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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00:34:07 #3892702곧시민권자 174.***.238.87 900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출생하지 않은 한국 미성년자의 경우도 제가 시민권 받으면 복수국적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 있었네요.> 한국인 부 또는 모가 미국시민권을 취득하면서 18세 이하의 자녀가 수반하여 미국시민권을 취득한 경우, 부 또는 모의 미국 시민권 취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한국국적 보유의사를 신고하면 그 자녀는 한국과 미국의 복수국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overseas.mofa.go.kr/us-seattle-ko/brd/m_4727/view.do?seq=1336868궁금한건 제가 곧 시민권 선서를 할 예정이고 현재 미성년자 아들이 있습니다.
과연 복수국적을 유지하는게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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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습니다. 한국국적보유 미국내 좋은 직장 구할때 걸림돌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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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동성
미국 국적만 유지하시길 추천합니다. 한국에 재산이 있을경우를 제외하면 한국 국적 보유가 왜 필요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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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은 한국에 잠깐 방문하더라도 (재외국민 신청 안했다는 전제하에)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고 , 본인인증 폰을 만들 수 있죠. 한국은 본인인증 폰 없으면 안되는게 참 많습니다 (배달의 민족, 온라인 쇼핑몰 등등). 또한 통장개설 할 수 있고 한국에서 수입이 없더라도 몇백만원정도 계좌에 넣어 놓으면 신용카드도 만들 수 있어요.
단점은 한국이나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게 되면 장학금 자격이 안될 수 있고 취직준비 할 때 공무원, 공기업이나 국가안보 관련 일이면 자격이 안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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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신건 한국에서 거주가 전제 조건이고 이건 한국 국적 없이 F-4로도 가능 합니다. 부모가 한국 국적이 있었던 적이 있으면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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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군대를 다녀와야 이중국적 유지가 되기때문에, 보통 군대를 보내려면 유지하고 아니면 포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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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잠깐 방문할때 미국시민권의 보호를 받을 수 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교육받고 자라서 한국 문화와 제도가 자연스러운 한국인 부 또는 모에게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닐 수 도 있지만 미국에서 자라서 본인이 미국인이라는 정체성이 더 강한 자녀에게는 이게 얼마나 큰 부담이 될 수 있을지 한 번 자녀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셔야 할 듯. 잘 알지도 못하는 나라에 가서 법적인 문제가 생겼는데 본인이 잘 읽을 수도 없는 한글문서에 한국 경찰이 알아듣기 어려운 한국말만 해대고.. 자신이 미국인이라고 믿으면서도 정작 미국정부, 미국 대사관의 도움은 전혀 요청할 수도 없고. 그리고 한국에서 의료비용은 한국보험 없이 전부 현찰로 지불해도 웬만큼 좋은 미국보험으로 미국에서 진료 받는 것 보다 훨씬 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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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복수국적 주세요. 이걸 질문 하는거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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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면 병역의 의무가 있다는거 아시죠?
이 경우에도 (후천적 국적 취득) 국적 이탈이 가능한가 확인하세요. 물론 아들 한국 군대 보낼 생각이라면 상관없이 이중국적 하면 됩니다. -
쉬운결정은 아니겠지만
1. 아이가 어려도 가능하면 정보를 많이 설명해주고 본인 의사를 물어보세요.
2. 아이가 10살 이후에 와서 한국말 잘하면 군대 가고 이중국적 유지하는것도 잘 고려해보세요. 나중에 미국공무원되려면 그때가서 한국국적 포기해도 될거에요.
3. 댓글들에 여러의견들 있을수 있는데 그 심정들 다 이해합니다.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미국사는거 최대 단점은 나이들어갈수록 미국은 그냥 망망대해에 홀로 난파된 가족과 같은 고립감이 크게 느껴질수 있다는거에요 어리고 젊을때는 그런걸 못느끼더라도. -
4. 혹시 군대 보내더라도 그 시간을 낭비 개념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특히 미국 사는 사람들은 돈주고라도 얻어야할 좋은 경험일지도 모르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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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문제는 아이의 정체성 문제이기도 합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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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고라도 얻는 경험은 무슨 ㅋㅋㅋ 안 갈수 있으면 안 가는게 백이면 백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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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때문에 한국군대 가는 것만큼 멍청한 짓은 없습니다. 지뢰 밟아서 발목 날아가도 몇십만원 쥐어주는 곳은 가면 안되죠. 군대 경험을 쌓고 싶으면 미군에 입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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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주변에 미군으로 전쟁터에 나갔다 안 좋은 일 겪은 분도 있어요.
전반적으로 따지면 한국군이 사고날 확률은 더 낮고 복무기간도 1년 반으로 훨신 짧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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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이지만.. 매월 8천원 받고 다녔는데 휴가 나올때마다 바라보는 사람들의 불쌍하다는 시선들..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안갈 수 있다면 안갈겁니다.
분명 갔다와서 도움된 것도 있겠죠. 하지만, 그것이 입대의 이유일 순 없습니다. ‘애국심’은 강요할 수 없고, 현재 사회 정서상 가면 시간만 낭비하는 것이고, 미국처럼 군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간다는 사람 다 뜯어 말릴겁니다.
강제로 징집되서 나라를 지키는데, 지원해서 가는 미국 군인보다 더 대우해줘도 모자란마당에 ‘군바리’ 취급이나 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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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한국군대도 요즘 많이 좋아진 것 같더군요.
잘하면 군생활하면서 천만원 모아서 제대로 가능하고
에어콘도 있고 핸드폰도 쓸 수 있도록 해주고.
일단 복무기간도 1년 반으로 줄었어요.
큰애는 현재 한국에서 현역으로 군대복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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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곧 망할거 같아요 ㅋㅋㅋ 여기 댓글들도 그렇고
정치하는 구캐들도 그렇고 의새들도 그렇고 예전처럼 희생이나 봉사 헌신은 별로 없고 자기 이익만 따지고 지 돈벌이에 얼마나 도움되는지만 따지는 국민이 다수인 나라에 무슨 미래가 있나요? 삼성 기사도 보니, 외부로부터의 공격과 문정권에 의한 타격도 크지만 인재를 더이상 구할수 없는 한국공대 상황과 삼성 내부 직원의 느슨해진 마인드등 내부와 외부 복합적 원인을 이야기 하던데….삼성도 망하고 한국도 망할거 같네요. 근데 미국도 사실 이미 망하지 않았나? 이 나라 국민들도 사실 다 이기주의로 똘똘 뭉쳐 돌아가는 자본주의 시스템일뿐 나라 라는 전통적 갸ㅣㅐ념에 얼마나 근접할까? -
위에서 말한 f4비자는 미필자들은 만41세되야 받을수있어서 의미없구요.
한국서 살 생각이 있다면 복수국적유지
한국서 살 생각없고 미국에서 쭉 산다면 한국국적포기
이렇게 봅니다.
사람일은 알수없으니(미국이민와서 살거라고 어릴때부터 생각한 한국인들 몇명이나 될까요?) 알아서 잘 판단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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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큰 애는 영주권 상태에서 이미 성인이 되었고 영어보다 한국말을 더 잘해서 혹시 모르니 일단 군대 보냈습니다.
지금 열심히 군대생활 중이구요.https://overseas.mofa.go.kr/us-dallas-ko/brd/m_4320/view.do?seq=1192803
개정된 법을 보니 미성년자라 예외라는 조항이 없는 걸 봐서 미성년자가 국적이탈시에도 41세까지 F4비자 발급이 안되는게 맞는거죠?
결국 젊을 때 한국서 학업이든 취업이든 장기간 있으려면 무조건 군대를 갔다와야하는 상황이군요.
그런데 F4비자만 발급 제한이 있고 여건이 맞으면 다른 비자는 그래도 발급이 가능한 건가 모르겠네요.
어쨋든 좀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원래는 후천적으로 타국적 취득시 한국 국적이 없어지는데 부모가 시민권자가 되었을때와 같이 자녀가 비자발적으로 시민권자가 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국적보유신청을 할 경우 성년이 되기전까지 이중국적자로 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후에 국적이탈은 선천적 이중국적자와 같은 기준으로 처리가 되는 것이고요. 그래서 미필로 국적이탈한 경우 F4 비자 발급 제한도 동일하게 적용을 받습니다. 국적이탈하면 외국인이므로 비자 신청시 외국인과 같은 기준을 적용 받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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