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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511:13:25 #3020255이사 50.***.36.118 10622
와이프가 취직에 성공해서 연봉이랑 베니핏 협상중에 있습니다.
물론 결렬되서 취직이 취소될수도 있고, 많은 변수가 있는것은 알고 있습니다.아내와 미국에 와서 지금 사는곳에 정착하고,
가족들도 여기 있는지라 다른주로 이사가는 것이 고민이 되는게 사실입니다.미니애폴리스에 살아보셨거나 지인이 있으신분이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궁금한점은, 물가, 교육, 의료, 그리고 안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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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았었습니다.
물가는 저렴한편 입니다. 저때는 디나켄하우스 975불 뭐 이렇게 살았던거 같은데, 교육은 쏘쏘 입니다. 동부 뉴잉글랜드 주 들만큼 좋진 않아요.의료는 당시 이용해본적이 없어 모르겠습니다.치안은 외곽쪽은 나쁘지 않으나 도시 안쪽 학교 캠퍼스 근처에 소말리아 난민 출신 집단 구역이 있는데 그쪽은 좀 좋지 않았고, 다른 곳도 미네아폴리스 도시 안쪽은 좀 별로였습니다. 크라임 리포트도 자주 올라오고…차라리 세인트폴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정말 엄청나게 춥고 눈도 많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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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외에도 다른 게시판 검색해보니, 작성자님 말씀 처럼 세인트폴이 그나마 낫다더군요.
출퇴근시간에 교통은 많이 심한가요? 회사가 미네아 서쪽에 있어서, 세인트폴 근처 살면서 다니려니 교통체증도 생각해야겠네요.
지금 이 동네는 교통체증 느껴본적이 없거든요.
춥다… 얼마나 추운지 상상이 안되네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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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네소타에 살고있습니다.
가끔씩 미네아폴리스에 올라가는데, 살기 괜찮습니다.
한인들도 적당히 있고 3m이나 베스트바이등 여러 대기업 본사가 있어서 다른 미국 중소도시만합니다.
애들학군도 아주 괜찮습니다.
날씨는 10월부터 조금씩 추워지지만 그렇다고 1년내내 눈이오질 않습니다. 다른 중부 도시들보다 조금 더 춥고 조금 더 눈이 오는정도입니다.-
3M은 알았는데 베스트바이 본사가 있는지는 몰랐네요.
병원은 많은 것 같은데, 좋은 병원은 뭐가 있을까요? 미네아 남부에 있는 메요는 너무 멀고…
미네소타대학병원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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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미니아폴리스에서 4년 살았습니다.
제가 살때는 세인트폴이 좀더 안좋았었던것같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아요.
살기좋은도시에 항상 꼽혔던걸로 기억합니다.겨울이 문제인데… 대략 시카고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시카고나 위스콘신이나 미니아폴리스나… 그게그거에요.
사람못살만큼 추운데면 그렇게 큰 도시들이 정착되지 않았겠죠.
보스톤도 4월까지 눈오는데요 ㅋ-
시카고 인근에 살고있는데, 시카고 겨울 정도면 괜찮지 않나 싶네요.
근데 아랫 글 보면, 시카고보다 춥다고 하시고…
위키피디아 찾아보니, 날씨가 춥고 흐린날이 많아서, 학교에서 ‘계절성 우울증’을 막는 프로그램이 있다네요.
날씨가 대체 어쩌면… 그럴까 싶기도 하네요.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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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진 않았지만, 출장을 자주 갔었는데,
mall of america가 우선 기억에 남고…ㅋㅋ
대학교, 다운타운 위주로 다녀봐서 나머지는 잘 모르겠지만,
교육은 나쁘지 않은듯 한데 치안은 별로…??
물가는 비싸진 않은편…-
미네아 치안이 안좋다는 덧글이 다수네요. 외각에 살긴 하겠지만 좀 걱정스럽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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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겨울이랑은 딴판입니다. 아주 아주 많이 추워요. 시카고 보다 훨씬 추움 ㅋㅋㅋ 그리 대도시도 아니고 심심하고 겨울도 무지 길고 춥고… 다시는 안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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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카고 근처라 이정도만 되면 살만한데… 미네아폴리스가 조금더 북쪽이잖아요 ㅠㅜ
추위 많이 타서 걱정이네요. 지금도 겨울에 난방 빵빵하게 틀어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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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초에 거기서 공부했읍니다. 나름대로 지금 몇군데 다른데서 살아봤지만 거기만큼 미국사람들 좋은데 없었읍니다. 제가 알기로는 교육 이나 치안같은건 최고는 아니도라도 앞에서 꼽히는 순서로 알고있고 살기좋은도시리스트에 꼭 끼는곳으로 알고 있읍니다. 들으시면 웃긴 얘기 같지만 거기가 지금의 실리콘벨리 생기기전에 원조 실리콘벨리 같은곳이었읍니다. 지금도 많은 회사가 있는곳이기기도 하고 사람들은 주로 바이킹후예이고 …날씨는 무척 춥습니다. 그리고 좀 길고..그러나 너무추워서 운치가있읍니다.서로 많이 도와가면서 살아아 하는동네라 사람들도 좋고…제 개인적인 경험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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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U of M 다니며 근처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날이 추워서 범죄율이 낮지만 날이 따듯해지면 범죄율이 꽤 높습니다.
걔인적으로 많은 곳에 살아보진 않았지만 이곳 치안은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밤에 돌아다니시면 위험합니다.
학교 근처랑 다운타운 쪽은 여름에도 낮에 인적이 드문 곳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대낮에 사람들 다니는 곳에서도 시비를 걸더군요 ..)
서부에서 살다가 눈이 높아져서 그런진 몰라도 개인적으로 살고 싶은 지역은 아닙니다.
업타운쪽은 문제일으키는 흑인들이 좀 적고 괜찮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 지내는것 같던대 그 쪽으로 알아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
트윈시티 지역 산지 1년 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동부, 서부 다 살아보았는데 나름 장단점이 있습니다.
일단 도시 깨끗하고 다른 대도시에 비해서 안전합니다. 물론 한국과 비교하면 좀 그렇지만 그래도 제 생각엔 그리 위험한 지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교외지역 깨끗하고 살기 편리합니다. 포춘 500 기업중 17개 회사 본사가 트윈시티 지역에 있고 뉴욕, 엘에이, 시카고 등의 메가시티만은 못해도 미국에서 꽤 큰 대도시에 속합니다. 프로팀도 4개 종목 모두 있고요.
집값도 오르고는 있지만 아직 많이 비싼편은 아닙니다. 다른 물가는 중소도시보다는 비싸고요, 메가시티들보다는 쌉니다. 공교육은 미국 최고를 자랑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지역마다 다르겠지만요. 가족과 살기 좋은 주 1, 2위를 다투는 곳이고요. 의료는 미네소타 대학 병원 및 여러 병원이 있습니다. 또 남쪽 로체스터에 메이요 병원도 있고요. 이 역시 아주 좋은 편에 속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날씨는 전 1년밖에 안살아서 모르겠으나 작년엔 많이 춥지는 않았습니다. 집안에 있으면 잘 모르고요.
한가지 단점은 대형 한인 마트가 시카고에 가야 있다는 것과 상대적으로 한국 음식점 실력이 좀 떨어진다는 겁니다. 물론 중형 마트나 다른 대형 아시안 마트는 있으니 생활에는 그리 불편함이 없으나 H 마트 있던 도시에서 오시면 좀 답답하실수도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고요. 하지만 중론은 애들 조용히 키우고 문화생활 적당히 하면서 스트레스 안받고 살기에 괜찮은 곳이라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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