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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820:56:28 #410467왜? 67.***.200.139 6872
하~~~. 생각으 하면 우선 깊은 숨을 한번 마셔야 겠네요.
미국에서 혼자 오랫동안 사시는 분들… 주위에 누가 있나요? 행복한가요?
미국 생활 17년. 구글 같이 큰 직장은 아지지만 제가 있는 곳에서는 괜챦은 직장들도 갖어 보고, 옮겨보고, 또 학교도 가보고, 큰도시로도 나가 봤지만, 역시 나의 문제는 “혼자있다’ 라는 것이네요.한국을 6개월 이상 가 있어야 겠다는 생각에 정말 그것때문에 시민권도 신청해 받았는데…
제 환경에서 1년 나가있으면… 1년후의 제 통장에 나가있을때와 안나가고 계속 일할때,.. 1억의 차이가 생기네요. 거기다 career risk까지….40을 넘은 나이…. 1억. 그리고 나는 한국에서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
부자는 절대 아니고 누가 도와줄 사람도 있는것도 아니지만, 사실 제가 워낙 있는 만큼 쓰는 사람이라 1억 없어도 삶이 죽을 금액은 아닙니다만, 역시 큰 경제력 손실은 손실이죠.그돈 벌어도 “혼자있음’의 상황에서 뭐 제 삶을 바꾸는것도 아니구요.
정말 오라는 사람 아무도 없는 한국에 왜 그리 꾸역 꾸역 들어 가 보고 싶은 걸까요. 사실 들어가려고 계획을 세우고 회사에도 2주안에 이야기를 하려는데…
그냥 갑갑합니다. 왜 이리 서성대고 주위를 맴도는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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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71.***.24.214 2013-07-2823:09:47
외로와서 소속감이라도 찾으려는 거죠. 1억없어도 잘 살면 굳이 1억 뭐 더 안벌어도 되죠.
교회 안다니시더라도 이거 한번 들어보세요. 파더 팩터라는 씨리즈의 첫번째인데…
http://www.saddleback.com/mc/m/4605b/audio/
어제 좀 첫편 들어봣는데….자칭 정신과에서 10년이상 일한 경력이 있는 목사라네요.
이사람은 “억셉턴스”라는 개념에서 씨리즈를 풀어가려고 하나보더라구요. 저도 한번 시간날때 씨리즈를 한번 다 들어보려구요. 사실 자식있는 부모가 들으면 좋을내용일거 같은데, 내 자신의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으로도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더군요.원글님도 제가 보기에 “억셉턴스”의 문제가 조금은 있어보입니다. 내가 누구를 억셉턴스하는 문제로서의 억셉턴스가 아니라, 내가 누구에게 억셉턴스를 받고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사실 이게 우리 인간한테는 더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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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71.***.24.214 2013-07-2823:18:06
그리고 남자분이라면 결혼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생각은 절대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특히 미국에서는요. 결혼안하고도, 결혼으로 얻을수 있는걸 얻을수 있으시면 그건 차선책으로 고려해볼수는 있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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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166.***.191.36 2013-07-2900:32:04
파랑새 신드롬.
Do whatever you want to do without calculating your savings account or future. You may die today on the street by a crazy d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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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173.***.88.233 2013-07-2902:28:09
싱글로썬 할일을 다했어요 다음은 누구를 만나서 가정이란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데 그게 힘드네요. 한국에서도 . 뭘하든 갈증 느끼실거예요. 일생의 반을 왔는데 6개월동안 쉬어도 좋고 재충전도 좋고 새로운것을 보고 와도 좋고 선택과 결과는 혼자 알아서 하는거죠. 하고 싶은거 하시는게 그래도 후회는 없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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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4.***.197.176 2013-07-2903:48:59
원글님보다는 인생을 조금 적게 살았고, 미국에서 보낸 시간도 훨씬 적습니다만..
그 마음에 정말 많이 공감이 가고, 또 한편으로는 조금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학생때는 얼른 졸업하고 취직해서 돈벌고 싶은데, 막상 직장인이 되면 학생들이 부럽고…
다시 학생으로 돌아갈 수는 있겠지만, 아마 다시 돌아간다해도 직장인이 되기전의 학생때와는 사뭇 다르기에 나쁘지는 않다하더라도 직장인들이 부러워하는 그 학생의 모습이 아닐수가 있지요.
미국에서 보낸시간동안 한국은 많이 변했을테고, 가족과 친구, 친지들을 비롯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환경, 문화, 양식, 의식수준 등등 모두 그 세월동안 많이 변했을것입니다. 우리가 한국을 떠나던 그 순간부터 모든것은 변하고 있는 중이기에.. 많은 분들이 그리워하는 한국은 지금의 한국이 아닌 한국을 떠나던 그때의 한국이라는 것이지요.
6개월간의 휴직이 생활고에 영향을 미칠만큼 큰 손실이 아니라면 과감하게 한번 저질로 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즐겁게 사는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기에 본인이 원하는것을 찾고 그것을 행하는것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금 염려가 된다는것은…. 그렇게 찾아간 한국에서의 6개월-1년간 원글님이 과연 본인이 기대하는것을 얻을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아무나 쉽게 용기내서 할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원글님 응원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든 미국에서든 사람을 만나려는 노력을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동반자를 만나신다면 금상첨화일테지만, 동반자까지 되지는 않더라도 같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수 있는 이성친구가 있다면 더 좋으실듯해서요. -
비슷 한 사람이.. 98.***.76.114 2013-07-2906:49:26
나이는 비슷 미국 산건 님이 더 되시네요. 거의 상황은 비슷 하네요.
먼저 영주권 받고도 왜 이사이트를 떠나지 못할까요. 왜 여기서 밍기적 거릴 까요. 예전에 이사이트에서 싱글 모임 있었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일? 돈? 신분 해놓고 보면 나이를 먹었네요.
그리고 미국에서 산 시간 보다 한국에서 산시간이 더 길고 어려서 생기 가치관의 성립은 한국에서 만들어 졌고. 백인 아니 여기서 태어난 한국인 만나도 뭔가 다른 이질감? 그래서 한국 여자분을 찾게되죠. 그런데 보면 나익가 딱 걸려 버렸네요. 40이 넘어 가면서 거의 아저씨가 취급인거죠. 그리고 돌아보면 뭐그렇게 예전에는 따졌던게 많았는지.
지금은 인연이 있으면 하고 살고 있답니다.
한국에서 선도 보고 만나도 보고 그래 본적있거든요. 그런데 님 한국 가서 충격에 놀라실 것입니다. 한국에서 미국을 보는 것과 미국에서 미국을 보는 관점이 너무 달라요.
Not the same page!!!
모르겠습니다. 저도 우리는 과연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지.
아마 우리는 한국과 미국 사람의 중간 같아습니다.
어떨때는 미국애들 이해 못하고 어떨때는 한국 애들 이해 못하고.
시간이 너무 흐른 것 같습니다.전 님처럼 생각 해서 한국에 갔다 왔습니다.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윗 분도 이야기 한것이랑 같은 맥락인데
딱 한마디 드리죠. 한국은 이제 우리가 알던 곳이 아니라는 것!!!
우리 기억 속에 있는 한국은 십몇년 전이라는 것입니다. 그때 의 여자들도 없습니다.
우리는 2013년 7월 미국에 사는 한국 사람 입니다. 즉 한국에 사는 한국 사람이 아니죠.
그래서 전 일 관두시고 한국 갔다 오시는 것에 슬면시 반대의 한표를 던저 봅니다.
이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친구겠죠. 즉 평생 같이 할 친구 그런데 많이 것이 다르더군요.
처음에는 미국에서 좋은 사람 만나겠다. -> 미국에서 좋은 한국 사람 만나겠다. -> 한국 가서
대려 온다. -> 인연이 있으면 되겠지….. 그냥 이제는 관조 하게 되네요.
정말 한 40 꺽어 지면서 정말 급하게 생각 했는데. 아닌것 은 아닙니다.
뭐라고 설명 하기도 힘드네요. 전 한국에서 2달 간 상처만 안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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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9.***.200.244 2013-07-2918:59:59
님 보다야 나이가 훨 어리지만(30초반) 미국 학교-직장 포함 곧 만 10년 이네요. 저도 님처럼 이제 슬슬 걱정이 들기 시작하는게, 이젠 남아 있는 한국친구들(중학교/고등학교 동창) 2~3명 빼곤 한국사람 만나기도 힘들구요, 그 놈들도 거의 10년 식 된 놈들이라 완젼 한국적이라 하기도 모하고 진짜 가끔 한두달에 한번씩 한국음식 먹고 싶을때 같이 보는 정도 입니다. 어느 덧 미국/유럽 친구들이 더 많아 졌고, 같이 어울리는 사람들도 한국 사람들이 없어지고…부모님하고 대화할때 빼곤 영어고… 매일 보는 사람들도 한국인이 적으니 여자 보는 눈도 달라지고….집에선 결혼 안 할 생각이냐? 라고 물어보시고…
굳이 “이 정도 나이에 이정도 재산에 이런 한국여자랑 결혼해야지” 라는 생각이 오히려 너무 구체적이여서
더 힘든거 같더군요. 제 주위 한국 여자/남자 친구들 최근에 반은 다 외국인 남자/여자랑 결혼했습니다.
말씀 하신거 처럼 전 미국에 사는 한국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라구요…만나는 여자분들도 굳이 한국분 아니여도 저랑 잘 맞는 사람 만나자는 주의고…또 그렇게 만나고 있고…부모님도 어느 정도 공감하시는 것 같구요….
이러다 모 잘 되면 결혼? 하는것이고….이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것에서 고민하고 있다가 최근에 한 방향 잡아서 갈라고 마음 정했습니다.
나름 이러니 마음은 편하네요… -
가도 마찬자기 67.***.118.2 2013-07-2919:01:56
저도 비슷한 나이, 미국에 머문 시간도 비슷..
한국에 나가서 운좋게 1년이상 일하면서 지내보았는데요..거기도 역시 최종 종착역은 아니더군요.
잠시 휴가내서 한번 나갔다 오시면 몰라도..거기가서 일하게되면 여기가 다시 그리울 겁니다.
후회도 많이 되고….반겨줄 사람도 없다면서 굳이 나가서 살려는 이유가 뭔지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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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tvoffk 208.***.233.180 2013-07-2923:33:18
한국에 가시면 구체적으로 6개월 동안 뭐를 할것인가 계획해 놓은신 일이라도 있는지 모르겠군요.
그냥 막연한 공허함 때문에 친지나 가족이 있는 한국가서 6개월 지내고 오면 허전하고 구멍 뚤린 가슴에 변화가 올것 같은 기대감이라면… 그러지 마세요.그냥 한 2주 휴가내서 여행 다녀오시고요.
글쎄요.. 저라면 한국 보다도 남미나 유럽으로 함 다녀오고 싶은데..
선뜻 혼자 떠나가기 그래서 망설임중입니다. -
왜? 67.***.200.139 2013-07-3002:12:34
다들 답글 주셔거 감사합니다.
하고 싶은거 하는게 좋다라는 분도 있고 가보니 별거 없더라는 분도 있고….. 역시 누가 답을 내줄수는 없는게 개인 삶이겠지요.글쎄요… 왜 가려 할까요?? 어쩌면 이별을 준비하려 가려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제 마음의 자유를 찾았으면 하는지도 모르구요. 사실… 누군가를 만난다면 더 좋겠지… 라는 생각을 하지만, 이제는 가장 좋은 것이지만, 하려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는 느낌도 있기에 억지로 누군가를 만나려 바둥대지는 않을겁니다.
그냥 누군가를 바둥대지 않고 만난다면 1년의 시간은 필요 할거라는 생각…
하지만 여행이라도 하고 나 스스로 늘 돌아가자고 했던 곳에 대한 마음 비움을 하고 싶은 지도 모르죠.그러기에 사실 계획은 없습니다. 오랜 시간과 경제적 손실이 예상되지만, 그에 비해 미련할만큼 계획이 없습니다. 그냥 흘러 가는대로 있다 오고 싶다면 참 공허한거겠죠?
사실.. 1억이란 경비는 마음을 비운듯 합니다.
그런데…. 제가 사실 중증 장애로 아침에 일어나는데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죠. 파트타임으로 아침일찍 올 사람을 구하는데…….. 한국에서 사람구하기 참 어렵네요. 지금 가장 짜증나는것은 비행기를 한번 갈아 티야 한다는 상황. (저는 이게 참 싫네요) 그리고 그냥 마음을 비우고 여행은 커녕,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 나지도 못하는 생활을 하게 될까봐 겁이 나는지 모릅니다.아침에 일해줄 사람 1~2주안에 찾으면 가고 못찾으면 못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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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75.***.245.13 2013-07-3005:01:05
중증 장애라는 말을 읽으니…아마 10여년전, 아니 그정도는 안되고 약 5-6년정도되었겠네요.
이 싸이트에 어떤 중증장애인 분이 글올렸던게 얼핏기억나네요. 아마 그분은 직장은 미국에 유지하고 있었고직장에서 잘 봐주어서 한국에 돌아가서 한국에서 일하고 있던 케이스였었는데 배우자문제로 고민하는글을 올렸었던 기억이 얼핏납니다.
중증장애로 장기간 지내오신 분이라면
사실 더이상 그 고민의 깊이나 1억원의 가치의 가벼움이나 이런거 이미 다 아시는 분일수 있겠습니다.
여기보니 나이에 비해서 삶이 평탄해와서 그런지 정신적인 미성숙인 분들도 간혹 보입니다.제가 보기엔 삶은 그냥 우리가 죽는날까지 끌고가야할 (멋있는말로는 여정이라고 하기도 하고, 그냥 본향을 향한 나그네길이라고도 하고…블라블라블라) 창조주로부터 받은 미션입니다. 그 삶에 정석의 길은 없고, 우리가 다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실수도 하고 기회도 못찾고 좌충우돌 실수도 하면서 가는 그런 여정입니다.
한국에 가시는(삶의 선택들의) 이유가 뭐가 되었건 그 이유를 지금 찾게되건 나중에야 찾게되건 아니면 죽을때도 그 이유를 못찾게 되건, 영원속에서 이 세상에서의 여정일 뿐입니다. 우리가 아무런 생각없이 숨쉬기 열심히 하면서 살듯이 그냥 그런 삶의 선택들속에서도 충실하면 될거 같네요. 최선이라는 말은 어떤 객관적인 잣대가 없습니다. 개인의 가치관이나 생명관 종교관에 따라서 주관적으로 그 최선이라는 게 정해집니다. 그러니 원글님은 그냥 모르면 모르는대로 지금 생각하는데로 최선이라는 길에 따라 삶을 선택하면 되는겁니다. 물이 반밖에 안남아 있건 물이 반이나 남았건간에, 물이 반밖에 안남아 있으면 그상황에 순응해서 받아들이고 긍정하면 되는것이고 물이 반이나 남아있으면 또 감사하며 즐거운 마음을 가지며노력하며 숨쉬면 되는겁니다. (어떤 사람은 누구에게 감사하냐고 하는데….누구긴 누굽니까? 창조주 하나님이지. 안그러면 최소한 이세상의 모든 생사고락을 맛보게 나를 태어나게 해준 부모에게 감사하던가…근데 나이들어갈수록 부모에게 “고”로는 탓하는 사람많이 봤어도 “락”에 대해서 감사하는 사람 거의 못보겠더군요. 저도 그렇고.)부디 한국가시기로 맘먹으시면
혹시 원하는게 있으면 잘 계획세우셔서 알차게 시간 보내시고,
혹시 생각대로 알차게 시간 보내지 못하게 되더라도, 그 안에서 또 관조의 여유와 “생산성”이나 눈에 보이는걸로 평가안되는 내면의 만족은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걱정하고 안하고, 고독에 즐긴다며 빠지거나 고독감을 안가지려 물리치거나 이런게 다 자기 의지와 상관이 있긴 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창조주에 기대는게 첫번째구요.
인간은 창조주에 기대게 창조되었다…라는 말에 동의하며 그말이 주는 평한함을 같이 공유하기를 바라네요.
아침에 일해줄 사람, 한국에서 찾는다는 거 같은데….열심히 찾아보면 설마 못찾겠습니까.
다만 가게 되건 못가게 되건간에 또 그 상황속에서 그냥 “숨쉬듯이” 걱정도 없고 보챔도 없이 만족하며 사려고 노력하자구요. 물병이 가득찼건 물병이 비었건, 삶에 만족이란건 원래없으니 노력해야 합니다.내가 무슨 약먹은것도 아닌데…구름을 걷고 있는듯 횡설 수설 한거 같습니다.
미래의 어떤 상황을 예측할때 이런일이 생기면 더 좋을거야 아니면 이런일은 더 안좋을거야 이런 내 심리나 감정마저 그상황에 실제 부딪치게 되면 전혀 맞지가 않더군요. 그냥 그 상황속에서 빨리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 노력하고 적응하고 나아가는게 그냥 사는거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이게 바로 또 살아가는데 필요한 결단인거 같구요.
어떤식으로되건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
423 174.***.96.201 2013-07-3005:39:48
배우자문제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코가 석자라…
그러나
제가 한가지 단언할수 있는것은
배우자문제를 볼때, 일단 자신이 가지고 있는거 기준이나 뭐 이런거 다 내려놓으세요. 저도 이런말 못받아들이는데…최근에 어떤글 보니….나같은 사람을 좋아할 여자가 세상에 어디있겠나?….이런 겸손한 마음이 정말 정답같더라구요. “나같은 사람”속에 내 모든 약점과 내 모든 불완전함이 다 내포되어있고…일단은 그런 마음가짐이 되어야 하는거 같더라구요. 나도 안되었지만. (그렇다면 아무여자나 나를 쪼금이라도 호감가져주는 여자라면 결혼하란 말이야? 말도 안돼! 이런생각이 바로 치고 올라오니까.)어쨌거나 제가 단언할수 있는것은,
배우자로서의 여자는 제가 잘 모르겠구요 (단언하나 이미 했고.).
자식생기면 아마 삶의 아주 큰 의미를 부여받으실겁니다. (단언 둘. 끝.)
그래서 가끔은 허수경씨의 결단이 참 짠하게 다가오더라구요. 누가 그여자에게 돌을 던질수 있으랴.그래서 하고싶은 말은요,
여자는 다른 거 다 필요없구요.
마음씨 하나! 그리고 가임여성이면 오케이 둘!
이거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그놈의 마음씨가 참 또 어렵죠…. 원래 사람이 다 불완전하다고 이미 이야기했쟎아요. 마음씨라는거 더 생각해보니까, 나와 결혼해주겠다는 진심어린 마음…이런거 아닐까 생각되네요. 내 장점이나 이런거 이용만 하지않을 그런 마음씨를 보긴 봐야죠. 요즘세상엔 네게 조금이라도 장점,특히 물질적인거, 이 있으면 그것만 쏙 빼먹고 갈 양의 탈을 쓴 늑대아가씨도 많이 있는거 같으니. 근데 사실 이런 분별력, 아주 중요할거 같아요. 특히 원글님께.)물론 요즘세상에는 가임이라고 생각했는데 살아보니까 가임이 아닐수잇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상황이야 제가 바로 위에서 이미 이야기를 했지요. 그런거야 하늘이 정하시는 거라 받아들일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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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249.8 2013-07-3016:58:35
미국내 어느 지역에 사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꼭 배우자를 만나야 겠다는 목적을 떠나서 남녀를 불문하고 가급적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사세요. 제 경우도 꾸준히 만나는 한국사람들이 꽤 많다보니 가족들 보러갈때 빼놓고는 굳이 한국에 가고 싶은 생각이 안들더군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신다면 먼저 전공을 살리는 봉사활동을 해보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제 경우 비영리 한인단체에서 매주 두시간씩 봉사도 하고 교회에서도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많은 한국사람들과 꾸준히 만나면서 봉사도 재미있고 보람도 있고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에게 소개시켜줄만한 괜찮은 노처녀들도 자연스럽게 많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조급한 마음에 이성을 만날때 결혼을 전제조건으로 하게 되는 부담감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요. 그러한 부담감을 느끼거나 상대방에게 주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를 잊으시고 그냥 젊었을때처럼 만남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행동하시다보면 모든 일이 하나씩 잘 이루어 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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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98.***.114.139 2013-08-0202:07:49
유학에 잡에 영주권 하다보니 올해 40되었네요. 우리는 미국에사는 한국인이다
라는 말에 절대 공감합니다. 직장동료 백인녀가 대쉬했었는데 아침 출근하니
맥도날드 breakfast 세트가 책상에 있어서 누구냐물어봤더니 회계부 백인녀..
밥한끼먹고 말았죠. 별로 알고싶은 생각이 없었고..6개월기간이 중요한게 아니고 가서 누구를 만날건지 확실히 해놓고 나가야됩니다
이미 나가기전부터 카톡등으로 친분쌓고 만나면 같이 놀면서 확인정도가 이상적인데
요즘 싱글카페 많거든요 전 거기서 4명, 동생이 2명 부모님이 2명해서 3주동안
8명만나고 왔습니다. 빡세더군요 한명당 최소 2~3번봐야되니 글고 직장인은 낮에
보기도 힘드니 주말에 2, 3명 연달아보고 낮에 A, 밤에 B 이런식인데
짧은시간에 여러명 만나니 헷갈립니다. 그래서 스맛폰에 이름/나이/특이사항등
메모해놓고 꺼내보면서 아~ 000씨 반가와요하면서 아는척하는거죠그래도 사람많이 만나니 헷갈려서 여자분이 육회싫어한다고 엊그제말했는데
오늘만나서 “육회좋아하시죠?” 질문하고 ㅡㅡ ;결론은 남자에게 나이는 그렇게까지 중요하진 않다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대신 외모가꾸시는건 필수요즘 한국에 결혼안한 30대 초중반여자들 많습니다
여자가 없어서가 아니고 뭔가 핀트가 어긋나니 잘안되는 경우가
전 많더군요. 20대후반까지도 만났는데 멀쩡한 직장 그것도
공기업 때려치고 나따라와라 하기힘들고 그렇다고 백조를
데리고 오자니 나만 엄청고생하겠죠. 힘든 미국생활에
짐이 하나 더 생기는 느낌 내가 유학생때 했던 그 고생을
나이 40먹고 또할거라는 그 암울함글고 솔까말 A급들은 다 팔렸고요 B급도 찾기힘들며 주로 C,D
급이 남았는데 시간낭비할 공산이 크고 C급에서 프로포즈
받았는데 솔까 충격먹음 물론 전에 카톡으로 친해놔서
몇번보고 그랬을수도 있지만 어쨌든 쉽지않습니다. 걍 6개월잡고
가면 되겠지 이러면 거의 가능성없죠.한국도 남자나이40에 자기하고 비슷한 괜찮은 직장있고
어느정도 경제력되야 연결되지, 20대 신혼부부처럼 고생해야 기반닦일
그런거 피합니다. 예를 들면 전세가 아니라 둘이 그동안 모은돈으로
바로 대출좀껴서 바로집사고 직업도 둘다 되겠다 인생즐기며
사는거죠. 그러다보니 30대초중후반 직업없는
별볼일없는 C,D급들이 발에 채입니다
이런애들에게 결혼으로 미국/캐나다/호주이민은
한국에서의 삶을 벗어나는 탈출구가 되죠
한국은 남자가 모자라지 여자는 많고 괜찮은 남자찾기 너무힘들다는게
제 주위 어머님들의 중론입니다솔까 본전찾기 생각나시면 한국에서 여자찾기힘들거지만
본전무관 아무여자나 상관없다면 충분히 찾으실거라고 보입니다전 이제부터 그리안가려했던 한국교회 나갑니다
어쩔수가 없더라고요 ㅎㅎ
우리같은 사람많습니다 20대 유학 이민 잡 구하느라 적정혼기놓친우리가 못나서 결혼못한게 아닙니다 그런 상황으로 내몰려졌을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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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107.***.212.14 2013-08-0622:10:15
우와 글 잼께 잘쓰시네. 댓글들 읽다보니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생각.
영주권 받고도 여자만나기 힘들다!! 우이쓍 ㅋㅋㅋ 난 직장인도 아닌데… ㅋㅋ
개인비즈니스…하는데 만날새가 없음… 나도 마흔넘었음… 한 4살 어려도 너무 늙어보이고 늙어보여도 좀 사람이 사연잇고 생각있구 그럼 만나보겠건만 확실히 드무네요. 결국 30대녀아님 20대녀가 바글바글한데, 인터넷엔 20대 녀 천지. 너무 어린애들 사귀엇다 욕먹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저도 한국나가서 데리고 올려는데, 저는 와이프가 영어못해도 미국살기 좋아하면 ㅇㅋ. 근데 왓다가 잼없다고 다시 한국튀어나가면 곤란… 좌우지간 부딪혀봐야지요. 나는 자영업인데 같이 도와서할여자를 찾고있습니다. 리쿼스토어 아니고 ㅋㅋ 같이 열심히해서 집사고 한국도 왓다갓다하고… 올해는 꼭 만나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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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도 99.***.220.151 2013-08-0703:37:29
남자분들 글을 읽다가 저도 몇자 씁니다.
남자들뿐만 아니라 여자도 공부하고 일하고 좋은 사람을 때와 장소에 맞게 만나지 못하면…
아니 남자가 용기를 내서 여자에게 결혼하자고 하지 못하면
그렇게 30대를 지나서 40을 넘기고 말죠.
저는 교회를 안다닙니다. 그래서 한국싱글 남자를 만날 기회가 없었고요.
다른 여자분들은 사는 지역때문에 또는 직장이 미국쪽이라 등등 본인이 못나서가 아니라 기타사정이 그래서 싱글이 많아요. 무엇보다 흩어져 있는 한국계 미국인들 또는 미국에 사는 한국인들 적어도 한국어를 구사할수 있는 미국식 생활방식에 익숙한 싱글들이 서로 만날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것은 미국에서 사는 한국남자분은 여자를 만나러 한국에는 갈 생각을 하면서 다른 주에 사는 여자를 만날 생각을 안하는거에요.
저도 그렇고 다른 나이많은 미혼여성도 그렇고… 한국인 남자와 사귀고 결혼하고 싶어한답니다. -
ㅁㅁ 192.***.2.36 2013-08-0715:37:35
헐….왜 40이 넘는데 혼자세요….
직장도 좋은데 많이 다니셨는데 혹시 무슨 문제라도…. -
Motorcycle parts 202.***.60.108 2013-10-1010: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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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fore, we should avoid the peak period, select the off-season replacement. For example Triumph fairing. So we do not worry, you can choose a little slower, cheaper shipping methods, very economical, but also can quickly receive the g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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