문에..이런문제가 왔을수도.
      은헤의 하나님..자비 사랑의 하나님..그 죄인을 용서해달라구 ??

      no way…~!!그는 하나님을 빙자한 사탄의 지시로 온갗부정을 저지르고
      물질을 얻은것이 아닌가 ??

      사람 패죽여놓구 돈벌어와서 교회에서 선행을 한다한들..

      바리새인하고 다를게 모있나 ??

      죄의 속성..양심의 가책 때문에 ??그는 잘못을 행하는 순간 하나님을 버렸고
      당연히 그 벌을 받은 것이다. 오죽하면 연방법..대충 알만하겠네.죄목이뭔지.

      그런인간들때문에..경제가 이모양아닌가 ??

      하나님한테 보증서달라구 그러지..하나님 빽은 어디갔나 ??
      보증서달라구해서 발발떠는 당신 신앙이나.
      그거보증해달라는 그사람 신앙이나.

      내가 보기엔 짜가같어..

      그런믿음으로 기독교인이라구…에이 못난 사람들..그러니 개독교란 욕을 쳐먹지.

      개독교.

      믿음이 부족한자들아..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가드래두 두려워말라.~!!

    • Dreamin 96.***.192.94

      어려우시겠읍니다.

      원글님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높이 평가합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지, 사람을 믿지 말라고 말씀드립니다.
      하나님의 열두제자 가운데 누구를 믿으라고 하시겠읍니까?
      그들 모두가 사람입니다.
      사람속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사탄의 꼬임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단지 예외는 예수그리스도였읍니다.

      저는 교회분이 자녀가 아파서 1300을 빌려달라고 해서 주었다가 못받았읍니다.
      그뿐만 아니라 교회를 떠나고 저에게서 멀어졌읍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많은 교인들에게서 돈관계가 있었읍니다.

      다른분은 2만을 빌려달라고 해서 한달 빌려주었다가 받았읍니다.
      이분에게는 가까이서 4년을 지냈으니 믿음이 갔지만,
      못받아도 상관없다고 다짐을 했읍니다.

      또 어떤분은 빌려 달라기에 이유가 있어서 제가 거절했고 그 순간 불편했지만
      지금은 지나면서 인사정도는 합니다.

      지금 말하시는 조건, 부동산 가압류, 봉급 가압류 등을 감당하시고도
      나중에 상관없다고 하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모든 상황이 일어나도
      아무런 마음에 불편이 없을런지요. 조금이라도 마음의 평강이 없으시면
      안하시는 것이 그분과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혹시 배우자가 계시면 동의하시는지요.
      지금의 그분의 상황이 여차저차한 사건처럼,
      원글님이 앞으로 또한 여차저차하게 엮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원글님이 그분과 좋은 관계를 계속가지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하루에도 여러번 마음이 바뀌는 것을 항시 체험하면서
      사람의 속성은 믿을 바가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기도합니다.

    • 조오빠오빠 74.***.219.43

      한가지더..분명히 성경에는..법을 집행하는 관리나 국가의 법을 준수하라했던기억이..

      선교는 얼어주글 선교.~!!.당신 주위 선교할사람 전도할사람 널려있는데두 ..

      글구 막말루 무슨 선교지에 돈을 보내나 ??
      그것두 성경말씀에 위배돼는것 아닌가 ??
      전도서나 잘 읽어보시길..오케 ??

      전대는 놔두고 가라~!!

      돈통을 놓고가란 말 아닌가 ??
      멍청한 개독교 한국 잡신교 쉑히들.
      감히 기독교를 더럽히는 사탄의 자식들 독사같은 쉑히들.

      슈바이처가 선교헌금 받아가면서 선교했나 ?
      테레사수녀가 선교헌금 받아가면서 선교했나 ???

    • 공대 68.***.18.27

      본인 원하시는 대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저 같으면 기도를 해주겠습니다.
      돈보다 보증보다 더 중요한건 기도겠죠.
      적어도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 조오빠오빠 74.***.219.43

      당신의 양심과 기독교의 신앙으로서 잘 극복 하시길.

      그사람이 당신의 보증으로인해서 신앙을바로 가질수있다는 당신의 확신만있다면

      기도한후 ..

      그 십자가를 대신져줘도 당신 인생은 행복할수가있음..

      그러나…무엇을 바라거나 두려움에.그일을 행한다면.

      당신은 분명 후회할것임.

      사랑과 희생만이 한알의 콩알을 엄청나게 부풀릴수가있다

    • 주희아빠 70.***.89.213

      이런 고민을 사시는 원글님께 감동했습니다.정말 원글님도 결정하시기 어려우셔서 고민 많이 하셨겠지만 이곳에서 글을 써주는 분들도 정말 무슨 조언이 좋을지 다들 고민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답글 대신 제가 가진 작은 경험 하나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오천불 딱 들고 결혼해서 미국와서 눈물 많이 흘리며 유학생활했습니다. 매달 말이면 아내 잠자는것 확인하고 쪽방에서 많이 울었었습니다.아파트값낼 돈 쌀살돈이 없어서 였죠.그럴때 싱글로 박사과정에 있던 동기가 조건없이 수천달라 RA하면서 모아돈 돈을 받을지 여부도 묻지 않고 보내왔었습니다.한번 그것으로 고비를 넘겼었죠.두번째는 영주권받기전 레이오프에 포함되었었습니다.학교때 생활비 빗진 크레딧카드 빗도 있어서 힘든데 잡을 잃어서 한국에 가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중국인 친구가 오천불을 현금으로 제 호주머니어 넣어주었었습니다.나를 믿어주었던 이런 친구들이 제 주위에 있었기에 지금 그나마 이렇게 설수가 있었습니다.

      원글님의 상황이 어떤지 또 그분이 원글님께 어떤 분인지 모르겠습니다.현명한 선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까탈김 76.***.253.80

      제 생각에도 가족이 동의를 하지 않으면 보증 서지 않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저도 기독교인입니다만. 가족이 다 동의 하고 예상되는 어려움을 감수 하실 각오가 있으시면 괜찮겠지요. 암튼 힘든 고민인 것 같습니다. 고려하시는 마음도 참 귀한것 같구요.

      그리고 위에 “주의아빠”님 글에 나오는 그 중국인 친구 너무 멋지네요. 다른 나라 사람한테 그런 호의를 베풀어 준것이요. 주의아빠님이 평소에 잘 하셨던 거 겠지만요.

    • 성공신화 76.***.57.136

      주희아빠님이 마냥 부럽습니다. 다른 할말이 없군요.

    • 원글 70.***.154.29

      귀한 의견 올려주신 모든분들의 가정과 하시는 일에
      하나님의 평강과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